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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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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니뇨입니다.

오늘은 짝 1편 2편에 나왔던

내용들 중에 ioi 만 간추려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짝이라는 프로가 원래 다큐 3부작이었습니다.

첫번째 편이 지금 방송되고 있는 형식이었고,

2편 3편은 그냥 일반적인 다큐 입니다.

1편에 송창민씨가 나오죠. 이분 책 내서 돈 많이 번 걸로 알고 있는데.

송창민씨는 뭐랄까. 자폭을 하셔서.. 방송분량도 적으신 편이고.

굴욕적인 부분도 좀 있구요.

첨에는 와 이 정도 밖에 안되나 라고 생각했었지만,

짝이라는 프로를 보면 볼수록 굉장히 어려운 게임 형태라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 들은 일단 접어두고 다른 글로 올려 드릴 생각이구요.

우선은 먼저 이야기 드렸다시피

다큐 3부작에 나왔던 짝을 제외하고

정규 방송 수요일에 첫 방송 되었던 1편 2편을 가지고

ioi 가 어떤 장면이 있었는지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FC 분들은 좀 생동감있게 동영상으로 직접 보시길 바라겠구요.

좀 아시는 분들이나 실력이 되시는 분들은 그러실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합니다.

위의 장면은 1편의 거의 끝부분에 점심식사 선택 된 사람과 식사하는 장면입니다.

남자 3호와 여자 3호는 거의 공식 커플이 된 상태였구요.

안타깝게도 거의 이 커플의 분량은 편집되어서 어떻게 그렇게 가까워졌는지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은 첫장면을 보시게 되면,

여자 방을 지날 때 여자 3호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더라 라는 이야기를 남자 3호가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자 3호가 언어적인 ioi 를 보낸 것이죠.

근데 여자는 그 이야기에 엄청나게 빵 하고 터지죠. 계속 웃고 맙니다. 고개를 숙여서 웃죠.

그냥 별로 웃긴 이야기는 아닙니다. 좋으니까 웃는 거죠.

* 재미 없는 이야기에도 빵하고 터진다. 웃음이 많아진다. (ioi)

그러고 나서 여자 3호는 남자3호에게 자신의 반찬을 나눠줍니다.

*먹을 것을 챙겨준다. (ioi)

그리고 남자 3호는 언어적인 ioi를 여자 3호에게 보냅니다.

"다주네. 행복하네." 

그냥 여자 3호는 그 순간이 행복한가 봅니다.

또 빵터지죠.

그리고 나서

남자 3호의 머릿결을 매만집니다.

* 남자의 몸에 스킨쉽을 한다. (ioi)

그리고

사진의 모습을 봐서 아시겠지만

남자의 몸은 카메라쪽을 향해 있고,

아이컨택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계속 남자의 몸쪽으로

몸이 돌아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도 하나의 ioi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두 사람은 굉장히 즐거운 모습인 걸 알수 있습니다.

아마도 엔돌핀이 팍팍 솟구치겠죠. ㅎㅎ

다음은 완전 제 이상형인.. 여자 4호.. 하악.. 

이야기로 넘어 가죠.

일단 상황 설명을 먼저 드리면,

점심은 애정촌에서 지급하고, 아침 저녁은 상호합의 하에

지급한 일정 금액을 가지고 장을 봐와서 알아서 먹게 되어 있습니다.

남자 1호와 남자 5호 여자 4호가 장을 보러 같이 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말씀드리는 철칙.

사람은 자신과 한마디라도 나눠 본 사람을 더 친근하게 느낀다.

우연히도 이렇게 장을 보러 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물건을 사면서

어느정도의 친근감도 생기고 호기심이 생기죠.

그날 저녁시간에 밖에서 고기를 구워 먹죠.(대부분이 고기를 구워 먹더군요.-_-)

그런데 남자 1호는 여자 4호가 굉장히 추워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또 하나의 목도리를 여자 4호에게 건네줍니다.

아무말 없이, 건네주고 두르라는 시늉만 하고 또 자기 할일을 하죠.

그런 남자의 매너 있는 모습에 여자는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맨 밑에 사진이 남자 1호에게 쌈을 싸서 먹여주는 장면입니다.

이건 당연히 ioi 겠죠?

남자 1호 자체의 바디랭귀지도 굉장히 매력있습니다.

방정맞거나 그러지도 않고 많은 움직임도 없고, 말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분위기로 압도 하는 스타일이죠.

여유가 넘치는 바디랭귀지라 할 수 있겠네요.

여자 4호가 손가락 하나를 들고 있는 사진은

두 번째날 아침에 인터뷰 하는 장면입니다.

호감가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1호라고 대답한 것이죠.

저 표정만 봐도 얼마나 호감 가는지 알수 있겠죠.? ㅎㅎ

남자는 확인 할수 없고, 전지적인 시점에서 우리만 관찰할수 있는 속마음이니 뭐..

아무튼 두 번째 날에는 자기소개가 있습니다.

자신의 나이와 직업, 이상형 같은 것에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여자 4호는 어제 남자 1호가 건네준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죠.

솔직히 그 남자가 마음에 안들면 그 목도리를 계속 맬 이유가 없습니다.

여자 출연자나 다른 남자 출연자에게 다른 목도리를 빌리면 그만이죠.

계속해서 그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다는 것은

약한 ioi 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2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관련 이미지 또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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