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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레포트

 

                                                                                                                                                                                      

 

※ 윤리성에 대한 경고 : 윤리성이 결여된 픽업아티스트는 픽업아티스트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음란성(사진 또는 글을 통한 구체적인 성행위 묘사), 여성비하발언, 개인정보유출,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픽업 등 사회의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네이버 이용 약관에 어긋나는 내용 작성을 금합니다.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이 적발될 시 경고없이 삭제될 수 있으며, 해당 글을 발견할 경우, 운영진에게 제보해주시면 즉각적인 처리 및 각종 혜택을 드립니다.

 

※ 필드레포트란? : 필드레포트(Field Report)는 매력 함양을 위해 여성과의 상호작용을 여성에게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자신의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에 대한 픽업아티스트의 피드백과 회원들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또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첨부하실 때에는 해당 여성의 실제 사진을 첨부하셔서는 안되며(초상권 침해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음), 그 여성의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사진 또는 일러스트 등을 첨부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 주의사항들을 지키지 않으실 경우,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글의 제목은 반드시 다음과 같이 통일해주시기 바랍니다.

       형식) "픽업아티스트/필드명/진행상황/상세제목"

       예시) "픽업아티스트/강남역/#-Close/김태희 닮은 HB를 만나다!"

        (※ 전화번호를 받았으면 #-Close, 키스를 했으면 K-Close, 관계를 가졌으면 F-Close 등)

    - 내용에 반드시 관련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 태그달기에 반드시 "픽업아티스트"를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공개설정은 반드시 "전체공개"로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날짜(Date)

 

:  작년가을

 

 

 

필드명(Field Name)

 

: 지방

 

 

 

분류(Category)

(일반이면 "일반", 장기적인 관계이면 "LTR(Long-Term Relationship)", 사회 생활이면 "SC(Social Circle)", 해외/외국인이면 "WWP(World Wide Pickup)", 모델/연예인이면 "VIP(Very Important Person)" 등)

 

: 연애

 

 

 

결과(Result)

(전화번호를 받았으면 "#-Close", 키스를 했으면 "K-Close", 관계를 가졌으면 "F-Close", 마음을 얻었으면 "M-Close", 현재진행중이면 "Ing" 등)

 

: 올.

 

 

 

HB(Hot Buddy)에 대한 간략한 소개(HB Description

(HB의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이미지 첨부★)

 

: 8이상 175 모델출신

 

 

 

윙(Wing)에 대한 간략한 소개(Wing Description)

(없을 경우 생략)

 

:

 

 

 

필드레포트(Field Report)

 

:

 

작년 필레 입니다.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제가 쓴 글 중에 마인드 이너게임 게시판을 보시면

 

"정신차려라 이 미친 완벽주의자" 의 서두에

 

나왔던 그녀 기억 하시나요?

 

제 닉네임 누르셔서 게시물 보기 하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10월 말의 어느날,

 

한가로이 가게 카운터를 지키던 중

 

친구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옵니다.

 

"너 걔 기억나? 4~5년 전에 내가 소개팅 시켜줬던 애."

 

"누구 말하는건데?"

 

"아 있잖아. 니가 마음에 든다고는 했는데 너무 과분하다고 포기 했던 애."

 

"아 모델 했었던 애 말하나?"

 

"그래 걔. 몇 일전에 길 가다가 만났는데, 나보고 남자 좀 소개시켜달라고 하더라.

 

 니 소개 시켜 줄까?"

 

그때 든 생각이 참 묘하더군요.

 

내가 얼마나 변했을지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녀가 어떤 모습인지도 궁금하기도 했고,

 

묘한 인연인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죠.

 

전화번호를 받고나서, 예전 같았으면 거기에 매달려 있었을 것 같은데

 

신경쓸게 많아서 연락해야 한다는 생각도 없이

 

잊고 몇일을 보냈습니다.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연락을 했냐고 물어 보더군요.

 

아직하지 않았다고, 할게 많아서 그랬다고 했지요.

 

친구는 저에 대해서 어떤 사람인지 다 이야기 해놨다고

 

빨리 연락 해보라고, 걔는 그때랑 지금도 변함없이 고HB이고

 

예전에 소개팅 했었던 적이 없었다고 했다더군요.

 

저에 대한 기억은 완전히 지워진 채였습니다.

 

아 그렇게 내가 존재감이 없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죠.

 

 

그렇게 문자 게임에 돌입 했습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며 문자를 보냈고,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문자 내용 보여 드리고 싶지만,

 

일주일 동안 600개 가까이 주고 받았기 때문에

 

그냥 어떤 느낌이었다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자로 이야기 나누다가 2일 뒤에 그녀가 쉬는 날

 

제가 일 끝난 이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문자는 계속 주고 받았습니다.

 

몇분 텀을 주고 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처음부터 굉장히 예의가 바르게 문자가 왔고,

 

서로 텀 같은 것도 없이

 

바쁘지 않으면 서로 바로 바로 보냈습니다.

 

만나기로 한 날까지 문자를 하루에 20~30 개씩 주고 받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죠. 궁금한 것도 물어보구요.

 

그녀는 자신에 대해서 많이 낮추더군요.

 

자신은 그때보다 많이 다르다고, 살도 쪘고, 나이도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고 별반 다를 바 없다고 했습니다.

 

이때 든 생각이 아 친구가 굉장한 뻥을 쳐놨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걸 바로 잡는데 시간이 걸렸구요.

 

만나기로 한날, 몇 시간 전에 그녀는 문자로 안되겠다 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그때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털썩 주저 앉았죠.

 

그리고 쿨한 척 ㅎㅎ 다음에 보면 되죠. 라고 보냈구요.

 

근데 그 문자를 보내고 얼마 안되서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미안해요. 오빠. 집에 일이 생겨서 안될 것 같아요.

 

굉장히 섹시한 목소리 ㅎㅎ

 

너무 갑자기라 놀랐습니다. 아 이렇게 예의가 바르나.

 

언제 만날지 제가 문자로 보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다음에 만나기 전까지도 서로 문자는 계속 주고 받았습니다.

 

이 문자들은 예전 같았으면 하지 않았습니다.

 

만나기 전에 이런 문자들을 해서 좋게 작용했던 적이 그렇게 없기도 했고,

 

환상을 심어주기에도 좋은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녀와의 문자는 그냥 즐거웠습니다.

 

몇일 뒤에 그녀가 일하는 곳에 그녀를 태우러 가기로 약속했고

 

그렇게 만났습니다.

 

그녀를 태우러 갔을 때는 숨이 막히더군요.

 

아 이 썩어빠진 차에 저런 여자를 태운다고 ㅎㄷㄷㄷ

 

차가 미안해질 정도였습니다.

 

차 안에서 노력은 해도 어색함은 많이 가시질 않더군요.

 

제가 원래 처음 사람을 만나는 것처럼

 

어색하지만 그 내색 없이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데 힘썼습니다.

 

차는 탔지만 어디로 가기로 약속했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데나 가면서 어디 갈지 고민 하다가

 

바닷가에 까페가 많은 곳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녀가 괜찮다고 말한 까페에 차를 세우고

 

까페로 들어 섰습니다.

 

"어떤거 드실래요?"

 

"우리 같이 골라요. 오빠는 뭐 드실래요?"

 

"음.. 커피는 평소에 자주 먹으니까 저는 쟈스민 차."

 

"쟈스민 차 맛없어요. 오빠."

 

 

이럴 때 옛날 같았으면 굉장히 많이 당황하고,

 

겸연쩍어 하며 다른 것을 골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새 서른 넘어서는 몸생각이 간절해서 쟈스민차 같은게 몸에 좋을 것 같아서,

 

고른건데 내 맘이지요. ㅎㅎ

 

칸타빌레님께서는 아실 듯. ㅎ 칡차 고르던거 생각하시면 ㅎ

 

 

"전 그냥 쟈스민 차 먹을래요. 향이 좋잖아요."

 

쟈스민 차와 함께

 

그녀와 이야기를 시작 했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으며 제가 몇번이나 쳤었던 개그가

 

재밌었다는 둥 뭐 그런 이야기도 하면서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들과,

 

만나기 전에 서로 싸이월드 일촌 맺으면서

 

축가 사진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죠.

 

친구 결혼식에 축가를 불렀었던 에피소드는

 

그녀에게 굉장한 DHV로 작용했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글로 어떤 에피소드인지 올려 드리겠습니다.)

 

Pc방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녀에게 큰 DHV로 작용했을 것 같지만,

 

그녀는 다른 친구와 같이 매니저 비슷하게 pc방을 운영 해봐서

 

돈을 많이 못번다고 알고 있더군요.

 

전 어떤 루틴을 쓰지도 않았고,

 

그냥 제 모습이 어떤지 모여줄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감성적인 면들, 얼마전 영화를 봤었는데

 

그 영화를 보고 혼자 울었었고,

 

여자들도 이해하기 힘들어 하던데

 

친구들과 학교 다니면서 쪽지 같은 걸 많이 주고 받았다

 

그 모아놨던 것들이 신발 상자 한상자 정도 되는데

 

친구가 결혼하고 결혼 기념일날 이쁘게 포장해서

 

친구의 와이프에게

 

10여년전의 네 남편을 만나보라고 선물 했던 일.

 

글 쓰는 걸 좋아하고, 듣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들.

 

 

제가 안경테를 큰 걸 쓰고 다닙니다.

 

시력이 안좋아서 중학교 때부터 안경을 썼었는데

 

그냥 기본 뿔테 검은 안경을 많이 쓰다

 

올해 초부터 쓰기 시작한 안경인데,

 

테가 커서 눈에 잘띄어 나름 피코킹 비슷한 거라 생각하고 쓰고 다닙니다.

 

인상이 좀 부드러워 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서.

 

픽업하는 다른 친구들은 이 안경 쓰지말라고 말리지만 전 듣지 않고 있죠.

 

그녀가 갑자기 빵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안경이 너무 웃기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 안경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애들이 사장님 어디서 샀냐고 물어 보기도 했고,

 

어른들은 이 안경이 복고 느낌이라 고리타분해 보인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던 극과극의 반응을 보였었죠.

 

어쨌든 좋은 역할을 했죠.

 

이 게 마수걸이가 되서

 

다른 개그들도 족족 반응이 오기 시작 하더군요.

 

이게 어디서 읽은 그런게 아닌 그냥 상황별 유머라 기억이 나지 않아

 

적어드리지 못하네요. 죄송합니다.

 

별 다른 거 없이 이야기를 한시간 정도 하고 까페를 나왔습니다.

 

그녀가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데려다 줄려고 했죠.

 

커피숍에서 제가 보여줄려고 했던 건,

 

그냥 제 자신이었습니다. 자신감있게 제 생각, 제 감정, 감성들을 이야기 했고

 

웃고 즐기기 위해 농담도 했구요. 이야기 하는 시간이 지겹지 않도록 했지요.

 

첫 만남에서는 그렇다할 스킨쉽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가는데 그녀가 그러더군요.

 

"난 남자의 자신감 넘치는 점을 높게봐요. 아까 축가 이야기도 그렇고,

 

 이야기도 잘하고, 오빠는 참 재밌어요. 그때랑 너무 다른 거 같아요.(저에 대해 서서히 기억이 돌아오고 있었죠.)

 

그때 5년전인가? 만났을 때 오빠는 소심해보이고 자신감도 없고 그렇게 보였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자신감도 있고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아..

 

오묘한 느낌이었습니다.

 

5년 전에 아 전 뭐 없어서 안돼,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이랬었다구요.

 

근데 그녀가 직접 이렇게 변했다 라고 말해주는게

 

아, 진짜 내가 변하긴 변했나 보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즐거운 만남이었고,

 

전 픽업이론들은 그때까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녀와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단 하나 지킨건 그녀에게 이쁘다 같은 외모에 관한 칭찬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번의 만남이 지나가고

 

프레임은 서서히 제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녀의 ioi들이 조금씩 뚜렷해졌고,

 

그녀 자신을 좀 더 낮추시 시작 했습니다.

 

 

두번째 만남은

 

그녀가 밤늦게 퇴근 하는데,

 

집에까지 걸어간다고 하더군요.

 

굉장히 먼거리인데 걸어서 40분 거리였죠.

 

거기 걷는 것도 좋지만 다른 곳에서 같이 산책하며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문자로,

 

"거기 사람도 없고, 음침하고 둘이 걷기에 아주 굿ㅎㅎ."

 

"으슥한게 굿? 낮에 갈껀데요 ㅋㅋ"

 

"무슨 생각하는 거야? 혼자서 응큼한 생각한다.ㅋ "

 

"헐.... 이상한 사람 만드네요 ㅋㅋㅋ 아놔 ㅋㅋ"

 

역할 변경으로 재밌게 이야기 했고,

 

그녀는 오늘 이상하게 하고 왔다며 한번 거절했다가 오케이 했습니다.

 

우리는 만나서 강변을 걸었습니다.

 

밤 하늘을 보고

 

"와~ 저기 북두칠성 있어. 저 옆에 있는게 폴라리스야. 북극성. 보여?"

 

"네 보여요. 저기 국자 모양."

 

"맨날 밤되서 퇴근 할 때면 별이 있는지 꼭봐."

 

"별 별로 안보이잖아요."

 

"요즘은 별이 잘보이던데, 얼마전에 지방 갔다왔는데 거기는 은하수더라 완전히. 별이 진짜 많이 보여."

 

 

그 곳에는 냇가에 여러개의 디딤돌로 이루어진 징검 다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업고 이 다리를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데."

 

"어머, 진짜요?"

 

"아니, 이제 그냥 아무거나 다 던져 보는거지. ㅎㅎ 그냥 생각나는데로 이야기 하는거야."

 

"뭐에요. ㅎ 진짜인줄 알았잖아요."

 

제가 앞서 걷고 그녀는 뒤로 따라 오구요.

 

겁이 많은지 혹시나 궁금해서 뒤 돌아서 미는 시늉을 하며

 

"에비~~~~ 무섭지?"

 

" ㅎㅎㅎ 그런 거 하나도 안무서워요. 전"

 

"아 무서워 해야 재밌는데. 상황극이 깨지잖아. 그럼 ㅎ"

 

 

밤에 바람이 많이 차가워져서 그녀는 추워했고,

 

우리는 그렇게 오래 걷지는 못하고 차로 돌아왔습니다.

 

 

"춥지? 이거 덮어. (차안에 있던 무릎담요를 덮어주고) 이건 손으로 감고 있어.(두꺼운 니트 목도리를 손에 쥐어주며)

 

"난 추위를 많이 타요. 손발도 많이 차갑구요. (손을 내밀며)"

 

"진짜?'(손을 약간 만져보며) 진짜네. 되게 차갑다."

 

"예전부터 그랬어요. 손 발이 차가워서 @#%$#~~~"

 

"손 줘봐. (왼쪽 손을 두손으로 꼭 잡으며) 따뜻하지?"

 

"아직 모르겠어요. 아.. 이제 따뜻해요."

 

"이쪽 손도. (오른쪽 손을 두손으로 꼭 잡으며)"

 

 

"일단 가자~"

 

차를 몰고 가는데, 얼마 안가서

 

편의점이 눈 앞에 보였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봐."

 

그렇게 말하곤 편의점에 들어가서 따뜻한 캔커피 두개를 사서

 

차에 탔죠.

 

"하나는 이렇게 쥐고. 하나는 이렇게 쥐고."

 

"하나만 있어도 돼요.오빠 드세요 이건."

 

"한쪽 손에 이렇게 쥐고, 한쪽 손에는 이렇게 쥐고."

 

양 손에 캔커피 하나씩을 들게 하고 차를 몰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화 내용들은 그렇게 기억나지 않아서..

 

집에 가까워 지자 이렇게 가는 건 아쉽다고 생각.

 

"아 아쉽네. 그냥 드라이브나 갈까?"

 

"아쉽죠? 그래요 그럼."

 

그렇게 또 아무데나 차를 돌리고 이야기를 나눴죠.

 

그렇게 가던 중,

 

"오빠 지금 어디가는 거에요?"

 

"우리 XX 팔러가자~ 워~~ 백만원은 받을 수 있겠다."

 

"뭐에요 ㅎㅎ 백만원 밖에 안돼요?ㅎㅎ"

 

"백만원이면 많이 쳐주는건데? ㅎ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안 무서워?"

 

"안 무서워요. ㅎ "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 했지요.

 

이야기 하면서 서로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었습니다.

 

그날, 데려다 준 이후에 집에가서

 

네이트 온으로 이야기 하자는 그녀.

 

네이트온으로 또 이야기를 많이 나눴죠.

 

그 중 기억나는 것만 쓰면,

 

"전 이쁘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요."

 

"왜?"

 

"그냥 이제는 지겨워요. 매력있다는 이야기가 더 듣기 좋아요."

 

"헐. 누가 그러던데?"

 

"누가? 누가? 누가? 도대체 누가 그런 이야기를"

 

"헐.."

 

"이야~ 진짜 자기 입으로 하기 힘든 이야기인데, 그런걸 자신있게 이야기 하네. ㅋㅋ"

 

"ㅎㅎ 뭐에요."

 

 

 

두번째 만난 날 이후,

 

전날 충분히 즐거웠기 때문에 전 제 나름대로의 프레임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녀가 먼저 연락 오기 전까지는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지요.

 

출근 하고 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2시간..

 

3시간..

 

4시간..

 

와 진짜 별의 별 생각 다한다. 그녀 역시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판단.

 

오냐. 누가 이기나 보자 ㅎㅎ

 

5시간..

 

6시간..

 

그때는 이제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연락을 하더라도 완전히 프레임에 밀리는 것이고,

 

내일까지 참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밀리는 느낌이 들고..

 

아 이제 내가 먼저 연락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히 그녀는 프레임 싸움을 하고 있는 건데,

 

이걸 무마할 어떤 핑계를 찾고 있었습니다.

 

내가 먼저 연락은 하되,

 

프레임 싸움에서 이길만한 비기.. 뭐가 있을까.

 

아. 핸드폰을 집에 놔두고 왔다가 가족이 이제서야 가져왔다.

 

그래서 지금 연락한다. 이렇게 보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냥 넘어갈 수 있겠다 싶었죠.

 

어쨌든 분명 지금까지 ioi도 그렇고 어제 정말 서로 즐거웠거든요.

 

그래서 연락이 안되고 뭐 이렇고 불안한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생각한대로 문자 전송.

 

몇분 뒤 문자 도착.

 

혼자서 존심 세우고 있었어요.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더군요. ㅎㅎㅎ

 

잘 걸린 거죠. ㅎ

 

"존심이고 뭐고. ㅎㅎ 혼자서 무슨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거야. ㅎ "

 

아무 일 없었다는 척. ㅎ

 

그녀는 완전히 프레임에서 밀려버렸죠.

 

 

일 끝나고 날씨가 추우니 어디 가지 말고 집에 빨리 들어가라고

 

데리러 가겠다고 문자를 했으나

 

기사 냐고 문자를 보내더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가 운전기사라..

 

"아진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기사인데. 아 안갈래 그냥."

 

"오빠ㅠㅠ 화났다 보다, 장난으로 한건데."

 

연달아 또 문자가 왔죠.

 

"오빠 화풀어요.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한게 아닌데.ㅠ"

 

전 또 쿨하게ㅋㅋㅋ

 

"화 안났어. 좀있다 봐."

 

"네~ 알았어요^"

 

 

마트에 가서 물품을 살게 있었는데,

 

그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물론 AFC에 해당되는 분이시라면 이런 선물들을 하게 되면

 

안됩니다. 눈에 띄일만한 ioi나 프레임이 없다면 착한 남자의 본보기가 될겁니다.

 

핫팩 몇개를 사고,

 

입술이 텄다는 그녀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핑크색의 립글로스를 샀습니다.

 

 

차에 그녀를 태우고 무심한척

 

"아 맞다 이거 써."

 

하면서 차에 있는 제 선물들을 꺼냈죠.

 

좋아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저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바로 그 자리에서 뜯어서 립글로스를 발라보는 그녀.

 

아오  저 입술.

 

묘한 느낌이 감쌉니다.

 

그녀의 집앞은 금방입니다.

 

뭐 이야기도 별로 안했고,

 

너무 아쉬운 기분이 들어

 

그녀의 집 근처를 조금 지나

 

공터에 차를 세우고 이야기를 더 나눴죠.

 

아..시간이 점점 흐르고,

 

차밖의 차가운 공기가 차를 감싸 차의 창문에는 서리가 끼기 시작했죠.

 

"손 차가워?" 로 시작해 스킨쉽의 시작.

 

제 마음 가는대로 했습니다. 그녀의 손을 잡고 싶었고, 그녀의 입술에 뽀뽀도 하고 싶었죠.

 

손을 잡았을 때 ioi 포착.

 

손 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저만의 호감선언 시작.

 

그녀의 손을 제 가슴, 심장 있는데 가져다 댑니다.

 

"느껴져?"

 

"어머. 콩닥콩닥 하고 뛰어요.ㅎㅎ"

 

"너한테 되게 많이 끌리네. 잠깐만.. 일루와봐.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내가 너한테 나를 더 많이 보여 줄게."

 

입술에 뽀뽀.

 

서로 약간의 미소.

 

입술에 다시 뽀뽀.

 

"좋네. XX 당신이 좋네~ 그냥."    이거 어감을 들려드릴수가 없어서. 그냥 크게 말하는 건데.

 

"나도 오빠가 좋네~"

 

서로 그렇게 이야기를 좀 더 나누다가 그녀의 집 엘리베이터에서

 

그녀를 올려 보내기전 뽀뽀. 잘자~~

 

 

꺄~~~~

 

5년전이었다면 그녀와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죠.

 

진짜 이쁘고 어디에 있어도 눈에 띄는 그녀.

 

그녀와 연애가 시작 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날 밤 좋은 추억을 서로 남기고,

 

아쉬워하며 집에 보내줬지요.

 

그녀의 입술은 달콤했습니다.

 

제가 선물한 립글로스(스트로우베리) 향이 가득했죠.

 

서로 잘자라며 안부인사와 함께

 

그 다음날도 서로 문자로 기분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가 갔습니다.

 

저녁에 차를 놔두고 갈테니 집에 같이 걸어가자고 문자를 했습니다.

 

왜 그렇게 힘들게 같이 걸을려고 하냐는 그녀의 문자에 저는 이렇게 답장을 했습니다.

 

"네가 걸어가면서 보는것들, 그리고 느끼는 것들을 나도 보고 싶어. 어떤느낌인지."

 

같이 걷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죠.

 

(이 문자를 받은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라고. 감정적으로 많이 자극이 됐더군요.)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꾸며낸 말이 아니라 그녀가 밤늦게 집까지 걷던 길을

 

같이 걸으면서 이 사람은 어떤 곳을 보고 어떤 생각으로 그 시간을 보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만나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길을 걸었죠.

 

40분 가량 이어지는 길에서 서로 웃고 떠들며 그렇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짧은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녀의 집앞에 도착. 복도의 센서등이 꺼지자 그녀의 입술에 뽀뽀.

 

센서등이 켜집니다. 서로 웃으며 센서등을 보고 웃죠.

 

같이 오래 껴안고 그렇게 가만히..

 

제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쉽다."

 

"나도."

 

그녀도 아쉬워 했네요.

 

그래서 그녀가 같이 술한잔 하러 가자고 합니다.

 

제가 술을 못하는줄 알고 있던 그녀기에 그냥 옆에서 같이 음료수만 마시라고.

 

제가 먼저 제안하기도 전에 제안해오는 그녀.

 

같이 작은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질문.

 

"오빠. 그때 했던 말 있잖아요? 키스 하기전에 보여준다고 한말, 그거 사귀자고 한거 맞죠?"

 

"응? 어... 음.. 아닌데."

 

"와 오빠. 실망이다."

 

그녀는 그 말 뜻을 당연히 사귀자고 한 줄 알았다는 겁니다.

 

그때 이후로 핸드폰에 제 이름은 하트모양이었구요.

 

같이 일하는 누나와도 그 이야기를 했었고, 서로 사귀는 걸로 합의를 봤다며,,

 

아는 오빠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 오빠분께서 그러셨다더군요.

 

사귀고 나면 너 버릴 거라고. ㅎ

 

어디서 그런 끔찍한 이야기를 고맙게 해주셨습니까? ㅠ

 

전 그랬습니다.

 

그녀를 대할 때, 제 느낌은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주고

 

픽업이 아닌 일반적인 연애를 하는 것처럼

 

서두르지 않고, 서로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면서

 

한달이 됐든 두달이 됐든 제가 먼저 고백해서 그녀가 받아주는 것.

 

그게 픽업이론대로가 아닌 제가 생각했던 방식이었습니다.

 

슬로우 시덕션이 목표였죠.

 

고백은 나중에 할 건데, 그날 한건 사귀자고 한건 아니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더니 그녀는 불안했는지, 그걸 어떻게 믿냐고 하더군요.

 

그냥 생각해보라고, 일반적으로 사귀고나서 뽀뽀를 해야 순리에 맞는 거라고,

 

당연히 뽀뽀하기 전에 한게 고백이 아니면, 이거 무슨 순 바람둥이도 아니고.

 

 

 

그때부터 그녀가 나를 믿기 위해 썰을 풀어야 했습니다.

 

그녀와 만나면서 너무 즐거웠고,

 

그녀에게 좀 더 다가가고 있었고,

 

제 생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남들 많이 고백하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때, (아 나 이거 닭살이지만,, 남들 하는 것처럼 해보고 싶었네요.)

 

고백할려고 했었다.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은 항상 똑같다.

 

너한테만 지금 열려 있고, 너한테 나를 보여 줄거다.

 

그때도 이야기 했지만 내 진심을 믿어달라,

 

난 누굴 좋아하면 그 사람밖에 보이지 않는다.(양다리 진짜 못걸칩니다. 귀찮아서. 전에 실제로는 안보이기도 했습니다.)

 

서로 조금씩 조금씩 알아갔으면 좋겠다.

 

계속 썰을 풀다..

 

그럼 그냥 그날 사귄 걸로 하자는 제 말에 그녀는 승락.

 

그날 부터 사귄 것이 됐네요.

 

 

 

그날 술에 조금 취기가 오른 그녀가 제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오빠는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에요.. 너무 착하고, 난 그러지 못한데, 오빠가 너무 좋아요."

 

 

5년 전에 제가 했던 생각.

 

이제 완전히 뒤 바뀌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도 좋았지만,

 

그 것보다 더 기분 좋았던 건,

 

그녀가 제 옆에 기대고 있었다는 것.

 

 

 

지금도 서로 잘 만나고 있습니다. ^

 

그녀의 섹시한 목소리에 가슴이 덜컹하고,

 

그녀의 애교에 사르르 녹으며,

 

그녀의 달콤함 입술에 기분이 나르죠.

 

 

전 픽업 아티스트가 아닙니다.

 

연애를 하고 싶어서 연애를 하는 사람이구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이렇다할 스킬이나 루틴 없이 그녀에게 그냥 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슬로우 시덕션으로 생각해 천천히를 외쳤지만

 

결과는 2주도 채 걸리지 않았죠.

 

그녀와의 F-Close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이제 제 옆에 있으니까요.

 

급할게 없습니다.

 

 

 

그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상 입니다.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Core Success Points)]

(쉽고 자세하게★)

 

-  상대가 누구든 자신감.

 

   내가 가진 평소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개선할 점(Weak Points)]

 

 - 연애하는데 어설픈 것도 그녀는 매력으로 봐주길 바랄뿐~

 

   픽업적인 이론으로 봤다면 개선할 것 투성이 일겁니다.

 

[반성 및 느낀 점(Review)]

 

- 저는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아주 예쁘게 남부럽지 않은 커플이 되는게 목표입니다.

 

  그녀가 제게는 큰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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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Core Success Points)

(쉽고 자세하게★)

 

: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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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너의신 2011.07.22 15:11
    요약좀.....중간에 읽다가 스크롤 내려.ㅠ.ㅠ
  • ?
    엘니뇨 2011.07.22 15:14
    굳이 힘들게 안 읽으셔도 됩니다 ㅎㅎ 나중에 시간 많을 때 읽어 주세요.ㅎㅎ
  • ?
    커피우유 2011.07.22 15:42
    헝 감동적이에요ㅜㅜㅜ
  • ?
    엘니뇨 2011.07.22 15:46
    읽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ㅋㅋ
  • ?
    Raynor 2011.07.22 15:57
    엘니뇨님께선 지금 사랑중이시군요...픽업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할수 있다는건...ㅠㅠ행복한거겠죠?
  • ?
    엘니뇨 2011.07.22 16:01
    아뇨 헤어졌습니다. ㅎ 지금은 싱글이고, 작업중입니다.
    만나면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별은 오더군요.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아직도 사랑을 배우는 중입니다. 아직 많이 몰라요.
  • ?
    모카치노 2011.07.22 16:02
    로맨티스트습니다 진짜....
    제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 로맨틱인데 말이죠
    한번 만나뵙고싶네요. 글 정독했습니다!
  • ?
    엘니뇨 2011.07.22 16:16
    아닙니다. 로맨티스트까지는 아니에요. 그냥 사람입니다.
    단지 연애를 잘하고 싶었었죠.
    긴 글 읽은 만큼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wnstjd7942 2011.07.22 16:02
    인큐버스님과 약간다르지만 비슷한느낌이네요
    픽업에대한많은생각을다시하게만드시네요
  • ?
    엘니뇨 2011.07.22 16:18
    제가 하는 건 픽업이라기 보다는 연애입니다.
    연애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이 픽업이구요.
    아무튼 제가 다시 읽어 보니 그때는 참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 ?
    파워히터 2011.07.22 17:51
    여기에 필레라는말을 붙이는건 아닌건같습니다^^ 푹빠져서 마치 제가 엘니뇨님이 된것처럼상상하면서 읽었네요
    기분좋고 행복해지는 스토리였네요
    감사합니다^^
  • ?
    엘니뇨 2011.07.22 17:53
    이야기 라고 해야 할까요.ㅎ 즐거웠다면 다행입니다. 꽤 긴글이라서.
  • ?
    골라 2011.07.22 18:19
    정말 필레보단 러브레포트라고 해야할정도;
    감동입니다
  • ?
    Armada 2011.07.22 18:23
    끄앙.. 또인쇄다!!!
  • ?
    너와나 사랑을 하던 2011.07.22 19:34
    멋있네요 ㅋㅋㅋ우왕 픽업이론을 알면서 쓰지 않으면서 자기 스타일에 녹여내어 자연스럽게 만드셧군요 축하드립니다!!
  • ?
    헐리 2011.07.22 21:03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멋지시네요 ^^
  • ?
    wnsgurqusxo 2011.07.22 21:19
    우리같이 커가요!!!
  • ?
    Guetta 2011.07.22 22:21
    저도 픽업보단 연애를 원해요...ㅋㅋㅋㅋ
  • ?
    Magnetic 2011.07.22 23:02
    아... 로맨틱한 남자셨군요

    몰입도가 좋아서 상상해가며 읽었네요

    정말 이런 느낌을 가지며 연애하고 싶네요
  • ?
    어쿠스틱 2011.07.23 02:06
    아 멋지네요~ 뭔가 한편의 소설을 읽은듯한 느낌이네요.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
  • ?
    메이 2011.07.23 02:34
    로맨틱하시네요,,
    잘쓰셨네요~ 저도 짧은소설읽은것같은 느낌입니다~
  • ?
    Free 2011.07.23 09:23
    와....이게 진짜 멋있는 PUA 인거 같네요
  • ?
    망명 2011.07.23 09:31
    감사합니다 오늘 필드에 도움많이되었습니다
  • ?
    금삐까 2011.07.23 17:05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엘니뇨님 글은 거의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제 롤모델로 삼아도 될까요? ㅎㅎ
  • ?
    엘니뇨 2011.07.24 09:19
    아뇨. 개AFC를 롤모델로 삼다니요. 좀 더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모델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
    오오호오 2011.07.24 02:11
    팬될것 같습니다..
  • ?
    멀대 2011.07.24 04:42
    아 진짜.....감동입니다...
    저도 곧 소개팅이 있는데 소개팅 나가기 전 많이 배우고 갑니다...항상 멋진글 감사드려요.
  • ?
    dhqldnjs 2011.07.24 16:52
    후기 전부다읽엇지만 댓글쓰는거 처음입니다 정말마음에와닿네요 정말로
  • ?
    같이놀자 2011.07.24 19:44
    제가 하고싶은 사랑이네요.. 또 배워갑니다!
  • ?
    클락 2011.07.24 21:28
    저도 연애하고 싶네요..이 글 읽으니..픽업이 목적이었는데..소심남인데..배워야 할것 투성이..자신감도 없고..루틴 스킬뜻도 모르는데..뭐부터 배워야죠?
  • ?
    방가방가11 2011.07.26 17:02
    짝짝짝
    사실 요즘 픽업픽업하다보니 무슨 하이에나들도 아니고 그게 사랑인가 싶은 생각이 마니들었습니다
    사실 연애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건데
    기존의 의도와는 마니 달라진듯하기두 하고요
    오랜만에 저랑 감수성이 비슷하신분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 ?
    엘니뇨 2011.07.26 17:14
    인큐버스님 글 읽으시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ㅎ 칼럼이 따로 있을 겁니다.
  • ?
    knowld 2011.07.31 01:43
    정말낭만적이고 감동적이네요 진정한사랑이란 이런것이아닌가 새삼느끼게되네요
  • ?
    후리범 2011.08.01 14:59
    어느부분들에서 공감되면서 좋은점 배워갑니다!!
  • ?
    백기린 2011.08.02 12:19
    와 저도 모르게 몰입해서 봤어요 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 ?
    puraria 2011.08.07 12:52
    우와 인큐님 필레도 좋지만 엘니뇨님 필레도 소설이에요 ㅠㅠ
  • ?
    엘슨 2011.08.12 15:52
    와 너무 멋있습니다 ㅠㅠ
  • ?
    cp조커 2011.08.16 12:11
    와 개머싯다
  • ?
    샤리오 2011.08.21 00:51
    멋지기도 한데 글을 진짜 잘쓰신다.
  • ?
    Whiz Tricster 2012.07.21 14:33
    영화보는줄 알았어요ㅠ 죄송한데 아직도 만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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