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하는 여자를 만나면 음악얘기를... 미술하는 여자만나면 미술얘기를... 무용하는 여자만나면 무용얘기를 합니다.

많은 여자들은 매우 신기해합니다. 자기분야에 대해서 의외로 잘알면서 자기가 모르는 것까지 이야기를 하니깐요.

그것은 제가 평소에 세상의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그 원리를 파악하는 짓을 많이 하다보니 상식이 쌓이고 직관이 발달해서입니다. 암튼 친구들말로는 자기지인들중에서 제가 젤 특이하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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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분류가 없길래...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소리의 분류 [ 몸에 좋은 순으로...]

1. 원음,자연의 소리

2. LP [아날로그이나 잡음 조금있음]

3. SACD

4. VLSC처리된 디지털음악.

5. 좋은 D/A converter로 처리한 디지털음악

여기까지가 몸에 좋은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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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D

7. mp3

8. mp3보다 떨어지는 컴퓨터의 디지털음악

여기는 몸에 해로운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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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나 mp3를 일반적인 D/A converter로 처리하면 디지털의 날카로운 소리가 나서 몸에 해롭습니다.

그럼 디지털음원은 못 듣는 겁니까?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쓰지만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지않는 이유는 애플측이 좋은 D/A converter를 쓰지않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음악을 좋아하는 애호가였는데... 이 문제에 대해선 모르고 죽은듯합니다. 그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잡스가 만약 onkyo 에서 개발한 VLSC라는 기술을 거친 음악을 한번이라도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면...

애플에서 분명 자신들의 플레이어에 탑재했을 것입니다. 100% 확신합니다.

당신이 음악을 가끔 듣는 막귀라 할지라도 CD음악과 VLSC처리된 CD음악을 구별할수 있으며 SACD또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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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음원을 몸에좋은 음악으로 바꾸어 듣는 방법

1. VLSC회로를 거친다.

2006년도 올해의 미니콤포넌트 대상으로 선정된 onkyo사가 만든 CR 313... 이 제품을 통해 세상에 VLSC기능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온쿄의 특허회로입니다. 오디오리시버는 역시 "온쿄"입니다. 저희 집 홈씨어터 플레이어와 앰프도 온쿄입니다.

수백만원이나 수천만원짜리오디오에서 구현되던 CD소리를 부드럽게 제대로 변환시켜주는 DA컨버터회로를...

거의 20-30만원짜리 오디오에서도 듣게 되었죠.

디지털소리의 해로움으로 부터 인류를 구원해준 놀라운 기술입니다. 아이폰이 사람들에게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저렴하고 편하게 쓰게 해준것처럼... 디지털소리의 해로움을 없애주었죠. 온쿄가...

2. 192khz 24bit D/A converter 같은 좋은 변환기를 거친다.

기술적으로 설명드리면 192khz 즉 가로축을 좀더 세밀하게 막대와 막대사이에 정보를 넣고,

세로축인 소리의 볼륨을 2의 24승으로 더 세밀하게 해서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시키는 것입니다.

제차 카오디오에 VLSC를 달고 싶었는데... 없습니다. 그래서 kenwood의 935라는 플레이어를 달아서 해결했습니다.

소리가 VLSC보다 더 좋고 명확한 느낌마저 듭니다. 국내에 100대이내로 수입된 것으로 알고있으며 현재 단종되었습니다.

VLSC는 소리는 부드러우나 약간 뭉그러뜨려진 느낌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켄우드935는 세밀한 변환기를 통해 음이 명확하게 들리는 느낌이랄까... VLSC가 더 부드러운 소리이긴 합니다.

5년전인가 나온 제품이지만, 현재 지구상에 이 제품을 능가하는 카오디오플레이어는 존재하지않습니다.

켄우드를 포함한 카오디오제작사에서 수요가 없다보니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가격은 190만원인데... 중고로 130만원에 구매하여 현재 제 차에 장착되어있습니다.

3. 업스케일링하여 출력한다.

막대와 막대사이에 평균값을 계산하여 정보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영상을 더 부드럽게 할때도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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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은 중저음공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나는 차소리 기계소리에는 중저음대역은 많은데... 고음대역의 소리가 부족합니다.

즉 고음,중음,저음 영역이 균형잡힌 소리 즉 자연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부족합니다.

가끔 자연의 소리라고 나온 음악을 들으면 새소리 물소리 등등 고음까지 균형잡힌 소리가 나옵니다.

숲에가지않아도 숲소리만 들어도 숲에 간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는 이유는 소리에 있습니다.

광진구에 W워커힐 우바에 가보면... 설치된 스피커가 바로 BOSE제품인데...

뭐 젊은 애들많이 오는 바이고 신나는 댄스음악듣기는 좋지만, 별로 전 그 소리가 싫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중저음강조된 소리에 노출된 우리의 귀가 또 밤에도 그런 소리를 들어야하다니...

조용한 바라면 BOSE스피커보다는 균형잡힌 소리를 들어야 편안한 느낌이 납니다.

암튼 전 중저음이 강조된 스피커 즉 BOSE제품을 무척 싫어합니다.

monitor audio, B&W 같은 한쪽으로 치우치지않은 스피커를 좋아합니다.

아참 아무리 자연의 소리를 좋은 스피커로 들어도...

이 소리또한 "몸에 좋은 소리"로 들어야합니다. 좋은 D/A컨버터를 사용해서... 그만큼 플레이어가 중요합니다.

좋은 소리를 듣는 것... 산이나 숲이나 골짜기에 가시면 들을수 있습니다.

만약 가실수 없다면 좋은 자연의 소리를 하루엔 한번은 들려주세요. 당신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꼭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