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하나마 8회 세미나 실습 그런대로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대만큼 1:1로 일일이 코칭을 해드리지 못한건 저로서도 몹시 아쉽지만
(이 점은 단체 세미나 특성상 한계가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1:1 코칭을 원하시면 세미나가 아닌 워크숍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이론 강의 및 뒷풀이에서 제가 강조하면서 말씀드린 내용과
실습 때 시연해드린 것 등을 잘 떠올려보시고 숙지하시면 반드시 좋은 성과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실습 때 많은 것을 얻어가시기 위해서는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먼저 스스로 주체적인 태도로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강/약점 분석을 하신 후
궁금한 것, 필요한 것 등을 저에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가장 성취도가 높습니다.
1:1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기 때문에 제가 일일이 관찰하고 분석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이 픽업을 배우는 시절에 여러 유료 강의를 들어봤지만 아예 시연 자체를 안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해외의 경우는 1일째 시연, 2일째 피드백, 3일째 테스트 하는 식으로 약 300만원의 수강료를 받습니다.
그에 비해 IMF는 전혀 뒤지지않는 컨텐츠를 비교도 되지않을만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개인이 일일이 달리면서 모든 컨텐츠를 종합하고 체계화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강료 이상의 효과를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쓴소리처럼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지금 너무 쉽게 고급 정보를 제공받고 계시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활용하려는 태도와 노력입니다.
또한 그런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며
자신이 아는 정보 또한 아낌없이 제공할 줄 아셔야 합니다.
제가 픽업을 배울 때는 어느 하나 조언 구할 곳도 없었고 미스터리 컨텐츠 하나 배우는데도 만족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모든 해외 픽업 컨텐츠가 접목된 EH 컨텐츠가 있고
이미 픽업을 거의 마스터하고 실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전문가들이
커뮤니티 안에서 열성을 갖고 조언을 해드리는데 무엇이 어렵습니까?
그리고 당장에 변화가 없다고 낙담하지 말아주십시오. 그건 당연한겁니다.
여러분께서도 보시다시피 예전에는 초보였던 분들이 요즘에는 많이들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넘버 클로즈 하나 하는것도 힘들어하며 저에게 조언을 구하시던 분들이
요즘에는 여러명의 엔조이 파트너를 거느리고 보란듯이 홈런 타자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더 힘든 여건에서 픽업을 배웠던 저도 해냈고 많은 분들이 해냈습니다.
불만사항을 토로하시기 전에 문제 개선의 주체는 스스로에게 있다는 점 인식하시고 (저도 노력할 것이지만)
제가 아낌없이 공개한 저의 필드레포트들, IMF 커뮤니티를 통해 얻은 것, 제가 이론강의/뒷풀이를 통해 알려드린 것 등
보이지 않는 저의 노력과 다른 분들의 노력을 알아주셨으면 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을 요청하셨으면 합니다.
아마 까페에서 유용한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고 필드레포트 또한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외국의 경우는 노하우 보호를 위해 PUA들의 필드레포트를 라운지 멤버들 조차도 쉽게 조회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세미나를 하였다면 여러분들의 만족도가 더 크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의 방침이 아니며 앞으로 더 나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필요한 것만 챙기고 돌아서는 사람들,
이곳에서 픽업을 배우고 다른 곳에 가서 자신이 개발한 것인양 잘난척하는 사람들,
얻을건 다 얻어가고 돌아서면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들을 보면 회의감이 든답니다. ㅠㅠ 필드레포트를 쓸 의욕도 안 생기구요..
여러분들과의 관계가 좀 더 신뢰할 수 있고 진실되며 인간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불만족스럽거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제가 힘닿는데까지 도와드릴거구요.
이번 실습에는 시연 위주로 진행하였지만 다음 실습부터는 코칭 위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습 또는 예전 실습에 부족함을 느끼셨던 분들은 다음 실습에 무료로 참가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이런식으로 끊임 없이 진화해 나가면 아마 상상 이상의 결과물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