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컨텐츠 또는 강의는 무엇입니까?
IMFGLC 강사 IMFGLC VIP 부트캠프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날짜는 언제입니까?
12월 1일~4일
- 나이/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가 어떻게 되십니까?
23세/휴학생/경북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춤 좋아하고 욕심 많은 사람입니다.
- IMF/GLC를 접하기 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감정기복이 심해 자괴감에 쉽게 빠져 포기해버리는 라이프스타일'이었습니다.'
- 자세한 후기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주의 : 타 업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면 예고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글쓰는 솜씨가 없어 양해바랍니다.
전 할 말이 많습니다.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IMF에 눈팅만 하고 생활한지 어느 덧 몇 개월...
언제부터인가 IMFGLC 강사님의 IMFGLC VIP 부트캠프에 들어가고 싶다는 상상을 했다.
상상이 생각이 되고, 생각이 목표가 되고, 목표가 믿음이 되는 순간
공장에 2달간 쉬지 않고 일했다.
일과를 마친 다음에는 무조건 새로 올라온 필드레포트를 읽으며 '나도 곧 저렇게 되겠지' 생각하며 참아 왔다.
난 계산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IMFGLC VIP 부트캠프의 수강후기 및 필드레포트를 꼬박 챙겨봤다.
그리고 지원서 작성...
원래 6기에 들어가려고 신청하려 했으나 월급날이 서로 맞지 않아 7기를 지원했다.
그리고 '내가 무조건 당첨 되야 한다'는 집념으로 지원서를 적어 메일을 보냈다.
그 후로는 '난 이미 당첨 되어 있다'라는 당연하다는 '근자감'으로 믿고
부모님 일을 돕기 위해 공장을 그만두고
과외, 주점 웨이터, 나이트 웨이터, 부모님 일... 이렇게 일하며 지냈다.
그렇게 IMFGLC 강사님의 문자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문득! 7기 선정 완료일이 지났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난 찌질한 사람인지라...
눈물 흘려버렸다...
당연히 된다고만 믿고 이미 학부모님들, 부모님, 사장님, 이모님께 12월 1,2,3,4일은 절대 안된다고...
서울가야 한다고...
미리 다 얘기했었다...
갑자기 답답한 마음이 들어... '어떻게 안될까?...내가 메일 주소를 잘못 적어 보냈나?...' 하며 확인을 몇 번이나 했다...
아...
떨어졌구나...
난 미친듯이 내가 뽑혀야 하는 이유를 타이핑하고 IMFGLC 강사님께 4명이 정원이지만 5명은 안되겠냐는 식의 내용을 3페이지를 걸쳐 적다가...
아...
'이 분이 내 메일을 받아보면 얼마나 난감해질까?...'
한글2007을 저장하지 않고 닫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울다 지쳐 잠들었다...
하...
또 아침이네...
지겨운 하루...
몇 시 쯤 되었을까?...
어?... 문자가 왔네?...
안녕하세요 IMFGLC 강사입니다 IMFGLC VIP 부트캠프7기선정메일을발송하였으니확인해주시기바랍니다감사합니다
...
IMFGLC 강사... 당신이란 남자... 못된 남자...
소리질렀다...
IMFGLC VIP 부트캠프
1일 째(인사→설명→외적,내적 가치 점검→화장품가게→식사→동대문시장→1일차 종료)
IMFGLC 강사님 : 컨텐츠라더니... 와꾸픽업...-_-...사기당한건가...(진심 흔들렸다...)
딘카엘님 : 강할 것 같은 분위기와 말까지 없으시니...말 걸기 어려울 듯 ...
베가본드님 : 늘씬하고 입술이 매력적인...이 분도 역시 인사만 하고... ... ...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 꿀피부...(본인은 피부가 하..........말해서 뭐하리...) 처음보는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는ㅎㅎ(개인적으로 귀엽게 생긴 사람이 호감이 더 가서 첫인상 제일 좋게 봤음. 너구리 닮으신거 같아서 귀염귀염)
인사 후 설명
외적인 점수 : 6점(너무 좋게 봐주셨다...)
내적인 점수 : 4점(7기 중에서 제일 낮았다)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따라 화장품가게 입성!
22만7천원이 나왔다...(제일 많이 나옴...)
트레이너, 수강생 함께 저녁 식사 후
동대문시장으로 이동
저는 IMFGLC 강사님과 베가본드님 팀!
(IMFGLC 강사님 따라다니다보면 알겠지만...수강생보다 더...아니... 훨씬! 열정적이심... 오히려 본인이 지쳤다...)
전투복 구입(27만4천원...역시 제일 많이 나옴...)
이렇게 하루가 끝.
숙박시설에서 1분 빼고 3명이서 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 거의 못잠.
2일째(헤어샵→어프로치 시뮬레이션→로드→클럽→2일차 종료)
강남의 헤어샵으로 이동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ㅋ
반갑게 맞이해주심(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웃으시면 본인 기분이 좋아짐)
디자이너와 의견대립에서 결국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승!
...
...
...
본인이 보기엔... 중고등학교 두발 단속 걸리지 않기 위해...미용실 아주머니에게... 잘린 듯한...(진심)
디자이너님 왁스 발라주시고 스프레이 뿌려주시며 최선을 다해주셨는데...(거울 속 본인을 보고 : 훈련소 기억이...)
디자이너님과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제 머리를 보시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2번째로 사기당한 기분 들었을 때...)
하지만 피부결 정리하고 비비바르고 등등 그루밍을 하고 나니...
엄마야...
(사랑해요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ㅠㅠ죄인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바뀐 후 자신감 상승(+100)
수강생 모두가 서로를 보며 깜짝 놀래는 모습이 생생함 ㅎㅎ
어프로치 시뮬레이션 연습 후
딘카엘님과 1번째 어프로치 연습 ㄱㄱ
어우...나긋나긋하고 분위기있게 얘기하시는데...어우...
생에 2번째 어프로치 ㄱㄱ(1번째는 IMFGLC VIP 부트캠프 전에 비오고 으슥한 골목길에 HB 우산 쓰며 가길래 다짜고짜... 저기요... 번호 좀요...당연 까임)
1SET 어우... 성공했다...
음? 쉽네?...
딘카엘님께 자랑했다!!!!
3번째 어프로치 ㄱㄱ 1SET 또 성공+_+
우와!!!!!!
허나... 그 뒤로 계속 까임...-_-...스테이트 하락...
로테이션을 돌린 결과... 1,2SET은 가능하지만...3SET부터 극강 AA생김...
다들 13개...13개...12개...했는데...
본인만...
샵클 : 8개... 꼴지...(또 영향 받고 혼자 좌절함...)
클럽게임
엘루이 처음 가봄...
우와...넓다...........이쁜 사람 많다...(나중에 알게 되지만... 본인한테 8점이면 트레이너님들한테 5.5~6점...)
음악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듬...
아...
여기서 극강 AA생김... 어프로치 한 번도 못감...
진심 : 이 때... 정말 속 울렁거리고 울고 싶고... 쪽팔리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진심으로...
트레이너님들이 무슨 말을 해줘도... 못하고...ㅠㅠ...
나중에 결국 베가본드님이 깨주심!!!!!!!!!!!!!!!!
"블라블라"(용기를 복돋아주시며 얘기 해주셨지만...계속 못가고 있음...ㅠㅠ)
극단의 처방
"이번에 3초 안에 못가면 저한테 5만원 주셔야 합니다"
아...아...ㅠㅠ
"1"
"2"
아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ㅁ르ㅠ머ㅝㅎ구저ㅜㅇ퍼ㅏㅜ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