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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가 제가 지금 많이 상승했네요. ㅋㅋㅋ 어제 매우 홀가분한 일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글을 쓰고 자렵니다.

칼럼필 좀 받았네요 ㅎㅎㅎ 제가 만들어낸 스토리텔링을 하나 들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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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아들이 폭력서클에 몸담고 일진애들하고 친합니다.

맨날 애들 돈이나 갈취하고 공부는 내버려두고라도 학교도 잘 안나가고...

 

"아들아! 너 공부해서 대학가라는 말은 않겠다. 다만 한가지... 그래도 네가 내 아들이라면 고등학교는 졸업해라.

고3때까지만 정신차리고 학교는 다녀라. 그 정도도 못하면 넌 내 아들도 아니다"

 

아들은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계속 안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마침내 고3때 가출하고 학교를 아예 안나가고,

조폭형님들밑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다가 결국 칼부림질하다가 간에 칼을 맞고 간기능이 0%가 되어서 간이식없이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누워있는데...       어머니가 찾아옵니다. 담당의사는 당장 가족의 간이식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어머니 잘못했어요"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 뇌우칩니다.

어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들아! 거봐라.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했거늘... 정말 참 가슴이 아프다. 근데 너 고3때까지 정신못차리면 내 아들아니라고 했지? 나도 네 엄마가 이제는 아니니깐 그냥 죽어라!"

 

하고 어머니는 아들 곁을 떠납니다. .......................................................................

 

 

아마도 이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내가 죽어도 좋으니 간을 다 떼어내서라도 아들을 꼭 좀 살려주십시요. 의사선생님!!!!!!!!!!!!!!!!!!!!" 이럴 것입니다.

 

한 인간의 사랑이 이러할 진데... 어찌하여 우주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태양의 나이만해도 100억년인데... 100억살이상 먹은 그분께서 단 100년간 살면서 자신의 존재를 몰랐다고 해서...

 

영원한 지옥의 불구덩이에 가두어 놓고 고통을 준다는게 말이 될까요?

신약성서에 제자들이 얼마나 사람을 용서해야합니까 물었을때 7번을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고 예수께서 말하셨거늘...

 

하나님이 어찌 그리 영원한 복수심과 질투심에 불타는 AFC적인 행태를 보이신단 말입니까?

천국지옥가설은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모순투성입니다.

 

정말로 한 번의 생으로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면 우리삶의 조건이 모두 똑같이 설정되어야겠죠.

어떤 놈은 십자가그림자도 못보고 20살때 교통사고로 죽고, 어떤 사람은 온갖 나쁜짓을 일삼다가 70살때 병원에서 죽기 1시간전에 목사님 만나서 구원받고....

 

아니 수능시험을 봐도 시험문제와 시험시간이 똑같은데...

훨씬 더 중요한 천국지옥결정시험 즉 단 한 번의 삶이...  시험문제의 내용과 주어진 시간이 다를수가????????

 

만약 누군가가 이번 생에서 좋지않게 살아간다면... 진정한 신이라면

"에구 이 자식아!!! 어째 그래 정신 못차리니... 다시 한번 기회를 줄께. 잘 좀 살아봐라"하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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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것은 가설입니다.

 

인간은 한번 태어나서 죽고 끝이라는 유물론적 가설, 여러생을 반복한다는 윤회가설,

일생을 통해 최후심판으로 결정된다는 천국지옥가설... 그 어떤 것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 지구인의 의식이 진실을 알지 못하게 닫혀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2. 저의 이성과 논리적 추론은 "윤회가설"이 가장 신빙성있는 과학적인 가설이라고 판단하고, 저는 그것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제가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왜 인간은 사는지 궁금해서 책도 읽고 종교단체도 좀 다녀서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입니다. 

 

3. 유물론적 가설을 선택하셨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충분히 실행하시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면 회피[자살같은...]하는게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4. 천국지옥가설을 믿는 것은 산타클로스가 루돌프썰매를 끌고 선물준다고 믿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성적논리적 모순 투성이죠. 진짜 진리는 논리적인 모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5. 윤회가설은 가장 논리적 모순이 적으며 우리 삶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전 이 가설을 선택했습니다. 천국지옥보다는 내가 저 사람을 칼로찔렀는데 그 고통을 내가 다음생에서라도 꼭 받게 된다는 아니 우주법칙에 따라 카르마법칙에따라 2-3배로 증폭해서 받게 된다면... 참 무섭죠.

 

반면 죽기직전까지도 무언가 사과나무하나를 심어도 의미가 있겠죠. 누군가 천재성을 가진다하더라도...

저사람은 지난생에 열심히 살아서 영혼에 정보가 축적된 결과물이구나... 나도 이번생에서 열심히 살아야지...

 

저는 윤회론을 여러분께 직접적으로 증명시켜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근육반응검사로서 그 가설이 참임을 보여드릴수는있습니다. 많은 제대로된 영적수행단체에서 또 최면이나 기타 다른 여러 증거자료를 통해 그 일부그림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떤 가설이든 여러분이 믿고 싶은 걸 믿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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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하고 유익한 707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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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0 00:00
    삭제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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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7.01 15:33
    1번 덧글 감사합니다. 일단 천국지옥가설은 자체오류가 있으니깐 신빙성이 떨어지고, 윤회가설이 현재로선 논리적 오류가 없어서 전 그걸 채택한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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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tranger 2011.06.29 08:16
    ㅎ유니크하고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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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7.01 15:34
    유니크함을 인정해주시니 감사요 닥터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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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 2011.06.29 09:01
    아 imf에도 이런글이... 정말 스테이트가 상승하신듯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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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7.01 15:34
    정도님. 상승은 했는데 아직 픽업기운은 상승못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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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소년 2011.06.29 12:42
    어머니 이야기 정직하게 찔러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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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7.01 15:35
    네. 자주 써먹으세요. 제 이야기는 스토리텔링거리도 많죠. HB들도 가끔 놀랍니다. 뭐 그런 생각을 다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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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소년 2011.07.01 15:49
    스토리텔링으로 쓰려면 제 자신이 그에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있어야 가능한데 아직은 미흡한가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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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 2011.06.29 18:30
    비공감에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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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7.01 15:37
    도이칠란드는 제가 2번이나 갔던 좋아하는 나라인데... 저의 우주에서 진실인 이야기가 도이치님의 우주에선 거짓일 수 있습니다. 우린 서로 다른 우주에 살고 있으니깐요. 덧글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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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시 2011.11.22 01:31
    707님 칼럼 정주행중입니다.

    제우주속에서 707님의 견해와 굉장히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내용 잘 흡수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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