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올바르게 수정하셨습니까? 네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상품 또는 강좌는 무엇입니까? IMFGLC 강사의 IMFGLC 화술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날짜는 언제입니까? 3/25 - 나이/성별/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가 어떻게 되십니까?
27/ 남/ 학생/ 서울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겁많은 AFC입니다. 픽업을 글로 배웠어요~ ^^ - IMF/GLC를 접하기 전, 자신의 매력/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자기를 가꾸려고 했는데, 여자들과의 문제는 해결을 할 수가 없어서. "너무 착하다." "너무 진지하다."라는 말만 들었었습니다. 웃음이 없는 전형적인 피곤한 스타일 이었습니다. - 변화과정을 비롯한, 자세한 리뷰(후기)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강의를 들은 지는 한참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꼭 후기 적어주세요.” 라시던 IMFGLC 강사님, 루나님, IMFGLC 보조강사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픽업이라는 것을 꽤 오래전에 접했었습니다. 고등학생시절 우연히 앤서니 라빈슨의 “네 안에 잠들어있는 거인을 깨워라.”라는 책을 읽고 감명 받아 항상 곁에 끼고 있었고, 후에 NLP에 관심이 생겨서 웬만한 도서, 원서들을 읽어봤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레 픽업을 알게 되어서 이 사이트에도 가입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IMF사이트에서 유일하게 봤었던 게시물은 “추천 도서란” 이었고, 외국의 유명 서적, 국내 연예도서, 진화론도서, ‘정자전쟁, 욕망의 진화’ 등과 같은 원론적인 도서들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IMFGLC 강사님이 강의 중간 중간에 언급한 책들을 전부 읽어 본 제가 대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창피하더군요.)
여자문제에 자신감이 없는 내가 싫고 바꾸고 싶어서, 그리고 픽업이 이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면서, 시간날때마다 책을 펴들고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도, 실제 여성에게 어프로치를 해볼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다보면 언젠가 내가 준비가 될 거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픽업을 글로 배웠죠 ^^. 그 시절 필드레포트를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마치 딴 세상 얘기인 것만 같고 어쩔 땐 위화감도 들어서 더 안 보게 되었던 것 같네요.
그러다가 작년 겨울에 IMFGLC 강사님의 IMFGLC 기본 이론를 수강했습니다. 정말 우연히 몇 달 만에 사이트를 들어가게 돼서 그 당시 있던 세미나를 한순간의 충동구매로 질렀었는데, 그때 9회차 강의는 공지를 올리기도 전에 마감이 된 회차라고 하더군요. (픽업의 신이 저를 이끄셨나 봅니다 ^^) 결과는 정말 대만족!!! 그동안 외국 원서들이나 그것을 번역한 국내도서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거 정말 저래도 되나?’ 이었습니다.(외국의 오프너나 Neg등은 한국 정서와는 안 맞는 게 많아요.) 그래서 더욱 픽업을 실제 적용해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세미나를 듣고 적용해보니 역시 굳이 광대가 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픽업을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후에 어프로치등 여성을 대하는 대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IMFGLC 기본 이론 메서드를 활용해서 홈런도 칠 수 있었고, 픽업이란 것이 그렇게까지 외계인들의 세상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생각해보니 IMFGLC 기본 이론 세미나에 그렇게 큰 도움을 받았는데 아직 강의후기를 올리지 않았군요. 죄송합니다. ㅠㅠ)
그 후 제주도에서 3달을 보내고 난 후, 서울로 돌아와서 들었던 IMFGLC 강사 세미나. 강의날 봤던 IMFGLC 강사님의 첫인상은... 세련되게 잘 차려입은 동내 젊은이?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확실히 묘한 매력이 있어서, ‘어떤 고 HB라도 전부 감당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강의를 다 듣고 나서 느낀 것은, 강의 기본 프레임 자체가 IMFGLC 기본 이론 메서드와 많이 다릅니다. IMFGLC 기본 이론 메서드가 시작부터 끝까지의 잘 닦인 하나의 큰 길을 제시해준다면, IMFGLC 강사님의 강의는 여러 가지 길들을 제시하고 자기가 갈고 닦도록 만든다고 할까요. 그래서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원하시는 분은 IMFGLC 기본 이론 메서드가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IMFGLC 강사 강의는 또 그만의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픽업을 ‘내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사회에서 만날 사람들 반은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IMFGLC 강사님의 강의는 Close를 노리는 HB는 물론 남녀노소 인간관계 전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무궁무진 합니다. 물론 화술이라는 것이 몇 개의 스킬로 바로 개선되지는 않겠죠. 그래서 자신이 다듬어가는 과정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첫 시간에는 각 개인별로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IMFGLC 강사님이 말투, 스타일등을 피드백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전의 강의후기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시간이었고, 실제로 강의를 듣기 전에 제일 기대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트레이너의 눈으로 보는 저에 대한 평가는 그만한 가치가 있을 테니까요. 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적을 당했네요. 말투도 지적을 당하고... 저는 픽업을 접하면서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바뀌었는데, 아직은 더 발전할 구석이 많군요 ^^ 제 딴에는 예쁘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던 옷들이었는데 한 벌을 사더라도 자기에게 맞는 옷을 사야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끝난 다음의 뒤풀이 시간이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지방에서 오신분이 많아서 그런지 수강생 7~8분과 IMFGLC 강사님 IMFGLC 보조강사님 루나님과 같이 근처 호프집에서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뒤풀이 시간에는 친한 친구들이 모여 술을 마시는 것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얘기가 이어졌고요. (HB, 홈런등과 같은 용어들이 난무 했었는데, 서빙하시는분은 이게 뭔 소린가 하시는 거 같더군요.)
IMFGLC 강사님은 정말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시고 말을 잘 받아주면서, ‘정말 인간적이다’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IMFGLC 보조강사님은 굉장히 결단력이 있으셨고, 트레이너를 하는 이유를 말씀하실 때, 확신에 찬 소신이 느껴지더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루나님은....... 대단하셨습니다. ㅋㅋ IMFGLC 강사 “루나를 보고 IMF트레이너를 판단하지는 마세요~ ^^”
정말 루나님의 High-Energy 덕분에 엄청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수강생 분들에게 뒤풀이 시간을 정말 강하게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트레이너 분들은 정말 적극적으로 수강생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십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트레이너님들이 저희들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한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분위기 자체도 엄청 재밌습니다. 집이 지방이셔도 다음날 아침에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꼭 참가하세요~!
p.s.1 끝나고 루나님이 따로 시간을 내주셔서 강남에서 어프로치를 봐주셨던 것,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져스티스형 피드백 감사해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얘기하면서 곧 군대간다던 동생은 아마 Olivy인듯? 잘지내? ^^
p.s.2 IMFGLC 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폰게임으로 완벽한 애프터를 끌어낸다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폰게임을 진행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이 부분은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돛단배 같은 어플도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다만 몇 번 카톡을 받아보고 정신공황을 겪긴 했지만요. 지금은 지웠습니다. ^^)
p.s.3 프로젝트가 끝나고 같은 조가 된 다른 과 귀여운 후배와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그때 강의때 배웠던 것들을 이용해 Emotional Talk를 하니, 제가 여자 친구가 있다고 밝혔는데도 간접적으로 더 있고 싶어 하는 티를 내서 (오빠, 후식은 제가 살게요. 후식 안 드세요?.... 후식 먹고 갈래요.) 아예 그럴 거면 오늘 놀다가자 그러고 신촌으로 이끌고 술집으로 입성!!!
하려고 했지만 그 후배가 밤에 다른 조원들과 과제해야 하는 걸 깜빡했다고 해서 신촌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고 해어졌네요..;;; (지하철을 타고 신촌으로 이동을 해서 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대화중에 얼굴을 쓰다듬고 제가 했던 모든 CT들에 다 응했던 것을 보면 꽤 IOI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빠, 여자 친구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뭐야, 나한테 이상한 짓 하려는 거야? ^^”
제가 이런말을 할 수 있다니... 픽업은 존재합니다~^^
p.s.4 위에서 언급한 HB가 23살에 남자친구가 있고(군인 1년째), 학교에서도 자기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대학 입학 때부터 지금의 남자친구와 CC여서, 남자와는 모임같은 자리에서만 술을 마시고 남자친구외에 다른 남자와 한번도 1:1로 술을 마셔본적이 없다더군요. (그런대 저와 단둘이 술을 마시러 신촌까지 따라온 건 꽤 큰 IOI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남자친구가 전화가 왔는데 지금 과제하는 중이라 거짓말도 하구요)
뒤풀이때도 말했었지만 아직 저는 픽업을 하면서 여성들이 상처를 받을까하는 걱정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거짓말을 안 하고 여자 친구가 있으면 있다고 사실 그대로 말하는 편입니다. (여자 친구와의 관계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엔조이라고 하죠. 그 여자 친구도 내가 다른 여자와 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뭐 제 모든걸 부어도 안될수도 있지만, 이 애는 너무 순진하내요. p.s.5 학교도서관에서 쓰고있었는데, 앞 좌석에서 타자소리 시끄럽다고 하는군요. 너무 몰입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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