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만약 신이 있다면 섹스는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신은 불공평하게도 이 선물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창조하지 않았다.
어떤 이는 이것 때문에 남자로서 자신감을 잃어 주눅든 채로 살아가는 반면,
어떤 이는 여성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주고 그녀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남자로 살아간다.
당신은 '진짜 남자'로 거듭나야 할 필요가 있다.

안녕하세요. 페르세우스입니다.
런칭할 때만 해도 달력에 별 표시하며 '아직 한참 멀었네'라고 생각했는데
제니스 1회 강의 날짜까지 3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조금 과장을 보태서 말하면 빨리 강단에 서서
강의를 하고 싶은 생각에 잠을 못 이룰지경입니다.
(사실 매일 하던 운동을 쉬게되니 체력이 남음ㅎ)
이번 방중술 칼럼 2편에서는 곧 여러분도 저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제가 섹슈얼 테크닉을 익히며 그 성장 과정속에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 다룰것입니다.
그리고 실전 테크닉 편에서는 저번 칼럼 1편의 덧글에서 많은 분들이 요청하셨던
조루와 지루 해결 방법에 대한 힌트를 써보고자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칼럼을 써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경어 생략)

The Zenith - Sexual Column
지난 칼럼 1편에서 밝혔다시피 본인 또한 여성에게 성적 만족을 주지 못해 수모(?)까지 당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나는 단순히 밤기술만 익히게 되면 나의 성 생활에 관련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즉, 밤일을 잘하는 남자가 되면 모든 게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밤기술에 대한 책도 읽고 강의도 들어보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다.
심지어 한때 IMF에서 고가에 판매되던 밤기술에 관련된 강의 내용도 들어봤다.
그 중에는 물론 괜찮은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주 약간' 나아질 뿐이었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이었던 조루와 여성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점은
개선되지 않은 채 제자리 걸음이나 다름 없었다.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하면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거의 내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였으며 사방팔방으로 내가 들였던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사실 보잘 것 없는 결과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인지 나는 여전히 불만족스러웠다.
물론 본인의 육체적 쾌감을 있을지언정 상대 파트너를 만족시키지 못하였고
나에 대한 실망감이 비칠 때면 내 성적 능력 부족을 자책하기 일쑤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에게 섹스는 사랑하는 이와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이 아닌
하나의 정복 대상이 되어버렸고 '어떻게 하면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에 휩싸여 점점 내 모든 신경의 초점이 여성에게 맞춰지게 됐다.
픽업에서도 마찬가지듯이 밤일 또한 '나', '자신'이라는 중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니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한 날은 호감을 갖고 있던 여성과 F-Close를 해도 전혀 감정의 기복이 없었고
머릿속으로 오로지 여성에게 성적 만족감을 줬는지 아닌지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원한게 이런게 아닌데..
'어떻게 하면 상대 여성은 물론, 나 자신도 만족스러운 성 생활을 할 수 있을까?'
'단순히 밤일만 잘하는, 밤기술에만 집착하는 남자가 아니라, 어떻게 (진정한 의미에서) 섹시한 남자가 될 수 있을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보다 강한 남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
...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 지금의 나는 그 때의 내 모습이 마치 어린 아이, 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애송이처럼 느껴진다.
그렇다.
나는 애송이에 불과했다.
상대 여성은 커녕, 나 자신조차도 만족시킬 줄 모르는 애송이였다.
'섹슈얼 테크닉(Sexual Techniques)'을 훈련하고, '섹슈얼 라이프스타일(Sexual Lifestyle)'을 구축한다는 건,
단순히 밤일을 잘하는 남자, 밤기술을 화려하게 구사하는 남자가 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보다 강한 남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남자'가 된다는 것.
밤마다 '그것'을 갈구하는 짐승 같은 남자가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눈 앞의 성적 욕구에도
아무렇지 않게 초연해질 수 있는 그런 남자가 되는 걸 의미한다.
(성적 불감증이 아니라, 그만큼 여유가 있는 남자가 되는 걸 의미한다.)
더 이상 밤기술에만 집착하지 않게 되면서부터, 나의 성 생활은 모든 면에서 호전되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여자들은 더욱 더 나를 갈구하기 시작했으며, 물론 밤 기술 또한 최강이었기 때문에
그녀들을 만족시키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심지어 그녀들은 나의 여자친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사람,
나라는 남자, 나와의 '그것'을 갈망했다. 그것도 끝없이.
처음 보는 남자와 '그것'을 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하던 여성들조차도
나와 하룻밤의 짧디 짧은 시간을 보내고 나면 그 다음부터 나와 다시 만나기를 갈구했다. 그것도 영원히.
물론 영화를 보자거나 식사를 하자거나 와 같이 다른 명분을 제시하면서.
이렇듯, '성적으로 강한 남자'가 되면서, 내가 다른 일들을 소홀히 하게 되었을까?
나는 예전보다 더 강해진 자신감을 얻고, 나 자신을 보다 더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예전보다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일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지금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멋있어졌다고들 말한다.
이젠 더 이상 끌어올릴 어트랙션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이다.
한때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만 같았던 상황에서 또 다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예전에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더 큰 환희와 절정과 함께.
헌트님이 내 이야기를 들어보신 후, 강의 이름을 '제니스(Zenith)'로 정하자고 하셨다.
제니스는 '가장 궁극적인 환희와 절정'이라는 뜻이다.
나는 그 이름이 마음에 든다.
나를 믿는다면 모두 제니스, 정상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오면 된다.
그 끝으로.
위에서 내가 겪은 심리, 가치관 변화는 나처럼 방중술에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성장해나가며 밟게 되는 수순일 것이다.
이제 나와 같은 길에 들어서게 될 Zenith 1회 수강생분들,
그리고 내 글을 보고 방중술을 발전시켜나갈 커뮤니티 회원 분들 모두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이번 칼럼을 작성하였다.

일반적으로 조루의 문제점은 상대방이 만족하지 않는 상태에서 성관계가 끝난다는 것이고,
지루는 본인이 만족하지 않는(일반적으로 사정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이 문제이다.
지루이면서 상대방을 만족시키지도 못하고 자신도 사정을 하지 못한다면 더 큰 문제지만..
그렇다면 이제 해결 방향을 제시해주겠다.
조루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은시간을 결정짓는 요소가
남성에게 가해지는 자극 하나 뿐이므로 남자의 페니스가 받는 자극은 최소화하고
여성이 성적 자극을 느끼는 신경 세포가 모여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인 성관계와 양 측의 성적 만족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짧은 시간 안에 여성을 만족시켜주는 방법도 있지 않느냐라고 물을수도있는데
조루는 자신은 육체적으로 만족한 상태지만 상대방이 만족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그것을 해결시켜주면 되긴 하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사정을 1,2분 안에 하는 경우라면 방중술을 완벽히 체득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남,녀 모두 쾌감을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느끼고 싶을 경우에는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지루의 경우는 조루와 반대로 남자의 성기가 받는 자극을 극대화 하면 된다.
지루는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손으로 자위를 할 경우에는 10분 이내로 사정을 하지만
실제 성교시에는 30분, 1시간이 되도록 사정감을 못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 다른 타입은 자위시, 성관계시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사정을 못하는 경우다.
후자는 외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물리적 자극을 적게 흡수하는 상태이므로
심리적인 요소와 상대 여성의 여건 모두가 충족돼야 할 정도로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
이번 실전 테크닉 편에서는 조루와 지루의 해결 방향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구체적인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세미나에서 다루게 될 유료 컨텐츠라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만들고
할 수 없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만드리라.
by Perseus
End
p.s.
지난번 예고한 쓰리섬에 대해 거짓된 자료가 아니냐는 의심을 많이 받았다.
타 커뮤니티 트레이너들이 구라라며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말을 지인으로부터 전해들었다.
심지어 IMF 커뮤니티 회원으로부터 진실 여부를 묻는 쪽지까지 받았다.
나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분들 조차 연락와서 사실이냐고 묻는 마당에
본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믿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한다.
하지만 앞으로 악의를 품고 거짓된 소문을 퍼트리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방중술 강사 중 최초로 필레, 칼럼에서 글이 아닌 음성으로 여성의 반응을 올려
직접 증명했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는 거보면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남이 한다면 일단 의심하고 시기, 질투하는게 사람인듯하다.
이번 한번은 넘어가지만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고 싶지 않다면
열등감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쪽으로 표출하기 바란다.
Clean IMF 정책 이후 필레에 별도의 인증샷은 첨부하지 않았으나
이번만은 예외로 적용하고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겠다.
(3일 뒤에 삭제 됩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지난 쓰리섬 예고 글]

전지 훈련 -> LTR과 저만의 은어ㅋ




(계산은 여자가 알아서)
p.s 2
다음 칼럼은 어떤 컨텐츠를 다룰까요?
원하시는
부분을 덧글로 달아주시면 고려해서 3편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