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들린 자유인, 신자입니다.
최근에 생긴 5번째 LTR 이야기 입니다.
저는 직업적 특성상 상담이 많고 모임이 많습니다.
이달 초쯤 금요일 저녁에 전문자격사들이 모여서 하는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직업은 전문직입니다. 흔히 말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리사 등등
역시 세미나의 꽃은 뒤풀이~
세미나 시간에 저하고 눈이 가장 많이 마주친 hb를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ioi라 판단했죠.
그 hb가 몸매가 좋아서 그 날 참석한 많은 남성들이 그 hb에게 ioi를 보내는게 보였네요. 역시 바디랭귀지를 읽어내는 능력이 중요한거 같더군요.
그러한 바디랭귀지의 메세지를 캐치하는데, 페르세우스님의 secret aura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쉽게 말해 calibration이 상당히 좋아진거 같아서 ioi 캐치능력에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다른 남자들이 hb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하는데, hb의 엄청난 shit test, asd가 느껴졌구요.
저는 그걸 캐치하고, shit test, asd를 깨면서 rapport를 쌓았습니다.
타겟이 아닌 다른 hb가 나의 세미나 발표를 칭찬해주니깐 자연스럽게 dhv와 preselection이 되었고, 그걸 이용하여 target에게 ct를 걸었네요. 내옆으로 와봐, 이것 좀 주문해봐 등등
반복된 ct와 거기에 대한 reward. 옆모습 괜찮네, 미소가 이쁘네 등등
cocky and funny style을 가미한 가벼운 neg로 hb에게 밀당을 시도했습니다.
hb도 재미있어하면서 나의 대한 eye contacting이 길어지는 걸 보고 critical ioi를 catch했네요. 그걸 보고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지요ㅋ
술자리였지만, 제가 술을 잘 못하는 관계로 술은 거의 마시지 않구요, 그날 분위기 자체가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10시쯤에 나오는 자리에서 hb가 화장실에 간다길래 따라가서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죠.
hb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돌직구를 날렸네요.
"나 오늘밤 너와 같이 있고 싶어. 너랑 따로 커피 한잔 하고 싶으니깐 다른 사람들 다 보내고 남아라"
이 돌직구가 강력했던거 같습니다.
hb가 다른 사람들과 헤어지고 난 뒤 저에게 커피 사달라고 오네요ㅎㅎ 그때 홈런 느낌이 왔죠ㅋ
hb의 바디랭귀지를 정확히 읽고 거기에 대응했던게 주효했던거 같습니다.
이때는 페르세우스님의 invisible 워크샵을 듣지 않은 상태였고, 개인적으로 만나 커피마시면서 body language 등 secret aura에 대한 개인과외(?)를 받던 때였습니다.
말보다 행동이 더 정확하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죠.
그 후로 분위기 좋은 커피샵을 찾는다는 핑계로 손잡고 걸어가면서 섹톡과 함께 kino를 올렸네요.
그러다가 mt가 물려있는 골목길로 들어가면서 이곳 mt가 정말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곳이라고 하니, asd 발산.
내가 들어가서 커피를 타준다는고 하면서 페르세우스님에게 배운 eye contacting으로 seduction을 하니, 한참을 째려보더니(?) mt 입성.
lmr이 상당히 강했는데, freeze out과 흘리기 기법으로 lmr을 타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지금은 거의 매일 연락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는 ltr이 되었구요.
이번 게임의 중요 포인트는 바로 attraction과 body language 였네요.
세미나 발표를 통해서 나의 attraction을 발산했고, calibration을 통해서 ioi를 catch했으며, body language를 통해서 seduction과 homerun을 만들어냈습니다.
inner만 완성되면 더욱 간결하고 재미있는 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저의 픽업 스타일은 대분이 slow pickup인데, non verbal에 집중하니 fast, slow가 모두 가능하군요
암튼 여러분들도 매일매일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