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로하님께서 이런 좋은 내용의 프로그램을 요약정리해주신데 대해서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런 요약정리만으로는 우리 삶을 바꾸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제가 한번 생각을 펼쳐보이겠습니다.
제가 글의 내용을 요약정리하면서 동시에 해결책을 제시해보겠습니다.
1. 한국의 비정상적인 대학입시문제
야간자율학습... 아니 야간타율학습입니다. 지구상에서 고등학생의 인권을 유린하면서 평일날밤에 잡아놓고, 방학때 학교나오게 하는 한국은 미친겁니다. 사회안의 강력한 집단무의식장이죠. 이게 미친거라는 생각조차 안하죠.
회원여러분들은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않느냐? 대한민국은 학벌사회이지 않느냐???
고등학생도 그러죠.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을 안 가면 사회에서 아무도 인정을 안 해주니까"
"어느 대학 나왔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평생살면서 그 대학 가지고 자기를 평가하니까 하기 싫어도 그걸 생각하면서 해야죠."
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대학을 간다는 불쌍한 인생이군요. 한국집단무의식의 에너지장안에서 나올 생각이 없네요.
트랜서핑용어로 하면 거대한 "펜듈럼"안에 갇혀버린 셈이죠. [리얼리티 트랜서핑 읽어보시길...]
집단무의식에너지장[학벌이 평생간다는 사회적 고정관념]안에 갇혀있군요.
@ 해결방안
대학을 안가면 됩니다. 스티브 잡스도 6달만에 중퇴했고,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스 등등도 대학중퇴아닌가요? 서태지는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서 중학교인가 고등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대학을 안가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전문가가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대학졸업장이 필요한 일이라면 대학입시에 참여하고, 거기에 길이없다면 그 시간과 열정만큼 남보다 빨리 자기길을 가는데 더 빨리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티브잡스도 대학 19살에 중퇴하고 29살에 첫 애플컴퓨터를 만들지 않았나요?
만약 당신이 게임에 전문가가 되어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계열의 어플을 정말 좋은 것을 만든다면...
당신의 어플이 좋은지를 물어보지 당신의 학벌은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게임이든, 요리든, 장사든... 당신만의 세계를 구축하여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십시요. 픽업할때만 여성에 대한 선택권이 남자에게 있다고 이너게임하지마시고... 세상에 대해서 자기 직업에 대해서도 선택권이 자기에게 있도록 자기계발을 하십시요.
왜 회사가 학벌을 따지는지 궁금하십니까??? 그것은 자기만의 전문분야에서 확고한 차별화를 보여주지 못하는 입사지원자들이라면 저라도 학벌좋은사람을 뽑겠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지원을 할때... 단지 학벌이 서울대 "기계공학과"인 사람하고, 지방대 "자동차공학과"인데 진짜 자동차를 좋아하고 미쳐서... 면접관들조차 생각지못한 현대자동차제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저는 이러이러한 부분의 문제점을 대략 이렇게 해결하면 이 회사가 더 나은 차량을 생산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문가들마저 인정할만한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준다면...
얘가 딴회사가면 큰일나겠다. 얼른 들어와라하면서 뽑힘을 당하겠죠. 회사를 어프로치할 생각을 버리시고...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면... 회사들이 당신에게 역어프로치들어올 것이고, 당신은 현대,GM대우,르노삼성 등등에서 맘에드는 곳을 고르겠죠.
학벌위주라고 외부세계를 탓하지 마시고, 그것을 뛰어넘을만한 자기전문성을 키우지 못한 자신의 내부세계를 탓해야죠.
[저 또한 전문분야에서는 학벌로는 밀리지만... 전문성으로는 아무도 저에게 감히 도전하지 못합니다. 후에 인증샷은 보여드림]
2. 취업이 힘들다. 대기업입사하기 힘들고, 사원이 되어서도 1%밖에 임원이 되지 못한다.
왜 취업이 힘든지 제가 정확하게 알려드리면...
한국의 경제규모로서는 현재보다 500만개정도 기업체 일자리가 더 생겨야 맞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대기업위주의 경제구조인데 대기업들은 국내고용을 늘리지 않습니다. 대기업들의 채용인원수와 총 고용인수의 통계치를 보면 명확히 나옵니다. 그러면 고용을 늘리려면 중소기업을 살려야하는데... 한국은 그게 안되죠.
그래서 한국이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경제인구에서 자영업자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인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수치는 찾아보시길...
더군다나 노무현정부때는 그래도 환율을 950원대나 거의 그렇게 유지했는데... 이명박정부때는 환율을 1100원대정도로 유지하니깐... 수출대기업만 잘 먹고, 서민들은 수입해오는 생필품가격이 올라가 물가가 올라서 실질소득이 줍니다.
즉 국가전체의 이익을 대기업과 상류층으로 몰아주니 서민들은 힘들수 밖에요. 돈 번 대기업이 고용까지 안하니 참 문제죠.
고용이 되야 월급받아서 서민이 사는데... 이 구조를 바꾸려면 정치세력을 중소기업과 서민위주로 가는 세력을 뽑아야죠.
3. 우리나라는 동일화된 사회이다.
이게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마도 유교전통+군사독재문화[박정희18년+전두환7년+노태우5년으로 이어지는 30년간의 구인대통령시대]+권위주의적인 조직문화 가 가장 큰 문제인듯합니다.
독일사람들이 한국와서 깜짝 놀라는게... 한국에 오니 BMW7시리즈, 벤츠S클래스 등등 자기네 나라에선 CEO급만 타는 차들이 독일에서보다 더 많이 거리에서 볼수 있다는... 인구8천만에 국민소득5만불인 독일국민들이
인구5천만에 국민소득2만불되는 한국와서 쫄았다는...ㅋㅋㅋ 한국은 사람을 볼때 직업,차,집 등등 동일한 기준으로 잰다는 것이죠. 이게 대학입시에서도 점수로 줄세우고...
한국만의 고질병인듯... "획일화된 사회적 관점"
4. 문,이과 1순위 직업 법조인,의사
이 부분은 제가 따로 칼럼을 쓰겠습니다. 두 직업 모두 먹고살기 힘든 직업입니다.
5. 물질적부를 얻기 위해 희생이 크다. - 외국인
한국의 년간 노동시간은 2200시간정도입니다. 국민소득 2만불... 주5일에 주당노동시간 40시간을 법제화해도 잘 안지켜지죠.
선진국들은 년간 노동시간이 1500-1800시간이지만 국민소득이 5만불인 유럽국가 많습니다.
한국은 상사눈치보느라 업무효율떨어지는데도 일하는 척하느라 시간잡아먹고 있죠.
work hard를 work smart로 바꾸어야죠. 회사가 그런데 사원인 내가 어떻게 바꾼냐고요???
당신이 회사일을 진짜로 잘하면서 상사눈치보지말고 퇴근하시면 됩니다.
당신이 정말 능력있다면 회사가 함부로 못 짜르겠죠.
6. 한국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너무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항상 비교하고 경쟁하죠 - 외국인
매우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자기 갈길가십시요. 그리고 자기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면서 내가 최선을 다하고 만족하는지를 물어보십시요.
제가 볼땐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여자들은 명품백 매는것... 제가 프랑스 파리샹젤리제, 이태리 밀라노, 런던 최고급백화점 해롯과 명품거리, 두바이 쇼핑몰 등등 다 돌아보았는데... 소위 메이커있는 명품백[루이비똥,샤넬,에르메스]등등 매고 다니는 현지 여자를 본적이 없습니다. 아시아 여인들이 다 먹여살리는듯...
아참 두바이는 좀 있는듯... 남편들이 돈이 많아서 부인들 사줘서 몇몇이 매고 다니는거는 봤습니다.
한국백화점에가면 샤넬,루이비똥 매장에 줄서서 가방구경하려고 하는데... 진짜 한국에만 있는 진기한 구경거리중에 하나입니다.
차도 마찬가지 한국처럼 중형차이상만이 차라고 목매는 한국만의 문화... 일본,중국도 그럴려냐??? 그건 모르겠네요
707님! 명품백없으면 안되요 다들 하나씩은 가지는데요. -> 남들이 한다고 따라해야한다는 당신이 더 문제입니다.
707님! 남자가 중형차쏘나타이상은 되어야 여자들이 관심가져요 -> 당신 소득에 맞는 차타고 다니면서 다른 매력키우세요.
7. 벽돌공의 당당한 모습
"나없으면 지붕이나 벽없는집에서 살테죠." 자기일에 대한 자부심... 이건 사실입니다.
한국처럼 직업으로 사람을 무시하지않죠.
외국애들은 대개 저러합니다. 의사하고 정원사하고 만나도 대개 이런 대화를 하죠.
정원사 ; 먼일해요?
의사 ; 병원에서 환자봐요
정원사 ; 머리아픈일 하시네요. 전 즐겁게 꽃과 나무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은데...[전혀 직업에 위축되지않죠]
혹시 집에 정원가꿀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제가 이러이러하게 나무관리 하나는 끝내줍니다.
의사 ; 네. 감사합니다.
8. 마지막정리부분
공부말고도 다른 대안이 너무 없다. 남의 기준이 아니라 자기기준으로도 충분하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지 않을까?
707분석 = 맞는 말이지만... 자기기준만으로 살기에는 한국사회구조자체가 너무 버겁죠.
행복해지려면... 한국사회시스템이 바뀌어야합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문제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 개개인이 달려있습니다. 좋은 정치지도자를 선택하고,
사회적 구조적 문제점에 의의를 제기하고 시민들이 소리를 낼때 사회는 바뀔것입니다.
제 관점으로는 프랑스가 가장 좋은 예인듯 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되는 사회인듯...
영화 "식코"를 보시길...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나라들이 한국사회가 지향해야할 사회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일본식민지배와 6.25전쟁을 겪고도 여기까지 사회가 발전해온것만으로도 경이롭습니다만...
계속 발전해 나가야할듯합니다.갈길이 머니깐요.
그래도 한국은 대단합니다. 프랑스는 시민혁명, 영국은 크롬웰의 공포정치를 비롯한 엄청난 혁명의 피비린내나는 300-400년의 세월을 거쳐서 지금의 성숙한 정치와 사회시스템을 만들었는데 한국은 50년만에 여기까지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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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과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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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류층 위주의 정책.. 노동시간..
외적으로 재는 한국인의 일반적 시선..
급성장한 경제의 후유증인가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