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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사진1.png

 

 

 

안녕하세요. IMFGLC 트레이니 스톰쉐도우입니다.

 

트레이너가 되어 올리는 첫 필드레포트네요.

 

앞으로 더욱 여러분에게 도움 될 만한 필레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벌써 3주전 일이네요.

 

픽업을 접하고 나서 어려운 게임도 몇 번 경험 했었는데,

그 중 5손가락 안에 드는 꽤 까다로운 게임이었습니다.

 

 

 

경어체는 생략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평일, 퇴근 후 집에 돌아가는 길

 

론도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온다.

 

라존론도 : 나 지금 닉슨님 만나는 중.

               좀 있다 클럽 같이 가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가자.

 

스톰쉐도우 : 내가 가도 되나?

 

라존론도 : 응. 말해놓음. 메스 갈듯.

 

 

 

다음날 스케즐을 체크해보니 오전에 일이 없어 반차를 쓰기로 하고 달리기로 결정.

 

 

 

스톰쉐도우 : 집에 가서 씻고 그루밍 하고 연락할게.. 달리자ㅋㅋ

 

 

준비 다하고 연락하니 메스에 사람이 너무 없어 이태원 비원으로 간다고 했다.

비원 근처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하였음.

 

도착하니 닉슨님 론도 닉슨님 지인분까지 3분이 있었고

 

간단히 인사하고 같이 비원으로 갔다.

 

 

 

평일 비원 가보신분은 알겠지만 수량도 많이 않지만 점수가 많이 낮습니다.

 

클럽 갈 때는 즐기자 라는 생각으로 많이 달리기 때문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춤추고 즐기던 중

 

한 HB와 진한 아이컨택을 하게 되었다.

 

망설임 없이 다가가서 HB와 즐겁게 춤을 췄다.

 

 

비언어적인 IOI를 캐치 후

 

HB를 10분정도 홀딩 하면서 IOI를 증폭시킴

 

 

이후 명분제시를 통해서 예비바운스

 

스톰쉐도우 : 여기 너무 더운데 잠깐 나가서 시원한 물마시고 들어오자~

 

 

HB : 나 여기 같이 온 일행 있어서 나가기 그런데....

 

스톰쉐도우 : 잠깐 물마시고 다시 올꺼야^^

 

HB : 그래 그럼 나갔다 오자~

 

 

 

편의점가서 음료수를 구입.

 

 

간단히 캐쥬얼 토크 후

 

 

예전 S님이 올려주신 키스동영상에 나온 루틴이 생각남. 구사.

 

 

스톰쉐도우 : 내가 남자로서 매력이 있어?

HB : 웅^^

스톰쉐도우 : 그럼 너 남자친구 있어?

HB : 아니.

스톰쉐도우 : (아이컨택, 바디랭귀지, 바이브에 신경쓰며) 그럼 키스해도 될까?

HB : 머야*^^*

스톰쉐도우 : (영향받지않는 듯한 미소) 들어가자...

 

어깨동무하고 들어가며 아이컨택 후 가볍게 K-close

 

 

 

클럽에 들어가서 샵클하고 갈 때 같이 가자는 약속을 한 뒤 HB를 방생.

 

 

일행과 다시 만나서 클럽에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HB를 발견하여 샵클 후 춤추며 신나게 놀고 있는 중 HB에게 전화가 왔다.

입구로 나가보니 전화를 걸고있는 HB를 발견

 

 

 

스톰쉐도우 : 전화 했네~

HB : 나 지금 갈 꺼야~

스톰쉐도우 : 그래 가자

HB : 근데 나 같이 온 남자일행 있어, 그냥 친구인데 보낼껀데 좀 화나있어...

 

간단히 상황설명을 하면 HB는 춤추려 클럽에 왔는데 같이 온 남자는 춤도 안 추고 술만 마시고 서로 어긋난 상태였습니다.

 

이때 대충 눈치 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남자는 그녀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상태.

클럽 밖으로 나가서 HB와 이야기 중 한 남자가 왔다. (HB의 남자일행)

 

 

 

남자1 : 이 여자한테 왜 말 걸어요?

스톰쉐도우 :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그 쪽이 누구신데 그러시죠?

이 여자분이 말 걸어서 얘기 좀 했는데.

남자1 : 그러신가요? 죄송합니다. 근데 그만 가주세요.

 

 

 

HB가 남자를 보내고 다시 연락 올 거란 확신이 있었기에 나는 다시 클럽에 들어갔다.

 

 

다시 클럽 들어가니 아까 홀딩했던 다른HB(그나마 괜찮았던)가 스테이지에 있는 걸 보고 다가가서 즐겁게 춤을 췄다.

 

클러빙을 즐기는 동안 HB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연락이 올 줄 알고 있었다.)

 

 

 

홀딩했던 HB에게는 다음을 기약하고 클럽에서 나왔다.

 

 

HB : 오래 기다렸지? 고마워^^ 근데 같이 온 남자 아직 안간 거 같아. 걔랑 살짝 다퉜는데.. 좀 무서워서 친한 친구 불렀어.

 

상황을 들어보니 같이 온 남자애가 뭔가 불만이 있었던지 자기에게 욕도 하고

그래서 무서워서 죽마고우인 친구를 불렸다고 했다.

 

 

 

 

 

잠시 후 떠났던 남자가 다시 다가왔다.

 

남자1 : 당신 머예요!!! (화를 내며 따짜고짜 언성을 높인다.)

스톰쉐도우 : (어이없다는 식으로 살짝 웃으면서) 그만하시고 가시죠.

 

이하 생략...

 

좋게 달래서 남자를 보내고 (남자가 먼저 떠났다.)

 

 

 

 

HB는 다른 친구(죽마고우)를 이미 불러서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스톰쉐도우 : 그럼 옆에 KFC가서 음료수 한잔 하면서 기다리자.

HB : 그래.

 

 

콜라 2잔을 시키고 KFC 2층으로 올라간다.

 

 

 

미드게임시작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약간하고 HB를 안정시킨 뒤

연애이야기로 전환하여 대화를 하였다.

그러면서 가볍게 손을 잡는 식으로 키노.

 

 

 

비원 옆 2층 KFC 매장 올라가면 원형 테이블이 있다.

원형이라 자리를 따로 옮겨야 될 필요가 없어 키노를 타기 좋다.

 

 

 

HB : 그데 나 핸드폰 밧데리가 없어서...

       친구가 찾을 거 같은데 내려가야 할 것 같아~

 

스톰쉐도우 : 그래 그러자.

(사실 여기서 잠깐 망설였다. HB의 죽마고우인 친한 친구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밖으로 나오니 HB를 찾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HB : 여기야

남자2 : 머야ㅎㅎ 핸드폰도 꺼저 있고 있다고 한데 없어서 갈까 했어~

HB : 아까 나 무서웠어~ 여기 이 친구가 나 도와 줬거든.. (사실 나는 별로 한게 없다.)

 

HB의 소개로 HB의 남자친구(죽마고우)와 인사를 했다.

 

스톰쉐도우 : 나는 이런 친구 없는데 이 시간에 와주고 정말 좋은 친구네...

 

 

 

 

HB가 나에 대해서 DHV를 해줘서 죽마고우인 남자는 나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나는 남자에게 먼저 반갑게 인사하고 그를 과하지 않게 DHV 해줘서 사회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나를 거

 

짓자격상실해서 죽마고우인 남자가 여성의 절친으로서 가지고 있을 방어기제를 해제하려고 노력했다.

 

(남자가 아무리 개방적이라고 해도 일반인의 상식으로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자신의 친한 여자 친

 

구가 같이 있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조금 경계심이 들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스톰쉐도우 : 둘이 오랜만에 만났을 텐데, 내가 빠지는게 맞을거 같네~

둘이 한잔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

 

 

HB, 남자2 : 괜찮아. 같이 한잔하자...

 

 

이렇게 하여 나는 HB 와 남자2 셋이서 술집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길에서 어떤 남자 여자 무리가 멀리서 정면으로 스쳐지나갔는데

 

어디서 많이 보았던 실루엣이다 싶어 가까이서 보니,

 

론도가 양 옆에 색기 어린 여성 2명을 대동하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ㅡㅡ;

 

그는 나에 윙크하고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나를 스쳐갔다. 뭔가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카톡으로 물어보니 길에서 2셋을 메이드 했는데,

 

근처 2층 펍에서 2대1로 미드게임 중이라고 한다,

 

혹시 플레이크 나면 오라 그런다. 섹남론도다.

 

 

 

 

 

 

술집 도착

 

 

스톰쉐도우 : 둘이 같이 앉으세요.~ 제가 따로 앉아야 맞죠.

 

남자2 : 저는 이게 편해요. 그 쪽이 HB 옆에 앉으세요.

 

HB : 오늘 내가 신세 졌으니 내가 술 살게.^^

 

 

세명 다 동갑이었다. 그래서 친구하기로 하기로 하고 빠르게 친분을 쌓았다.

나는 HB 옆에 앉고 남자2는 우리를 마주보고 앉자 있는 상황이었다.

 

 

 

시시콜콜한 캐주얼 토크부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중에는 학창시절 이야기나 그 당시 머리스타일이나 옷, 신발 등의 유행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분위기는 즐겁고 유쾌한 편이었다.

 

남자2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서로 관심사가 비슷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남자2와 공감대를 많이 형성 되었다.(약간은 운도 따른듯)

 

 

 

 

한참을 그렇게 떠들고 나서..

 

나에 대한 DHV를 하며 동시에 남자2에 대해서 DHV를 해주었다.

 

(여기서 DHV에 대해서 한 가지 말하자면,

누군가는 최고의 DHV는 DHV를 안하는게 DHV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은 반만 맞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EH메서드나 매직불릿의 픽업 표준서를 보면 DHV,

높은가치의 증명은 직접 말로해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지위나 사회적 증명에 관한 것이다. 물론 리더쉽도 포함된다.

따라서 높은 가치의 증명은 그 상황에 맞게 직접 전달하든 HB에게 관찰하게 하든

상황에 맞게 효과가 높을 수 있는 것을 자신이 칼리브레이션해서 전달하면 된다.

나는 HB에게 남자2가 있는 상황에서 직접 말로 DHV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이라고 판

단했다.)

 

 

한가지만 더 덧붙이자면, 다른 수강생들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여성에게 처음 다가갈 때나 대할 때 여성을 어려워하지 않고 영향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여성에게 잘 전달된다면 이는 효과적인 DHV를 한 것이다.

왜냐하면 여성은 남성의 그러한 태도를 보고 preselection이라는 어트랙션 스위치를 켜게 된다.

쉽게 말해서 나 정도 되는 여성을 어려워하지 않는 것을 보니 여성을 좀 많이 다뤄받겠구나 이러한 느

낌을 받을 것이고, 외부 효과에 의해 영향 받지 않는 것을 보고 프레임이 강할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스톰쉐도우 : 나는 ~~~이런 일을 하고 있어. (나에 대한 스토리 텔링과 그라운딩)

                  근데 HB 너 죽마고우는 매력있게 생겼고 좋은 직업도 있고 괜찮은 친구네~

                  HB 너가 좀 좋은 여자 친구 좀 소개시켜줘라..

 

 

 

 

이야기를 하다가보니 HB의 직업이 필라테스 강사였다.

몸매가 잘 드러나지 않는 루즈한 핏의 티셔츠를 입고 있어 요가, 필라테스 강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그리고 중간에 남자가 두 번 정도 담배를 피려 밖으로 나갔다.

 

 

처음 나갔을 때는 약간의 섹텐을 올리고

 

두 번째 나갈때는 K-CLOSE 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같이 있자라는 무언의 약속을 하였다.

 

 

 

 

 

 

술집에서 나와서 우리 셋은 함께 택시를 탔다.

 

 

그리고 남자2의 집으로 향했다.

 

남자2를 먼저 보내야 바운스가 수월할 것 같았다.

 

남자2의 집근처에서 내렸다.

 

 

 

남자2가 살짝 망설인다.

 

 

 

스톰쉐도우 : HB랑 같은 방향이니 제가 잘 데려다 줄게~(아이컨텍, 미소)

(남자2와 HB는 가까운 곳에 살지만 사실 나는 정반대 방향에 살고 있다.

남자2을 안심시키기 위해 명분을 제시 한 것이다.)

 

 

남자2 : 그래 즐거웠어. 조심이 들어가~

 

 

그리고 나는 HB와 택시를 타고 모텔로 향했다.

 

 

 

 

 

모텔 입성

 

 

우리는 원했다는 듯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루즈한 핏의 속의 숨겨진 그녀의 몸매는 환상 이였다.

 

D컵에 가는 허리. 거기에 운동으로 가꿔진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가슴이 커서 박스티를 자주 입는다고 하였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나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HB하고는 연락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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