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론도, 라존론도입니다.
여름도 거의 다 지나가고 새학기에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부는 요즘이네요.
최근에 활동이 뜸했었습니다. :(
9월 중순이후부터는 자주 뵐 수 있을거 같습니다.
최근에 몇번의 달림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복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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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달전 이태원클럽 흰 원피스 입은 직장인 여성
윙인 스톰쉐도우님과 달렸던 날이다.
1시반 이 되어서 입구쪽 스테이지서 춤을 추고 있는 흰원피스의 여성을 발견.
조용히 다가가서 오픈.
재미있냐고 물어보고 오픈한 다음.
이후에 말은 거의 하지 않고 표정이나 비언어로 HB와 간헐적으로 신호를 주고 받음.
말을 많이 안해도 컨트롤이 가능한 유형이었기 때문
조금 더 자세하게 기술하자면
니디하지 않은 서브텍스트를 머금고 약간의 미소를 유지한채 천천히 여성에게 다가갔는데,
말을 하기 전에 여성이 나의 눈을 피하지 않고 먼저 눈웃음을 날렸음.
나는 그 보상으로 말로 오픈을 해주었고.
이후
닉슨님께 힌트를 얻어서 체득한 정말 빠른 키노에스컬레이션을 통해 육체적 진도를 나가고
동시에 지속적으로 눈빛 표정 등을 이용해 섹슈얼 텐션을 유지했다.
바운스하기전 볼에 뽀뽀하라는 CT정도를 마쳐놓고,
잠깐 바람쐬러 가자는 명분으로 나왔다.
이때까지 한 15분쯤 걸린듯하다.
편의점을 들러 물을 한잔 사먹고 한바퀴 돌아서 클럽에 들어가자는 명분을 주고.
손잡고 길을 걷다가
키스를 떠올리는 간단한 잠입명령(embeded commend)을 통해
1분 뒤에 길을 걷다가 진한 키스
여성이 겉으로는 수동적이나 칼리브레이션을 통해 개방적인 측면도 역시 가지고 있다는 점을 캐치.
이후 간단한 섹스에 대한 이야기로 곧 성적인 행위가 일어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증폭시킨 뒤에
여성과 주변에 불꺼진 건물 3층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엘루이 애프터녀 1달 뒤에 만나서 홈런
7월말 쯤 연락처를 겟하고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다가
여성이 휴가를 다녀온후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간간히 콜게임을 진행하였구요. 어느 순간부터 여성에게 IOI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서로 사는 곳의 중간 지점에도 볼수있었습니다만.
제가 사는 곳 주변의 백화점으로 오라고 한다음.
같이 카페에서 잠깐 쉬다가
근처 치킨집에서 간단하게 치맥을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대화는 시시콜콜한 최근 휴가때 이야기나 일상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넓고 다양한 주제로 시작해서
이후 좀 더 개인적이고 감정적이고 깊은 주제로 라포를 쌓으며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예시를 좀 들자면
학창시절 이야기나 가족이야기, 서로의 미래에 관해서나 가치관, 목표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연애에 관한 이야기.
TIP을 하나 드리자면 이런 이야기를 할때
여성에게 받은 IOI의 보상이라는 측면에서 혹은
새로운 대화주제의 시작을 남성이 한다는 측면에서
"연애를 제일 오래해본거 얼마동안이야."
"넌 전공이 뭐야?"
이런식으로 먼저 물어보셔서도 되지만,
"나는 말야..~~~~~ "
이런식으로 자신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을 그라운딩(배경설명)을 한다고 하죠.
이를 통해서 라포를 쌓고 그라운딩에서 나오는 훅을 여성에게 역으로 던지는 거죠.
여성이 센스가 있고 나에 대한 IOI가 많다면 분명 여성은 그 훅을 물어서 질문을 할겁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미드게임하는 동안
HB가 무슨 반응을 보이던 난 영향 안받고 내가 상이니까
무슨말이든 해봐. 프레임컨트롤할께 이런마인드로 대했고.
이런 마인드가 이제는 점점 굳건해지는 것인지.
나중에 여성에게
너는 굉장히 침착한거 같아. 뭔가 단단한 느낌이야. 이런 출력을 받았네요. 물론 단단한게 그뿐일까마는.
그리고 저번에 트레이너 회식때 카이구도님께 배운 미러링을 활용한 비언어 CT를 활용해 보았는데, 역시나 효과가 좋더군요.
배운건 써먹는다는 마인드는 좋은 것 같습니다.
호프집 안에서는 손을 잡는 정도의 간단한 스킨쉽만 진행하고 여성의 IOI를 원기옥 모으듯 충분히 모았다고 판단한 후.
호감선언하고 치킨집을 나왔습니다.
나와서 팔짱껴보라고 한 후에 연습 좀 더해야겠다하고 한번 놀리고 밀어낸 후
요즘 유행하는 더치커피 한잔 마시러 가자고 한다음
제가 사는 오피스텔로 데려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LMR은 없었습니다.
전화로 가끔 대화했을때, 언젠가부터 만나고 싶었다네요.
3. 고향에서 케빈듀란트와 게임
지난주 마지막 예비군 훈련차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2박 3일간 있다가 왔는데 그중 이틀을 친구인 케빈듀란트님(이하 KD)을 만났네요.
첫날에는 KD님과 저의 고향친구 그리고 이번에 IMF의 트레이너로 데뷔하는 레이몬드님
이렇게 4분이서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였네요.
우리는 전부 픽업을 통해 알게된 사이이고 서로 잘 통하는 지인들이라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
둘째날은 8시반에 부산에 윙팀지인분들 4분을 만나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너무 반갑더군요 :)
이후 해운대로 넘어갈까하다가 서면에서 KD를 만나서 12시반에 클럽에 입성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인 KD의 플레이를 봤는데 정말 거침이 없었습니다.
KD는 큰 키에 외적 어트랙션이 훌륭한 편입니다. 연예인중에 조각미남 김현중과 빅뱅에 TOP를 닮았죠.
하지만 그것을 소위 말하는 와꾸빨이라고 한다면 그는 아마 굉장히 속상 할 것입니다.
그가 클럽에서 역어프로치를 많이 받고 여성에게 시선을 많이 받는 이유는
그의 남성다운 잘생긴 외모도 한몫하지만,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스며든 그만의 헤어스타일, 피부그루밍, 의상컨셉 및 스타일, 액세사리를 잘 매치했고.
(그는 굉장히 보기보다 섬세합니다.)
그리고 그의 근거있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보이지 않는 아우라와 기운.
프라이징 마인드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알파 메일 바디랭기지가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성들은 그러한 알수 없는 기운을 빨리 눈치채는 거죠.
"아 나보다 가치가 높다. 나보다 상이다. 섹시하다. 나를 잘 컨트롤 해줄수있을거 같다. 혹시 오늘밤도??"
어프로치나 픽업의 전체과정에서
여성은 남자가 일관성을 가진 가치있는 남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남자에게 Shit-test를 비롯한 IOD를 보내는 버릇을 합니다.
특히 클럽에서 어프로치 할 때는 더욱 심하죠.
그러면 일부 나약한 AFC들은 그 거절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 고개를 떨구고 금방 떨어져 나갑니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행동을 통해 보여지는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 남성들을 빠르게 구분해서
자신과의 연결을 차단할 수 있고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아보여 일석이조입니다.
픽업에서 프레임이 적용되는 중요한 부분은 거절입니다.
하지만 거절도 게임의 일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전혀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여러분이 저지르는 실수때문에 여성들은 많은 거절을 하고 IOD를 보낼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스포츠나 기술을 배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력이 늘기전까지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의기소침해 질 필요는 전혀없습니다. :)
따라서 제가 드리고 싶은 핵심은 강력한 마인드를 가지고
어프로치시 IOD를 받았을때 컨트롤 하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IOD는 당연한 것 생각하고 이후에는 자신의 이너게임을 가지고 프레임컨트롤 해나가는 연습.
이때 PUA의 마음가짐은 "그정도 IOD는 많이 받아봤고 나는 IOI로 돌려놓을 수 있다"
혹은 "넌 나에 대해서 거절할만큼 잘 알지 못하는데 무슨 그런 반응이지. 그래 그 정도 도전은 귀엽게 받아줄께."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맥락에서 한가지 더 당부드리는 것은
클럽에서 자신이 외적참가권이 많이 생겼다 싶은 분들 또는
최근에 그런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거나 하신분들은
자신이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상대에게 어프로치를 많이 해보십시요.
말은 간단하나 그렇게 연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더라고요.
약간은 좀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하세요.
클럽에가서 겨우 몇번 어프로치 해놓고 아 나는 안되는구나. 이제 집에 가야지
나는 많이 어프했는데 왜 안되지 트레이너 분들에게 물어볼까??
이런 것 만큼 바보같은 짓이 없습니다.
초보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어프로치를 많이 해보세요.
많이 해보다보면 자신이 자신의 부족한 점, 잘하고 있는 점 등을 스스로 알게 됩니다.
많이 해보세요. 답입니다.
각설하고 돌아와서
2시쯤 괜찮은 여성를 발견하게 됩니다.
키 172정도에 늘씬하지만 약간 살집이 있는 동안 외모의 여성입니다.
스테이지 밖에 있길래 조용히 다가가서 머하냐고 오픈한 뒤에
조금 같이 춤을 추다가
여성이 수동적인 컨셉이나 스킨쉽을 꺼려하지 않는다는
칼리브레이션을 한 후에
키스타이밍을 포착해서 3분정도 키스를 나눈 뒤에 잠깐 밖으로 데려나갔습니다.
물 한잔 마시고 이야기 좀 하자고 한 후
자주 이용하는 건물3층에가서 농밀한 스킨쉽을 나누는데
여성이 먼저
"오빠 우리 모텔에 가면 안될까?"
이래서 "아니" 하고
한발 양보해서 근처 시설이 훌륭한 디비디방에 갔습니다.
거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KD를 만났습니다.
KD는 그날 거기서 제일 괜찮은 여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더군요.
KD와 만나서 이야기를 좀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담주는 KD가 서울에 놀러온다는 군요. :) 서울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4.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윙인 스톰쉐도우님과 클럽을 갔습니다. 거기서 괜찮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혼자있었습니다. 오픈을 하고 보니 한국말을 잘 못하네요ㅋ
중국사람인데, 미스에이에 지아양을 좀 닮았는데 훨 예쁩니다. IOI를 많이 뽑았는데,
비언어적으로 IOI가 많은데, 언어적으로도 한국남자가 좋다고 IOI를 주더군요.
그런데 금방 가봐야한다고 해서 후일을 기약하고 빠졌습니다.
1층에 쉐도우님이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어떤 여성이 지나가더군요.
약간 소년같은 인상에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오픈을 했습니다.
"조금 피곤해 보이는군요.
집에가서 자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요."
여성과 약간의 대화를 나누고 난 뒤에
여성의 손을 잡았는데 꽉 잡더군요.
스테이지에서 춤을 같이 추자고 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부비를 조금 진하게 하더군요.
근데 제 허락없이 계속 엉덩이를 만져서 혼내줬습니다. ㅋ
그리고 2층에 바에서 여성이 킵해놓은 칵테일을 나눠마시고 입술로 잠시 혼내준 뒤에
HB가 짐을 찾고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어디갈꺼야해서
숙제좀 하러 가자하고 택시타고 MT로 입성했습니다.
여성을 숙제를 많이 잘하더군요. 아주 즐거웠습니다.
5. 앤써 미드게임 생략 10분 바운스.
이주전 쯤 앤써에 스탠딩으로 놀러갔습니다. 전 앤써가 가장 좋습니다. 이유는 비밀입니다. :)
앤써에 가서 즐겁게 몇바퀴 돌고 클러빙을 하고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피크타임이 되서 본격적으로 탐색에 나섰는데
담배파는곳 주변에 어떤 여성이 벽에 기대서 뭔가 느끼면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키는 한 160정도로 보이는데 딱달라붙은 원피스를 입은 몸매가 육감적이었습니다.
저는 클럽에 가면 춤을 거의 안춥니다. 약간 뻣뻣하고 흐느적대는 느낌이어서, 음..
근데 여성앞에서 출때는 또 조금 활발한거 같습니다.
아무튼 어떻게 어프로치할까 1초 생각하다 그냥 춤프로치로 오픈합니다.
춤추고 있는 여성에게
오픈할때 저기 춤추는거 잠깐 멈추고 저랑 이야기 잠깐해요 이것도 나쁘지않지만,
춤추면서 비언어적으로 오픈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제 동작을 따라하거나 리듬을 맞춰주면 일단 성공적으로 오픈이 된거지요.
그 이후에는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진도를 나가셔야합니다.
각설하고 오픈하니 저랑 살짝 밀착해서 춤을 춥니다.
허벅지를 여성의 착달라붙은 스커트에 밀착시키고 야하게 서로 마주보며 부비춤을 췄습니다.
눈을 바라보니 뭔가 원하는 눈빛이었습니다. 천천히 다가가서 키스했습니다.
여성도 기다렸다는 듯이 반응하며 부드럽게 키스했습니다. 여성이 키스를 너무 부드럽게 잘하더군요.
이후에 바람쐬러 잠깐 나가자고 한 뒤에
그 뒤에 주변에 허름한 건물 계단에 앉아서 간단한 대화 뒤에 키스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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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22일 경에
업계의 표준(Standard of business circles) 이 될 데이게임 실전강좌가 개최됩니다.
저의 첫 강좌이기도 하죠.
대표님과 상의를 하였고 마무리작업이 조금 남았습니다.
크게 스타일링, 바디랭기지, 어프로치 스킬 의 세부분으로 나누어 진행이 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