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댄디
2011.10.11 05:02

ㅋㅋ쉬어가는글

조회 수 1078 추천 수 1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녕하세요? 댄디입니다.

최근 카페 내에 저를 포함한 주니어 트레이너분들의 컨텐츠 및 컨셉 확보 + 저의 상위 트레이너분들의 강좌 글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자유게시판'또한 픽업이야기를 난무하는걸로 봐서는 회원 분들이 픽업 정보를 습득하기에는 용이하나, 픽업에서 벗어나 조금은 쉼이 필요한 것 같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

모두 쉬면서 웃고 즐기자는 의미에서 저 댄디가 컨텐츠확보 및 고급화를 추구하는 트레이너의 모습을 잠시 잊고 나홀로 총대를 매고 글로 잡설을 작성합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아모깅 하기

 

01. 슈퍼주니어 워크샵을 끝내고 자리를 정리하고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는데 눈이 시뻘게 졌다.나중에보니 염증이 났다더라..

역시 참여하는 자리랑 주최하는 자리랑은 피로도가 정말 다르구나 하면서 피곤해서 달렸다(진정한 역설!?)

 

새벽 4시.강남 역 번화가 황량하기 끝이없다..집에 가고싶었지만 이왕 나온김에 메이드를 물색하는데 물량이 없다..

 

새벽 5시반..지쳤다...어프로치를 가서 잡아보니 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하고 윙이 잡았는데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몇번씩이나 파토를 내다가 집에가자는 결론이 나왔다.

 

'택시~'

'어,잠깐'

'아 아제 죄송합니다'

 

NB에서 나온듯한 6.5와 7점의 여자가 내 눈에 들어오는 순간 택시를 타고 집에가서 발딱고자는 내 상상은 이미 훨훨 날아갔다.허나 이날 최고의 HB라서 그런지.. 윙을 오픈을 보내려 하면 다른 팀이가고 까이고 가고 까이고..그러다가 메이드가 됬다.허나,내가 보기에는 그저 안주나 얻어먹으려고 가는 것 같았고 윙을 '아모깅'을 하라고 어프로치를 보냈는데 HB왈..

 

HB "아 지금 술마시러 가는거 안보여?"

 

그렇게 처참하게 까이고 대충 반응으로 예상을 했다.'클럽에서 외모로 인해 50번이상 어프로치를 받았고, 고HB특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의 선구안으로 봤을 때 10분안에 메이드가 파토날 것을 예측하고는 안오면 집에가자라는 말이 무섭게 파토가 나서 밖에 나왔다.또 전설의 멘트를 상기시켰다

 

'언제나 위기속에 기회는 있다.'

 

그녀들과 메이드 잡았던 남자들에게 애써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여자애들에게 어프로치를 갔다.

 

댄디 "저기 얘기중에 미안한데,잠깐 말좀해요"

HB "먼데요?"

 

댄디 "같이 놀죠"

[ 열린 바디랭귀지 자신있는 표정]

 

HB "(땡그란 눈)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에요?"

 

댄디 "글쎄요"

[피식 웃으며]

 

HB " 싸우러왔어요?"

[굉장히 뜬금 없지만 날 Test하는 것이다.]

 

댄디 " 아뇨 "

[미소지으며]

 

댄디 " 어떻게 생각해요?"

 

HB " 싸우러 왔냐고 "

 

댄디 " 아뇨 "

[미소지으며]

 

댄디 " 어떻게 생각해요?"

 

HB " 싸우자는 거에요? "

 

이렇게 계속 20분동안 나에게 싸우자고 하는거에요? 변호사님 불러줄까요? 깡패에요? 안꺼져요?라고 계속 Test하길래..주위를 환기시키려 싸우자는 얘기가 안나올때까지 3번정도 환기 시킨 뒤 뒤 리드를 함.

 

댄디 " 음...그쪽 이름이모에요? "

 

HB " 영희요 "

 

댄디 " 영희씨, 영희씨랑 나랑은 지금 싸움얘기는 그만하고 친구랑 우리 셋이서 더 재밌는 얘기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댄디 " 모험 좋아해요? "

 

HB " 네 "

 

댄디 "근처에 아는술집있는데 가요."

 

HB " 술 사주시는거에요?"

 

댄디 " 그쪽 하는거 봐서요"

 

말을 꺼내면서도 '아차!'싶었다.왜냐면 '그쪽 하는거 봐서요'는 당기기 멘트가 아니다..지금 필요한 것은 당기기였고 HB들은 콧대높은 고HB였다.많이 당겨줘야했다..그렇게 어이없는 실수로 까이고 다시 있던 자리로 돌아오니 그 메이드를 했던 남자가 있던 것이 아닌가? 

 

알고보니 두분 다 IMF 회원이였다...미안합니다~

 

아모깅하기,아모깅했던사람 홈런치는거 구경하기

 

02

홍대에 가서 메이드를 하려고 주위를 둘러보니 6~6.5되는 두 HB가 걸어가고 있었다.일끝내고 집에 가는 것같은 분위기의 두 여자

어프로치를 할려고 가는데 어떤 가벼운 이미지의 파란색 마이를 입은 한 남자가 말을 걸었는데 가까이서 들어보니

 

"저기 홍대입구가 어딘지 알아요?"

"아 사실 그거 궁금한게아니라 ~~~(개그)"

 

ㅋㅋㅋ듣고는 '임마 pua네'하면서 윙하고 웃고는 앞에 걸어가는데

HB가 '나 남자친구 있구요 그쪽하고 술 안마실꺼에요'라는 거부를 하면서 거부.그럼에도 계속 들이댐

 

어프로치를 언제쯤 할까 싶다가 홍대 한신폰차 앞 횡단보도에 빨간신호에 멈추는 상황이 있어서 어프로치를 함.

 

댄디 " 저기요 "

HB   '네?'

댄디 " 초면에 실례지만,두분이서 같이 한잔 하실꺼 같은데 같이 한잔해요"

HB '아ㅎㅎ근데 왜이렇게 입술을 떨어요?'

 

여차저차 얘기하면 길고 순진남이미지로 메이드를 잡고 메이드 게임을 끝내고 잠시 뒤 윙하고 만나서 피드백하는데 아까 보이던 금마가 엔비앞 편의점에서 어프로치를 할려고 함

 

근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윙은 없는걸로 봐서 임마 솔플하는거임..메이드게임 적어도 2시간동안 했는데 그동안 솔플로 로드에서 어프로치 했다는 얘긴데 참 진짜 대단해서 박수 쳐주고 싶었음..

 

뭐 아무튼 1:1 술집 들어가는걸 봤고 4~5점 정도의 HB, IOI나오는거 봐서는 뻘짓만 안했으면 금마 홈런이 가능 했을듯 싶음.아직도 금마가 누군지 궁금함.근성 guy... 

 

 

도련님 되보기

 

홍대 이야기.조지님하고 아는 형하고 달리는 중에 어려보이는 HB에게 조지님이 어프로치감 우리는 3명 애들 5명

 

조지 : <도련님 어프로치>

HB들 : < 빵 >

 

 윙과 나는 멀리서 있었고 내가 가서 도와줄까 말까하다가 윙하고 HB Set에 중간에 혼자있는데,한 HB가 나한테 다가와서는 나한테 말을 건냄 

 

HB : <풀린 눈으로> 진짜 도련님이에요?

댄디 : 글쎄요 ^^

 

그러고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내곁에 어프로치가 끝날때까지 있었음.충분히 홈런이 가능한 상황이였으나 고딩같아 보여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음.예측이 틀렸지만 위험한 게임은 하기 싫어서 방생

조지님 말로는 20살이라고 하네요^^;

 

 

옛날 나의모습,순진남 홍보도 조금해보기 ,맞짱 이야기는 요번주 내로 수정하여 올리겠습니다.또, 카페 내에 저처럼 학생분들이 많으신걸로 아는데요,시험 잘보시길 바랄게요^^

 

 

  • ?
    Jazz 2011.10.11 10:23
    시험잘보세요
  • ?
    infinity 2011.10.11 10:28
    ㅋㅋㅋㅋ 이미지 잼있어요
  • ?
    YouSin 2011.10.11 16:27
    제가 볼때는 순진남보다는 도련님이 대세인것 같네요 ㅋㅋㅋ
  • ?
    몽숭이 2011.10.11 18:53
    재미있는글 :)
  • ?
    에르빈 2011.10.11 2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
    사향 2011.10.18 09:35
    글읽고 재밌는글이네했는데 옆에 만화는 더 웃기네용ㅋㅋ
  • ?
    거북이토끼 2011.10.19 02:07
    와 만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막시무스 2012.02.18 21:31
    하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엘니뇨 [칼럼]● 정신차려라 이 완벽주의자. 22 file 엘니뇨 2011.10.31 660
108 엘니뇨 [칼럼]■ 이너게임 19 file 엘니뇨 2011.10.31 1150
107 승격인사 겸 넋두리.. ^^ 14 file 크리재 2011.10.31 405
106 소울메이트의 경험. 9 file 크리재 2011.10.31 508
105 엘니뇨 [칼럼]Chapter2. 당신의 몸에 박아 넣을 것들 40 엘니뇨 2011.10.29 1252
104 엘니뇨 [칼럼] 착한남자 버리기 + MM 버리기. 59 file 엘니뇨 2011.10.28 1457
103 댄디 [FR] 최근 5-메이드 게임 정리 9 댄디 2011.10.27 1044
102 엘니뇨 [칼럼] Chapter1. 착한남자와 나쁜남자.. 그리고 여자. 46 file 엘니뇨 2011.10.27 1360
101 엘니뇨 [칼럼] Great confidence. -머릿말 16 file 엘니뇨 2011.10.26 819
100 엘니뇨 [칼럼] Great Confidence -서문 14 file 엘니뇨 2011.10.26 939
99 소울메이트를 가로막는 장애물 제거. 크리재 2011.10.21 373
98 엑셀레이터 나는 액셀레이터 : 칼럼니스트를 생각하는 당신 26 file 액셀러레이터 2011.10.18 688
97 엑셀레이터 [LIFE] 리뉴얼 : 더 나은 처음으로 26 file 액셀러레이터 2011.10.15 989
96 매력, 카리스마를 넘어서... 존경 심어주기 21 file 크리재 2011.10.14 721
» 댄디 ㅋㅋ쉬어가는글 8 file 댄디 2011.10.11 1078
94 마틴스 [FR] F close at 1st after 4 Martens 2011.10.10 572
93 매력과 카리스마의발산. 10 file 크리재 2011.10.07 639
92 댄디 [FR] 부자연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의 절대적 차이 33 file 댄디 2011.10.07 2000
91 압락사스 [collaboration] 그녀들을 안달나게 하는 이미지게임 (얼짱, 연예인지망생, SP) 26 file 압락사스 2011.10.05 41902
90 엑셀레이터 [PUA] Your Attraction DNA - 6 : Real Attrection 2. 48 액셀러레이터 2011.10.05 8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