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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수퍼컨퍼런스를 참가하고 느낀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11기 공채 수습인 신자인데, 이번에 워낙에 회원들의 관심이 많아서 조기마간될까봐 서둘러 접수하고 수퍼컨퍼런스에 참가했네요.

이번 수퍼컨퍼런스는 그냥 대박컨퍼런스인거 같았습니다.

많은 트레이너분들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이단헌트님까지 참석하시고 뒷풀이까지 함께 하셔서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트레이너분들의 아우라와 함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추첨을 통해서 코원님의 전투화까지 얻게 되었네요.ㅎㅎㅎ

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제가 당첨이 되니깐 살짝 흥분되고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협찬해주신 코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집에 와서 신어봤는데, 신발을 잘 만드셨더군요. 발이 상당히 편합니다. 높이만 16센치인데도, 발이 상당히 편해서 조금 놀래긴 했네요.

우선 1시부터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첫번째 강사님은 StaR님.
어트랙션의 비밀과 versus game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저는 미스티크에 대한 개념을 정확이 알게 되었네요.

특히 personal characterisation에 대해서 얘기 들을때에는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게 되었네요.

많은 지식을 전달해주셨고, 더 많은걸 주고 싶어하셨지만 시간이 많이 없었던게 아쉬웠고...스타일에 대한 설명과 프라이머에 대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두번째 강사님은 코원님.
AA해결방안과 IOD control, IOD에 대한 팁을 알려주셨구요. 더 많은 내용을 전달해 주실려고 하는데, 시간적 한계 때문에 많이 안타까워하셨구요.

기가 막힌 선물도 준비해주셨네요... 그 선물은 결국은 제것이 되어서 무척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리가또 ^^

특히 저에게는 AA 해결방안이 마음에 와 닿았네요. 제가 최근에 잠깐 어프로치해보고 까여보니깐 AA가 생겼었는데ㅋ

강의를 들으면서 머리속에 생겼던 물음표를 지워가는 느낌이었어요. 짧은 시간, 큰 깨달음이었네요ㅋㅋ

세번째 강사님은 닉슨님.
어프로치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어프로치에 있어서 핵심적인 말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자료 준비도 많이하셨구요.

특히 클럽에서의 투명인간 신공, 남친신공 등을 타파하는 법도 재미있었어요. 섹슈얼텐션을 업시키는 방법을 직접 시연해 보여주시면서 현장감있는 설명으로 수강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셨죠ㅎㅎ


네번째 강사님은 라이님.
폰게임의 지존이신거 같았어요. 지금까지 단순한 카톡의 텍스트를 아무 생각없이 해석했었는데, 라이님의 짧은 강좌를 듣고 폰게임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큽니다.

폰게임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 그냥 쉽게 지나치기 쉬웠던게 폰게임이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라는 걸 느꼈네요.

그리고 라이님의 예시문을 통해서 HB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뭔지를 조금 캐치할 수 있었네요.


다섯번째 강사님은 큐브님.
큐브님은 목소리에 열정이 있으시더군요ㅎㅎㅎ 전날 HB를 야단치고 오느라고 목소리가 쉬었다고 할때 빵터짐ㅋㅋ

수강생들에게 어떻게든 최대한 많은 것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나쁜남자가 어떤건지를 보여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HB는 다 썅년이다라는 썅년마인드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준비하신 내용 그 이상을 전달해주시고자 했는데, 시간적 제약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식사시간.

이번 수퍼컨퍼런스를 얼마나 준비를 철저하게 많이 했는지 느끼게 해주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강사님들의 열정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을 최대한 배려한 식사대접, 코원님의 전투화 이벤트, 나쁜남자 지침서, 페르세우스님의 히든루틴 등등....

잠깐의 식사시간 뒤에 다시 강의가 시작되었죠.


여섯번째 강사님은 리셋님.
스토리텔링의 아티스트라는 느낌. HB를 상상하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리셋님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IOD를 좋아한다는 말에 왜 그럴까 했는데, 결국은 그 IOD를 이용해서 더 큰 IOI를 만들어 낸다는 리셋님. 일반인들은 생각하기 힘든 반전있는 강의였습니다.

뭔가 모르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픽업을 하시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요ㅎㅎㅎ


일곱번째 강사님은 루션님.
마술시 주의할 사항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출근해서 저희 직원에게 보여줘봤는데, 루션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번더 보여달라고 요청을 하더군요ㅋㅋ

그리고 빨대마술과 물건초이스 마술을 직접 따라해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마술도 참 매력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네요.


여덟번째 강사님은 유니크님.
유쾌한 시덕션 강의였네요. 시덕션에 대한 질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구요.

왜 여자들이 스킨쉽을 조아하는지, 스킨쉽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셨죠.

아이컨택의 중요성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홉번째 강사님은 페르세우스님.
시덕션 분야에 있어서 많은 깨달음을 주신 분이네요.

제가 시덕션쪽이 잘 안되었었는데, 왜 잘 안되었는지를 느끼게 되었구요. 동영상을 통해서 이해하고자 하는 부분이 잘 전달된거 같네요.

제가 시덕션쪽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ASD 컨트롤, k close, after F close, 왜 comfort가 중요한지 등등...

파워포인트도 차별화되었구요, 단순한 ons, F close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하셨네요.


마지막으로 이단헌트님.
오늘 갑작스럽게 쇼팽님께서 위궤양으로 입원을 하셨다고 하셔서 이단헌트님이 직접 나와셔서 짧막하게 임팩트 있는 말씀을 하셨네요.

목표를 명확히 하라,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라.

모두가 빨려드는 느낌으로 고요한 적막이 흐르면서 나즈막하게 퍼지는 헌트님의 멘트.

짧지만, 강렬했네요.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건 공부할게 정말 많구나, 수퍼컨퍼런스를 위해서 트레이너 분들과 많은 분들이 준비를 많이 했구나,

강의하시는 분들이 모두 열정이 넘치는구나 였습니다.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달리고, 달리면서 깨지고, 깨지면서 배우는 게 많겠지요.

이번 수퍼컨퍼런스 자리를 마련하고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수퍼컨퍼런스를 위해서 한게 하나도 없네요. 그저 강의만 들었을뿐 ^^

그리고 운 좋게 추첨을 통해서 제가 코원님의 전투화를 받게 되었네요.

솔직히 기대도 안했는데, 막상 뽑히니깐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ㅎ

추신) 다시 한번 코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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