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니뇨 입니다.
지금 시간에 글 쓸 시간이 있으면 안되는데,
비수기 시즌이라 손님이 너무 없네요. ㅎ
그래서 그 시간 활용할 겸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짝" 방송을 보고,
남자 6호님의 모습이 참 재밌더라구요.
그 모습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남자 6호분은
학원강사이시면서
언어영역 강사,
나이는 41살이십니다,
그 분의 자기소개 한번 들어 보시죠.
제가 "정신차려라 미친 완벽주의자" 에서 말씀 드렸었죠?
저는 그나마 완벽주의에서 빨리 빠져 나온 편이네요.
저 분은 41살 되도록 완벽주의에 빠져 계셨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키도 외모도, 자신의 직업도, 돈도, 모든게 갖춰지면
그 때는 너무 늦습니다.
하나가 결여 된다고 연애를 못하는게 아닙니다. ㅎ
예를 들면,
이 글은 네이트 판 이라는 곳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런 글들은 수도 없이 많죠.
집안이 여유있지 않아도 잘만 결혼하고 살거든요.
까페에서 널리 입에 오르내리는 말중에
이단헌트님 왈
"버릴수 없다면 가질수도 없다."
라는 말이 있죠.
그걸 깨달으신 듯 합니다.
어디 부트캠프 가시는 마음으로
갈고 닦고 오셨는듯 해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마인드 참 좋죠. ㅎ
마인드 하나는 꽉 차 계신분인 것 같았습니다.
완벽주의자 마인드는
AFC 베타메일인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마인드 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밑의 링크를 참조 하시고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cafe.naver.com/pualifestyle/150888
거기다 붙혀서 몇마디 더 드리면,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가진 부분들 중에서 결여된 부분들이 크게 눈에 띄고
여성들이 그 부분들을 싫어하진 않을까,
그 부분들 때문에 퇴짜 맞진 않을까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돈이 없어..
차가 없어..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아..
키가 작아..
못 생겼어..
링크 글에서도 말씀 드렸었지만,
그걸 다 갖추면 당신은 분명 다른 부분들이 못마땅 할 겁니다.
절대로 완벽해지지 못할 겁니다.
당신은 그래서 인간이니까요.
당신은 신이 아닙니다.
저 부분들을 다 갖춘다고 여성에게 선택받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당신은 신이 될수 없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세요.
연애를 하고 있는 경우에도
AFC 베타메일 완벽주의자들은
내 스스로가 여성에게 맞추고
만족감을 줄려는 심리도 분명 존재합니다.
"얘가 나를 만나서 더 좋은 남자를 못만나는게 아닐까.."
"난 돈이 많지 않아서 결혼하기는 힘들거야.."
"미안하다.. 이런 남자 만나서.."
당신은 줄려고만 합니다.
사랑해서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 합니다만,
사랑은 주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받기도 하는 것이죠.
커플 사이에서 서로 주고 받다가 그렇게
사랑이 형성 되는 것이지,
당신이 부족한 부분들, 그녀가 부족한 부분들
서로 보완해가고 맞춰 가면서 사랑이 이뤄지고 만들어가지는 것입니다.
내가 모자라다고만 생각하지 마십시요.
서로 만들어가면 됩니다.
당신이 찾아 보진 않았지만 그녀의 모자란 부분도 존재하거든요.
너무 사랑해서 그런 점을 무시하고 살아 왔는지도 모르죠.
현재의 사랑을 지키십시요.
당신은 그녀를 사랑할 자격 충분 합니다.
계속해서 6호분의 이야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다른 남자출연자 분들의 기에 눌려서
자신의 단점이 부각되어
보였을 겁니다.
키는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깔창 깔아도 한계가 있었을 거고.
그런 마음에 있는 부분들을 피력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첫인상 선택 때,
선택을 받았다는게 의아해서
저요? 하고 물어 보았죠.
결과적으로는 쌍둥이 여자 6호 7호분에게 선택을 받습니다.
6호분은 굉장히 자상한 분이었습니다.
잘 챙기고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고.
그런 부분들을 여자 6호, 7호님이 좋게 보신거죠.
물론 그 부분들이 모든 여자들에게 매력의 요소로 보이진 않습니다.
저녁 식사하는 모습인데요.
이 장면에서 되게 픽업이론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남자 6호분이 첫인상 선택에서 오른쪽에 있는 여자 7호분(동생) 을 선택하셨었구요.
남자 6호분은 여자 7호분을 더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여자 6호분은 처음에 자리가 남자 6호님 옆에 앉아 계셨었던게 아니구요.
남자 6호의 반대편에 앉아 계셨었어요.
언어적으로 여자 7호(동생)가 낫다고 이야기 하고 더 관심을 두는 것 같으니
남자 6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자리를 옮기기 까지 하시고,
계속 비언어적인 호감의 표시들을 보냅니다.
적극적인 질문(ioi)
옆자리로 옮긴 것.(ioi)
그냥 앉아도 되는데 그의 어깨를 짚은 것.(ioi)
자상하다는 말.(ioi)
술을 못먹는다니 너무 좋다며 툭 치면서 스킨쉽.(ioi)
2:2 로 윙과 같이 호프에서 게임을 진행 하는 경우,
고 HB의 타겟에게 무관심과 네그로 일관했을 때
나의 관심을 얻기 위해 그녀들이 하는 행동들인거죠.
필레에서 이런 모습들을 많이 읽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들은 남자 6호님의 자체 매력으로 여성을 끌어들인 결과입니다.
부정할 수 없는 결과죠.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자신감이 생기려면 "증거" 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성에게 ioi가 터져 나오고,
여자의 관심을 크게 얻게 된 것이 증거 이며,
그 증거들은
"아, 나도 매력이 있구나."
"아, 나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저절로 불러 일으킨다는 것이죠.
그 자신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되던 안되던 간에
스스로 먼저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증거가 생긴 이후에는 어떤 모습들이 나타 났을까요?
점심식사 선택 때,
이제는 여자 1호분과 식사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게 되었죠.
물론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여성이 나를 선택해 주었기 때문에
그 여자들을 왜 선택하지 않았느냐는 뻔한 소리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남자 6호님의 마음이죠. 마음가는대로 선택하는 것이구요.
내가 선택 받았다고 해서 그 여자들에게 호감이 분명 안생길수도 있습니다.
제가 해석 하기엔,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겨서
여자 1호님과도 이야기 해보고 싶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스로 의자왕이 됐다는 표현은 프로그램 내내 몇번이고 반복이 됩니다.
쌍둥이 두명에게 선택 받았는데, 의자왕은 좀 그렇기는 하죠.
남자 5호님도 세명의 선택을 받았지만 그런 표현은 없으셨거든요.
그만큼 자신감이 생겼고, 선택받은 남자라 기분이 많이 좋으셨을 겁니다.
그런 경험이 많지도 않으셨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저도 물론 예전엔 그랬거든요 ㅋㅋ
자신감이 나타난 모습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보여집니다.
그건 뭐 프로그램 직접 확인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런 모습들 또한,
AFC 분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자신에게 약이 되지만,
그 마음이 너무 커져버려서 제어를 못하면 자만심이 되면서 독이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면서 어느정도는 자신에 대해 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분따라 마음대로 행동 해버리다가 실패하면,
고통은 배가 되어버리거든요.
성공했으면 당연히 좋아하셔야죠!!
저도 옆에서 박수를 쳐드리겠습니다만,
거기서 더 성장하려면, 자신을 더 옭아매야 합니다.
피드백도 더 철저히 하고, 다음 애프터 때는 어떻게 진행할지 더 생각해야죠.
자만심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끝이 났는데,
아 프로그램 보다가 재밌는 장면이 나오네요 ㅎ
여자 5호님이 남자 출연자분들 방에 커피를 가져다 드리는 장면인데요.
여자5호님은 대학원생이며, 간호학과 전공, 그리고 노인 복지센터에서 노인분들 돌봐드리는 일을 합니다.
아무래도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무릎꿇는 자세가 편하게 나왔겠지요.
남자 6호님에게는 어느정도 권위적인 부분들이 보이는 장면입니다.
무릎꿇은 것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 (풀라고도 하지 않고, 매력이 있다라고 이야기 하죠.)
낯을 가린다라는 표현을 나슬이라고 발음하자 바로 교정해서 가르치려고 하는 부분에서도 약간 그렇구요.
남자 2호님 여자 3호님 차안 데이트 장면입니다.
남자 2호님이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문을 열어주려고 하자
여자 3호님은 부담을 느껴서 거부 하지만,
남자 2호님은 계속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죠.
내가 호의를 베풀려고 할 때,
여성이 거부하는 경우는
왠만해서는 그냥 쿨하게
"그래요 그럼." 이라고 넘어가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구요.
그리고 2호님 처럼 "그냥 합시다"라고 흔들림 없이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뒤에 너무 말이 많아서 DLV가 됐죠.
"저도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누구는 참..."
같은 말들은 상대가 거절하니까 욱하는 마음에 나왔겠지만,
그런 뒷말이 없었으면 깔끔했을텐데요.ㅎ
마지막으로 정말 많이 들었던 쉿~테스트 나갑니다 ㅋㅋ
정답이네요 ㅋㅋㅋ
다음에는 더 재밌는 이야기 들려 드리겠습니다.
엘니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