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델리입니다.
많은 기대와 설렘 속에 참석한 세미나.
우선, 책.
책 값이 비싸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건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왠만한 전공 서적들 가격 다 이만큼 합니다. ㅋㅋ
그런 전공 서적들보다 훨씬 가치있는 내용으로 집약된 책이므로
적절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세미나에서 책만 받아가도 정말 남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55,000원 + 택배비로 책 구입하는 것 보다 조금 더 투자해서 세미나 참석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다음으로, 맥키님의 오프닝 스피치.
시원한 음성과 억양있는 말투로 재미있게 말씀해주셔서
초반 분위기 업~~!!
그 후로 쭉~ 이어진 이단헌트님의 강의.
네추럴틱한 얼굴과 보이스... ㅎㄷㄷ-
일단 초반에 칠판에 적으면서 설명했던 게 많이 기억에 남구요-
눈을 종종 마주쳤는데 붉게 충혈되셨던 -_-a.....
바로 그냥 잠드셔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ㅋㅋ
55분 강의 5분 휴식. 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점 강의가 길어지면서 목소리도 작아지셔서 잘 안들렸던 점이 좀 아쉽습니다.
할 얘기가 머릿 속에 많다 보면,
강의 시간 지키고 이러는게 어려운건 충분히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ㅎㅎ
제가 그런 편이라;;
ㅋㅋ 이런 저런 많은 얘기 해주고싶으셔서 그러셨겠지요~ 알찬 내용들...!
그러나 아래쪽에 사람들이 많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이론' 강의여서
조금 어려웠던 게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단헌트님의 뜻이 있었던 것이니 이제 이해는 됩니다.
원래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사이의 공감이 잘 안이루어지잖아용 ㅋㅋ
세미나의 아쉬웠던 점은,
1.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서울 대중 교통에 대해 잘 모르셨던 점.!!!!
2. 그로 인해 전반적인 스케줄(뒷풀이 및 실습 예정 취소)의 꼬임(??)
뒷풀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막차 끊기기 전에) 말씀 주셨더라면
막차타고 집에 갔을 텐데 그게 약간 아쉽습니다~
좋았던 점은,
1. 알찬 책과 집약된 강의
2. 헌트님과 맥키님의 얼굴을 본 것(??변탠가)
3. 다른 AFC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 것.? ㅋㅋ
이상으로 후기 마쳐요. ㅎㅎ
건대 갔던 친구들 반가웠어 다음에 또 만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잘들어가셨는지요.ㅋㅋ
저도 건대입구에 있다가 집에돌아갔습니다.
글쓰신거 보니까 방갑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