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커뮤니케이터 12기 수강생 24살 Freud라고 합니다.
저번주 토요일 커뮤니케이터를 듣고 수강후기를 바로바로 쓰려고 했었는데 달렸던 피로와 여러 일때문에 이제서야 후기를 쓰네요.ㅜ
까페에 가입하고 나서부터 커뮤니케이터에 대한 여러 많은 필레와 소개가 올라와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눈팅만 하던 저도 쇼팽님께 1월달부터 강의가 언제쯤에나 열리는지 쪽지를 드리고, 시간이 맞는4월이 되서야 기대하고기대하던 커뮤니케이터 강의를 듣게 되었슴다.
강의를 처음듣는지라 전날밤에는 긴장하느라 잠을 못자고 결국 늦잠자서 좀 늦게 되었고 거기다가 위치도 잘 몰라서 결국 트레이니 스카님께 연락드렸는데 전화받더니 바로 나오시더라구요ㅎㅎ스카님 아니었으면 강의늦을뻔;;ㅋㅋㅋ
12기분들이 모두 도착하시고 보조강사로 계시는 스카님과 그리고 마스터 쇼팽님께서 앞으로 나오셨습니다.
쇼팽님의 필레와 여러 칼럼을 거의 읽고 갔었는데 실제로 보니 와 쇼팽님 잘생기셨더라구요.
뭔가 나이 어리게 보이는 스타일링과 함께 바이브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커뮤니케이터라 그런지 결과적으로 강의를 마치실 때 쯤의 쇼팽님의 이미지는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프로디테 아들(맞나?) 큐피트라고나 할까요. 쇼팽님을 따라가면 어떤 플레이를 하더라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쇼팽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잘못알고 있는 픽업지식과 여러가지 기본적인 switch control, 바이브, speed, accuracy등으로 처음을 시작하셨고, communicator에 inner game( A way )를 참 중요하게 설명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너와 아우터중 중요한 건 이너라고 쇼팽님께선 강조하셨고, 그루밍부분에서도 되게 많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 밖에도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Approach, 또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감옥화술, advanced 감옥화술, Dialogue process, 그리고 정말 이건 도저히 빼먹을 수 없는 악마의 기술 등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를 장장 8시간 동안 강의를 통해 알려주셨는데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 시작때 강의부분을 천천히 하셔서 이게 오늘 안에 강의 다 할 수 있을라나.. 라고 내심 생각했었는데 처음 기본부분을 제대로 잡아주셔서 그런지 뒷쪽에 응용부분에선 비교적 빠르게 설명해주시는데도 불구하고 이해가 완전 쏙쏙 되더라구요.
또 필기로 바이브와 여러 비언어적 의사소통 뿐 만 아니라, 저희를 앞으로 나오라 하셔서 실습??비슷하게 설명해주셨는데 그 부분은 지금까지도 다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사실 그날 배웠던 대부분은 쇼팽님께서 수업을 알기 쉽게 해주셔서 지금도 거의 다 회상이 됩니다.
주로 저는 어프로치보다는 나이트나 클럽게임을 많이 하곤 했는데 그런 게임을 할 때 섹텐을 올린다던지, 더 시덕션을 한다던지, 또 컴포트를 쌓는 여러 단계에서 가끔씩 멍~~ 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커뮤니케이터를 통해 충분히 그런 부분을 개선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더라구요.
강의를 듣다가 아직 다 배우지도 않았으면서도 들었던 생각은, 하루빨리 이 교안을 마스터해서 어디다가 좀 써먹어봐야될텐데.. 쫌 빨리 실전경험을 쌓고 싶은데..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만큼 유용하고 쓸만한 부분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왔고 그 부분을 빨리 테스트하고 싶을 정도로 호기심이 생겼었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쇼팽님의 메이드 녹화본과 폰게임내용, 등 여러가지 자료를 제공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어떻게 이 부분을 자연스럽게 적용하는지 모르고 감이 안잡히는 적도 많을 텐데 이런 자료들을 가지게 되면 감을 잡고 실전에서는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받지 못한 자료들두 얼른 받고싶군요ㅎㅎㅎㅎ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해주셨던 강의가 끝나고 저희는 정모를 하러 갔습니다. 정모에서 커케방에 초대되었는데 지금까지 커케강의를 들으셨던 여러 선배들이 계셨고 되게 재밌는 방이더라구요.
신입인 저는 데면데면해서 아직까지는 변변찮은 말 하나 못써놓고 있긴 하지만 곧 여러 커케 분들과 친해져서 즐거운 얘기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ㅎㅎㅎㅎㅎ
정모에서까지도 쇼팽님은 저희 옆에 계속 계시면서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더라구요. 잘생긴데다 인간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쇼팽님ㅋㅋㅋㅋㅋㅋㅋ남자가 봐도 반할 것 같은...ㅋㅋㅋㅋㅋ
쇼팽님 뿐만아니라 말 잘하시고 커케강의 며칠 전 큰 일 치루시며 마지막에 포옹까지 해주셨던 초코봉님!, 되게 재밌으셨던 어트랙션 님!, 무엇이든지 잘 설명해주시던 스카님!, 피부 완전 좋으시고 개인적으로 이야기 많이 해주셨던(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서후님,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게 해주시던 허벅님..ㅋㅋㅋㅋㅋ, 잘생기셨던 ㅅㅇㄱ님, 계산하느라 고생하시던 정총무님 또 재밌는 메이드를 잡았던 ㄱㅇ 11기 ㅈㄱ이와 7기 ㄱㄷ, 등등 많은 분들이 저희들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이야기를 잘 해주시더라구요.
커케분들 처음 뵀는데 다들 활기넘치시고 인간적으로 끌렸습니다.ㅎㅎㅎ
정모를 마치고 강의때매 피곤했던 저희12기는 신드롬에는 못가고 몇몇 윗기 분들과 맞수다에서 메이드했고 새벽5시엔 즐겁게 새가 됬습니다. 라면새...하하하하
결과적으로 새로운 변환점이 될 것 같은 느낌의 커케를 알게되었고 그곳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자기계발도 지금보다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위에 "결과적으로라고" 쓰면서, 이제 뭔가 요약해서 딱 멋지게 수강후기 마무리하려 했는데 요약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느낀점 많은 하루였슴다. 다시 읽어보니 느낀점은 정말 수도 없이 위에 많이 써놨군요.
요약 못하겠군요ㅋㅋㅋㅋ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면서.후기는 총총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