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이제 한 일주일 째 되는 회원인 하얀깃털입니다~!
정말 우연찮게 들어와서 더 게임에서의 장면들이 펼쳐지는 것 같아 두근거리는 맘을 간직한 채 참가하게 된 세미나...
닐 스트라우스가 미스테리를 처음만나게 되었을때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까요.....
처음 뵌 이단 헌트님은 궁극1M3S 라고 할 만큼 멋지신 분이셨습니다.
남자인 제가 보아도 뭔가 두근거렸거든요.
세미나 중에 계속 강조하신 마인드 셋팅,바디랭귀지, 스마일 등등
그리고 세미나 중에 계속 보이신 그 미소.....
그런데 한가지 의문사항이었던게 그런 미소를 아이컨택 후에 보내시는지.....
아님 다른 미소가 있으신건지 참 궁금했습니다.....
말이 옆으로 샛군요...^^;;
어떤 스킬위주의 강의가 아닌 기본자세에 대한 강의라 제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세미나 참가 전에 까페의 글들을 좀 읽어보면서 마인드 셋팅이 완전 잘못 되었다고 생각들어
그 부분부터 고쳐나가기로 하고 변화시켜나가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렇게 마음먹어도 또 어떤 상황에 부딪히면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버리는 제 모습을 보면서 쉬운건 아니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세미나를 들으면서 결국 그것도 제 자신의 약한 모습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운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벌써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군요.....
그리고 제가 여태껏 어프로치 실패나 LTR 실패에 대한 원인도 찾게 되었는데.....
저 말고도 공감하셨을것 같습니다.....고수님들 말구요.....^^
기나긴 세미나를 마치고 뒷풀이 자리에서 다른분들과의 교류의 시간도 재밌고 어쩌면 또 다른 세미나라 할 만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같은 관심사를 놓고 이야기하게되면 시간이 지나가는줄도 모르고 되버리니 원...
같은 지역 사는 코돌프~! 우리 서로 윙이 되어주면서 차근차근 나가보자구~
청주사는 소울군~ 수원이나 서울오면 같이 꼭 연락바람~
홍대 사시는 리어카스님~ 담에 홍대가면 술 한잔 하러 연락하겠습니다~
으..글고 잠실사시는 갑자기 닉이 생각이 안나는...ㅜㅜ 잠실에서 함 뵙자구요
완전 재밌으신 CJ님도 또 뵈었으면 합니다~!!
다른분들도 많으셨는데 남녀노소불문하고 발동되는 AA모드 땜시 많은 인사를 못 나누었네요..ㅜㅜ
실습 현장인 NB로 고를 했는데....
3번 어프로치 실패하고 AA 극강 상태가 되어서 나왔습니다.....ㅜㅜ
그래도 이전에는 부딪혀보지도 못했는데, 부딪혀봤다는게 제겐 큰 수확이라 생각이 되네요...
세미나에 참여한 각오.....
멋진 남자로서의 첫걸음.....
그 첫걸음을 잘 땐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로 이번세미나에서...가장 공감가는 것중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