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너무 바빠서 11월, 12월에는 아마 강의를 못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이 혹시나 잘 풀리면 하게 될 수 있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필레는 여태까지 제가 작성해왔던 것처럼 설명은 적지 않고,
대화와 사실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간단하게 음슴체.
1) 거의 6개월 전 엘루이에서 #-close했던 HB6.5, 자영업
엘루이에서 실전코칭을 하는 날이었음.
실전코칭을 하기 전에 어프로치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을 하고 나서 클럽에 입장,
수강생에게 어프로치를 몇 번 보여주고, 이제 실전교육을 시작했음.
내가 잘 가르쳐놔서인지 원래 잘하셨던 것인지, 홀딩이 잘 됨.
그러다가 중간에 눈에 띄는 HB가 보이길래 수강생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한 번 확인한 후 어프로치.
(건드린후) 잠깐 얘기좀 했으면 하는데.
(끄덕끄덕)
부담주려고 하는 얘긴 아니고, 나중에 한 번 같이 커피나 한 잔 했으면 해서요.
(???)
클럽에서 남자들이 그쪽한테 말 많이 걸었을거고, 대부분 뻔한 의도로 접근하니까 저도 그런 남자중 한 명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도 그쪽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뭐 제가 이런이야기 주절주절 안해도 제가 충분히 좋은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은 충분히 받았을 것 같은데..
(-_-?ㅋㅋ)
원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말이 적어지나봐요.
(ㅋㅋ아니에요.)
제가 지금 더 그쪽이랑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데, 지금은 개인 사정상 좀 힘들 것 같아요. 이따가 술이라도 한 잔 더 하면서 놀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그것도 힘들 것 같아요. 대신 꼭 조만간 시간내서 한 번 봐요.
#-close
그러고 저번달에 만남.
만나서 술집 감.
처음에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 남자 몇 명이나 만났냐 등 Casual Talk를 진행함.
자신감있는 태도로 대화를 이끌어나가니 ioi가 많이 나와서 그에 상응하는 ioi를 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키노 진행.
옆으로 데려옴.
알아서 K클.
여성이 자기 집에 가서 한 잔 더하자하길래 일단 거부함.
나 쉬운남자 아니라고 했음.
그리고 술집에서 나옴.
못이기는척 여자 집에 감.
즐거운 시간을 보냄. 역시 밤에는 86년생들이 난 마음에 듬.
2) 7월에 고깃집에서 #-close했던 HB7, 대학생
친구들과 고깃집에서 오랜만에 모임.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남자1명,여자2명과 함께 있는 걸 목격.
화장실 갔다오면서 어프로치.
대화내용은 대충 고기먹으러 와서 봤는데 그쪽때문에 고기가 넘어가질 않는다고 하며
이런 고깃집에서 누가 번호물어보는 것도 진짜 웃긴 일이긴 하지만 이런 것이 오히려 더 운명적인 것 같다.
이렇게 용기내서 올 수 있는 남자 세상에 몇 없다. 나중에 한 번 보자. 이런식으로 #-close를 했던 것으로 기억.
그리고 이틀 뒤에 만나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하고 개인사정으로 빨리 헤어짐.
그리고 1)에 나오는 HB만난 다음날 만나서 F-close.
폰게임, 대화내용 생략.
수원에 사는 HB라 마음에 들었지만 성격이 뭔가 안맞는 것 같아서 그냥 정리.
3) 9월에 홀릭 #-close, HB7, 잠깐 만났던 치위생사
이것도 실전코칭하는 와중에 샾클.
코칭은 안하고 샾클만 하는거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수강생 스테이트 관리할 동안 한 HB가 괜찮아서 5분간 뚫어져라 쳐다봄
3분동안은 아무렇지 않은척하다가 1분은 민망해 하다가 1분은 내가 웃으니 지도 웃음.
가서 #-close함.
그리고 1주일 뒤에 수원으로 불러서 가볍게 술한잔 함.[이 아이 집은 일산]
22살의 어린HB라서 계속 놀려주면서 ioi를 많이 줌.
대화는 보통 HB가 진행하면서 나는 잘 쳐다봐주고
내가 Homme Fatal에서 가르치는 픽업구조와 기본적인 이론에 충실하여 게임 진행함.
굳이 적을 필요가 없음.
ioi를 잘 주는 것의 위력을 한 번 더 느끼는 게임이었음.
멀리서 왔으니 매너있게 술은 HB가, 모텔비는 내가 계산함.
4) 10월에 로드 #-close, HB7, 모델
키가 179였음. 몸매가 끝내주는데 얼굴은 6점이라 7점 줌.
명동에 어디 좋은 아파트 사는 HB였는데 성격이 너무 까칠함.
#-close당시에 내가 단화를 신고가서 키가 똑같길래
거인이냐고 놀리면서 어프로치했더니 Critical IOD가 나왔던게 기억에 남음.
놀리려고 말걸었던 건 아니고, 사실은 엄청나게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하면서
쉴드 깎으면서 무난하게 #-close함.
폰게임에서 내내 까칠했으나 뭐 원래 성격이 그런가보다 하고 영향받지 않음.
왠지 날 좋아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 들었음.
그 느낌은 일주일 뒤 애프터에서 정확히 맞아 떨어졌음.
성격이 까칠해서 나도 까칠하게 맞대응하다가 섹슈얼텐션 올리는데만 집중하고
까칠한 애들한테 자주쓰는 콜드리딩과 xx와 xx에만 신경쓰니 게임이 잘 풀림.
처음으로 3번출구쪽 모텔에 가봄. 그냥 그랬음.
여자를 충분히 만족시켜준후 다음날 차단함. 까칠한 여자는 좋아하지 않음.
p.s. 옴므파탈 수강생분들. 진짜 필레 안쓸거에요? -_- 저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