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게 답변형식으로 작성할까 했는데 그냥 가벼운 칼럼하나 작성해보려 합니다.
자신감이라..
참 쉽고도 어려운 것이죠.
TTL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듯이(http://cafe.naver.com/pualifestyle/1055176)
스스로에 대한 만족 없이는 맨발바닥님께서 그 이상 발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인정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냥 나는 나름 만족하고 살아'라고 살았던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것은 독재자나 사회부적응자나 다름 없죠.
어딜가나 균형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 만족이 가장 중요하고, 만약 그것만이 중요하다면
'그냥 기준을 낮춰서 너에 대해 만족하라'라고 강좌에서 가르치겠죠.
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서 가치가 높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의 가치가 높아보이게 만드는 법, 그리고 높아지게 하는 법을
강좌에서 다 가르쳐드리는 부분이기도 하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 맨발바닥님은 그것이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글을 보아하니 어느정도 자신에 대한 발전을 하셨고(가치를 높였죠.)
그에 대한 주위의 시선 변화를 당연히 느꼈을 거고,
그러면서 자신감은 당연히 상승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질 못하는거죠. 아직 믿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저도 제가 정말 잘생겼다는 것을 군인일 때 깨달았습니다.[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서 잘생겼다라는 말을 어느 정도 들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냥 그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말 같았고,
실제로도 제가 그렇게 잘 생기지는[평균보단 낫지만]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는 횟수가 점점 증가하니 정말 그런가보다 했고,
거기에 저에 대한 자기계발과, 거기에 픽업까지 배우기 시작하니 스스로를 좀 더 잘 돌아보게 되었고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며,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더 소통하기 시작했고, 여성도 많이 만났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더 많겠지만 하여튼, 저는 그렇게 저의 높은 가치를 받아들였습니다.
이게 뭔말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이건 확실합니다.
예전에, 제가 잘생겼다는 것을 저 스스로 받아들이기 전보다
받아들이고 그렇게 행동하는 지금, 잘생겼다고 칭찬을 듣는 횟수가 비교도 안되게 많습니다.
물론 제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된 것도 있겠지만,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진심으로 그런 이너게임으로 인한 출력이
그냥 생김새에 의한 출력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맨발바닥님께서는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알파메일은 못되는거같습니다
이렇게 노력은했는데 뭐랄까 본질적인매력은없는느낌?
자신만의 고유한매력을 만들고싶은데 없는거같습니다
분위기를 주도하거나 사람들을 끄는 그런힘은없는거같습니다
비단 여자문제뿐아니라 전반적으로요
그동안 제 자신의 가치높이기에 열중해왔고 앞으로도그럴건데요
그외에 사회적으로 매력적이고 같이있고싶은사람이될수없을까요
첫번째 세번째 네번째 말을 보면 모두 다 '같습니다'로 끝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은데도 당신은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거죠.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자신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남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자기 하나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는데 남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자신이 매력적이고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세요.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세요.
그리고 그게 물론 빠른 시일, 하루아침에 될 수도 있지만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는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세요.
그러면 변화된 자신을 언젠가는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비슷한 경험이나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제 강좌, Homme Fatal에서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이 홍보로 끝나서 찜찜하긴 하지만 맞는 말이니까요..
삶에 대한 열정을 깨워드리겠습니다.
이상 글 마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아래는 강좌소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