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관계이든, 본업과 부업사이 이든, 일 과 취미 이든..
둘 혹은 셋 이상의 사이에서 균형 을 잡기란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나, 살다보면 무언가에 빠져들때가 있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빠진 대상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지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신에게 위기 라는 상황이 닥쳐옵니다.
짜증과 분노. 낙담과 우울함을 일으키는 그런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말 합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라고요.
이전의 어떤 일에 실패해서, 계획중 하나가 실패해서 일수도 있지만
조금더 객관적이고 떨어져서 진행과정을 지켜보면 알수있습니다.
균형이 깨어졌다는 사실을요.
본인은 잘 모르고 살아온 결과의 일환으로 ,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고 어긋난 균형의 결과로서
원치 않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변화 라는건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장의 하루 부터 떠올려서 내가 오늘 한 일이 무엇이고, 오늘 한 생각이 무엇이며,
오늘 주로 느낀 나의 기분/감정 상태는 어떤지.
그리고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내일도 하고 싶은지.
가계부를 적는 일도, 일기를 쓰는 일도, 일지를 적는 일도..
자신의 무언가를 기록하는 일련의 행동들은 이러한 균형 속의 미묘한 균열을 찾는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가장 자세히 알아야할 것이 바로 우리 자신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죠.
때문에. 어제에 비해 오늘이 어떻게 바뀌었고, 엊그제에 비해 어제는 어떻게 또 오늘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하루, 며칠, 1주, 1달 단위로의 그 흐름들 속에서 내가 무엇을 얼마나 했고,
무엇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혹은 변하지 않았는지.
이러한 흐름이 자신의 미래로 쭉 이어진다면 과연 스스로의 목표/다짐을 이룰 수 있는지.
우리는 주로 이러한것들에 무지합니다.
'젊다고 너무 막굴리지마, 너 그러다 한번에 훅 간다?'
'내 언젠가 너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더니..'
등등 살면서 우리는 우리의 균형에 미묘한 균열이 졌음에도 알아채지 못하였을때
사실, 삶이 우리에게 그러한 균열이 생겼음을 미리 경고해주기도 합니다.
더 큰 균열이 일어나기 전에 말이지요.
당신이 부정적이라면 그러한 고마운 경고를
그저 재수없고 안좋은 일 로만 치부해버릴것입니다.
균형을 되찾을 생각을 일체 하지 못한채..!
눈을 뜨고, 손을 놀리어 당장 지금 부터 어제, 엊그제, 1주일, 1달 ..
그리 자신의 인생 까지. 당신이 느끼고, 경험하고, 하고 있는 모든것을 적어보고
통계를 내고, 분석을 하며, 흐름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들이..
지속되었을때 미래의 원하던 자신의 모습으로 수렴하는지를 판단해보세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선순환을 악순환으로 들게하는 균열이 당신의 라이프 싸이클을 좀먹기 시작한건 아닌지.
매 순간 확인이 필요합니다.
명확한 의지로 원하는 삶으로의 흐름을 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더 나은 처음으로, 끝을 향해 가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액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