[IMF 사람들] 엑셀레이터
엑셀레이터 님과 만나기 위해 홍대 커피빈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커피빈 앞에서 3 SET에게 어프로치 들어갔는대
옆의 여자에게 오픈을 하여 전환을 하려고 했을때 타겟이 저보다 앞서서 걸어가는게 보였습니다.
저는 쫒아가는 상황이 되었고 당연히 실패했습니다.
어프로치에서 무빙이 차지하는게 정말 크다는것을 다시한번 꺠닳았습니다.
커피빈에서 자리를 잡고 15분 정도 기다렸는대 엑셀레이터님이 오셨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표정은 조금 피곤해 보셨고 엑셀레이터님의 외모는 작은키에 이서진 닮은 인상이셨습니다.
검은색 셔츠를 말끔하게 입으신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조금 뒤에 시덕션이라는 닉네임을 갖으신분이 오셨는대 엑셀레이터님의 윙이였습니다..
오늘은 저(하울)와 저의 윙 (그라비티) 엑셀님 그리고 엑셀님의 윙(시덕션)님
이렇게 4명이서 두팀을 나눠 로드를 한뒤 로드에서 잡은 여자들과 메이드를 하기로 계획을 한것입니다.
우선 자기소개와 근황을 이야기 한뒤 게임시 필요한 계획들을 맞춰보았습니다.
팟선정의 방식과 기타등등 필요한것들을 모두 정리 했습니다.
이제 출격!!!
커피빈을 나오는대 엑셀레이터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엑셀레이터님은 커피샵 창가쪽 테이블에 있는 2set에게 어프로치 들어간 것입니다.
바디랭귀지가 인상적이였고 여유있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엑셀님의 어프로치가 끝나자 우리는 한신포차 쪽으로 갔습니다.
인상적이였던것은 로드와 메이드를 구분짓지 않고 길거리에서 한신포차 안쪽을 스캔한뒤
2set에게 어프로치를 하는것이였습니다.
시덕션님이 들어갔는대 한방에 성공하여 윙맨이였던 그라비티가 같이 합석하였습니다.
엑셀레이터님과 저는 이제 무엇인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로드"를 해야했죠.
저희는 다이 로드와 합석로드를 혼합해서 한뒤 성과가 없을시 호프로 들어가 메이드 게임을 하는 방식이였지만
엑셀님은 무조껀 로드에서 합석을 하시는 스타일이였습니다.
12시 부터 우리의 로드는 시작되었습니다.
보이는 셋은 무조건 들어가는 방식으로 했는대 엑셀레이터님 역시 HB에 대한 AA가 없으셨습니다.
즉 고HB라고 차별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우리는 6점 이상의 HB들을 모두 오픈했습니다.
서로 어프로치 한뒤 피드백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엑셀님의 어프로치를 보고 느낀것은
타겟이 걸을 때 타겟보다 조금 앞으로 걸으면서 이야기하면 질질 끌려가는
현상을 방지 할수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피드백 받은것은 목소리를 더 크게 하고 동작을 확실히 하라는걸 들었죠
새벽 2시 까지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찢어져서 1시간동안 각자 어프로치를 했습니다.
새벽 3시 40분 즘에 어떤 남성분이 꽐라가 된 여성분을 부축하려고 하셨는대 워낙 힘이 없으셔서
계속 고생만 하고 계셨습니다.
주변사람들은 도와주려고 하지를 않았죠..
그여성분은 키가 170이 넘는 거구 였습니다.
저와 그 남자분은 한쪽씩 어깨에 팔을 걸치고 꽐라가 된 HB를 차에 태워보냈습니다.
그분은 클럽에서 놀던 네츄럴이셨는대 봉변을 당하신거죠 서로 인사를 하고 해어졌습니다.
가뜩이나 7센치 엥글부츠때매 발이 아퍼 감각이 없었는대 그러고나니 체력이 소진되더군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마신다음 쉬다가. 다시 어프로치를 했습니다.
저는 3번 정도 될뻔했는대 가장 확률이 높았던경우는 셋을 홀딩시키고 여자가 친구를 궁금해하는 상황에서
그녀가 번호를 찍지 않고 친구 어딨냐 계속 말하자 그냥 보내버린게 실수 였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때 엘셀님에게 전화를 걸었으면 다된 상황이였죠.
엑셀님도 번호를 땃지만 전부 플레이크가 된 상황이였구요
우리는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로드를 했습니다.
저는 60번정도 어프로치 했고 엑셀님은 100번 하신거 같더라구요 새벽 4시까지는 비슷 하게 됬지만
해가 밝아오면서 부터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엑셀레이터 님은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해가 밝아 왔고 모두 지친 상황에서 저는 퐈이야!!! 를 외치며 광분의 어프로치 를 했으나 모두 까였구요
이날 우리 뿐만아니라 릭슨님과 데몬티님 마스터리님을 보았는대 이분들도 저희와 비슷한 방식으로 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종합해보자면 이것은 말도 안되는 확률이였죠
그날 PUA, 네츄럴, 비끼 이렇게 세부류가 모여서 어프로치를 했는대 여성들의 부채 신공이 대단했습니다.
그녀들이 봤을때는 우리가 비끼로 보였고 그녀들의 의식구조를 바꿔놓지 못했습니다.
의식구조 전환이 안될떄는 큰 가치나 차별화를 보여야 하는대 그것이 미비 했건것이죠
태어나서 60:0이라는 숫자는 처음 겪어봅니다.
그만큼 저 60:의 0이 가져온 성과들도 있었습니다. 우선 저는 다음날 지하철에서도 바로바로 오픈하는게
자연스러워 졌고 어프로치에 대한것들이 일상이 되었으며 HB들에 대한 AA도 감소하여 픽업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 나이트 로드에서 올바른 출력을 뽑아내기는 힘들고 정석적인 필드는 아니지만
빡샌만큼 배울것이 많고 또다른 가능성을 열수있는 중요한 필드라는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새벽 6시즘이 됬을때 릭슨님과 데모닉님은 합석을 잡으셨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됬는지는 모르겠네요.
6:40분
엑셀레이터,시덕션 님과 인사를 하고 해어졌습니다.
저는 약속이 있어서 조조영화를 보러 가야했구요 그분들은 계속 달리셨습니다.
그분들은 쉬지 않고 어프로치 하셨습니다.
집에가서 30분 잔뒤에 친구랑 X 맨을 봤는대 굉장히 재미있더군요 . 여러분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엑셀님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회사에 출근하셨다고 하네요.
엑셀레이터 님에게 브레이크는 없었습니다.
엑셀레이터님에게 브레이크는 없습니다.
N20만 존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