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터 나이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만나이로 표시 합니다
(올바른 나이 알리기 운동:나이표시를 전통적 방식이 아닌 공식적 방식으로는 생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도 0살 부터 표기 시작)
2007년 22살 - 오랜 히키코모리 생활을 청산하고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어렴풋이 꺠닳음
3월에 운명을 바꾸게 해준 여자를 만나게됨
2008년 23살 - 그녀의 마음을 얻기위해 14개월동안 노력을 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감
그해 12월 베스트셀러 THE GAME을 읽고 픽업아티스트를 알게 되었으며
국내최초 공개 픽업 커뮤니티에 가입
2009년 24살 - 1월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었고 회원들에게 인기를 얻어 칼럼리스트가 되었다.
[S2] 지상최강의 수컷 1 - 최강의 매혹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
[2009년 4월 - 24세 픽업입문 3개월]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타입에 대한 자료들은 온라인에 많이 있었다. 그곳에 있는 자료대로 해봤지만 효과도 별로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몰랐으며 하면 할수록 무언가 빠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도 그렇게 느꼈는지
~ 해도 안생겨요. ~ 해도 안생겨요 라는 자료까지 퍼질 정도였다.
그때즘 나온것이 송찬민의 연애서적이다. 기존의 연애 찌라시 보다 심도 있게 파고들어 그나마 유일한 열쇠가 된다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그 책에서 나온대로 해봤지만 역시 뭔가 빠져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크게 도움이 되지도 않았다.
그후 비밀 커뮤니티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알아낸 특별한 정보가 있었다.
미국에서는 1960년대 부터 연애심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최근에 미스터리라는 사람이 광적인 연구와 수천번 수만번의
실험을 통해 하나의 법칙을 만들어 냈다는것이다.
그는 제자를 키워냈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를 뜻하는 afc를 훌륭한 매혹자로 키워내게 된다.
그는 픽업아티스트라는 집단을 창시 했다.
픽업도 픽업이지만
이로써 인간이 심리연구를 통해 이성과의 관계를 원활이 해나가는 경지까지 올라가게 된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여전히 책속의 이야기 였다. 그리고 미국에서의 이야기 였다.
하지만 결국 불신하는 쪽보다 믿는쪽을 택했다. 아니 믿었다! 그리고 그것에 강렬하게 끌리기 시작했다.
이제 시작하는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봤다.
아이디:하울 픽업입문:1일
나이: 24세
키: 171
외모: 비호감
체형: 마른몸
학력: 고졸
직업: 제조업체 근무
연애경험:無
24년동안의 스코어: #-Close1 -> After1
픽업이란것은 아무것도 몰랐고 그것 이상으로 연애경험과 놀았던 경험이 전무 했다.
이런것들을 이론적으로나마 이해하기 위해서는 게시판 맨위부터 천천히 익혀나가야 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본 여성심리와 기본 메소드 ,용어부터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NLP와 최면 등등 새로운 학문에 대해서 알기위해 관련서적을 구매했다.
그렇게 지식을 익혀나가는 동안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다. 바로 눈마주치기 (아이컨택)였다.
여자들과 눈마주치기가 힘들었다. 자연스럽게 바라봐야 하는데 뭐랄까 기에서 눌리는 느낌도 나고 부끄러워서 그런지 또렷하게
처다보지도 못했다.
뿐만아니라 구부정한 자세도 펴야 했다. 이것을 알고난이후 사회에서 알게된 여성이나 편의점 직원까지 모두 눈마주치기의 연습 대상이 되었다.
그러한 반복된 연습을 통해 웃으며 눈을 마주치고 계속 마주볼수 있게되었다.
나중에는 너무 빤히 보는 상태까지 가게 되었다. 이정도 까지 오는데 4개월이 걸렸다.
기본적인 메소드의 구조와 용어를 알게되었고 눈마주치기를 할수 있게 된것이다. 이제는 실제로 픽업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야만 했다. 온라인 상에서 본 MBA스탭을 실제로 보고 같이 달리고 싶었다.
당시에는 메니져인 톰크루즈와 부운영자 숀코너리가 있었고 실력자로 평가받던 그린렌턴이 있었다.
그리고 스탭들은 MBA의 일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뿐이지 실력적인 면에 있어서 월등한 이미지는 아니였다.
다만 꾸준히 계속 성장하고 MBA안에서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을 하는 사람이였다.
그중 회원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던 검은구름과 약속을 잡았다.
장소는 강남역! 유리와 사귀기 위해 봤던 시티헌터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딱한번 따라해본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온것은 처음이였다.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