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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와 제 동생은 한국사회에서 높은 S-value를 가진 사람들들입니다.

제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 S-value라는게... 누구나 노력하면 가질수 있는 것이라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뭐 학교다닐때 공부잘해라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최근에서야 알아낸 좋은 삶의 지혜가 있으니 "코어밸류"를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볼때는 한국의 초,중,등,대학 교육은 모두 쓰레기입니다. 그 정도의 읽고쓰고 계산하는 교육은 사회에서 필요없습니다.

그러니 혹시 좋은 학벌을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절대로 쫄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당신께 모든 학벌과 사회고정관념을 훌쩍 뛰어넘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세계 IT의 3대 거물 요즈음 밀리는 엠에스, 엠에스치고 올라온 구글, 구글보다 더 빠르게 세계장악중인 애플...

대체 왜 미국엔 이런 기업이 있는데 한국은 못 따라가는 걸까요???

 

제가 최근에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교육제도가 썪었기에...

특히 "인문고전"독서교육이 사라져버렸기에...

 

이러한 진실은 최근 이지성씨가 쓴 "리딩으로 리딩하라"를 읽다가 깨우쳤습니다.

 

카네기, 워런 버핏, 이병철, 정주영 같은 경제계의 거물들...

알렉산더, 세종과 정조같은 위대한 국가 경영자들

 

아인슈타인,뉴턴,처칠,에디슨 같은 과학자들이 모두 가진 단 하나의 공통점은...

 "인문고전"독서를 했다는 사실..

 

그냥 책이 아니고 당대의 수퍼천재들이 쓴 책...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공자의 "논어", 사마천의 "사기",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등등...

 

이런 책들을 읽었다는 이야기...

 

세계를 주름자잡았던 천재들은 이런 책을 읽는 것은 기본이요. 필사 즉 직접 옮겨 쓰기까지하며...

아예 해석으로 인한 오역을 막기위해 직접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워서 원본으로 읽기까지 하는 사람들이었다는...

 

미국의 일류사립학교. 즉 한국의 민족사관고급에서는 이런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고 필사까지 한다는... 충격...

그리고, 아예 초등학교때부터 칸트, 니체, 공자, 노자 등등의 책들을 읽는다는...

 

초등때 온라인게임하던 놈하고 칸트를 읽던 놈하고 글로벌시장에서 붙으면 어떤 놈이 경쟁력을 가질까요.

좋은 대학보낸다고 죽어라 영수잘해봤자... 인문고전으로 두뇌가 트이고 창의적인 놈들의 하수인에 불과하겠죠.

 

교육의 핵심은 학습정보의 양에 있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깨닫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 그런 능력에 있으니깐요.

현재 한국의 교육은 미국의 공립학교와 일본의 식민지교육... 즉 읽고쓰고계산하는 아메바적수준....

 

이런 아메바적 수준의 초,중,고,대학과정을 마치고도 한국이 선진국과 맞장을 뜨는 현실이 이해하기 힘들정도입니다.

 

1868년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 서양문물 특히 아까 말한 인문고전을 국가사업으로서 일본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여...

국민들이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깊은 철학고 사고가 일본의 문학과 애니메니션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것이지요.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같은거 보면 어떻게 저런 철학과 사고관을 가질까 궁금했었는데...

 

142년전의 메이지유신이 그 발단이었다는...

 

1868년도에 국가적인 인문고전독서교육의 결과... 그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탄생된 일본의 우수학생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지배합니다. 약 40년뒤에 1910년에 한국도 먹어버리고, 청일전쟁, 러일전쟁도 이겨버리고...

 

비록 패하긴 했지만, 미국을 상대로 전쟁도 벌입니다. 중국,한국에서 문물을 수입하던 미개한 문명국가에서...

세계대전을 벌이는 초강대국으로 발전한 단 한가지의 이유가 독서에 있습니다.

 

요즈음 다시금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향후 5년정도 2015년까지는 저도 인문고전독서를 통해서 닫혀진 머리를 깨워야겠습니다.

40살될때까지 머리를 먼저 깨워놓고 40대를 맡이해야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독서를 할지 전략을 세워서 말이죠.

 

내가 먼저 머리를 깨어야 자녀교육[쩝 아직 미혼인데...]을 제대로 시킬거 같아서요...

정리되는대로 "전략적 독서"에 대해 칼럼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딩으로 리딩하라" - 이지성 지음  이 책을 읽어보시면 자녀교육과 자신의 영혼을 깨우는 방법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부자들의 음모" - 우리가 얼마나 노예교육을 받고 살았는지 알게 될것입니다. 미국공립학교교육이 그러할진데...

 

=====================================================================================================

 

제가 마지막으로 요점정리하겠습니다.

 

1. 당신의 잠재력은 아직 미계발입니다.

 

제 친동생은 sky대학의 인문계열의 좋은 과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1위의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맥킨지의 1,2차시험을 통과하고,

3차 면접까지 봤다가 떨어졌는데... 맥킨지 관계자말이 "한국에는 뽑을인재가 없다. 명문대생이라는 놈들이 왜 이모양이냐?"

 

즉 창의력이 없다는 말이지요. 얘들은 한국에 없으면 일본이나 중국애들 뽑으면 되는 회사지요.

당신이 대학때 체계적인 독서를 통해 뇌가 트인다면 명문대생들을 다 누를 수도 있습니다.

 

2. 독서를 통해 모든 걸 뛰어넘으십시요.

 

정말로 가능합니다. 좋은 대학나와서 방심하는 사이에 영어공부는 적당히만 하고, 자신의 창의력을 키우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어떤 책을 읽을지 게시판을 통해 도서목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 인간의 지능은 다중지능입니다.

 

현재 학교는 여러가지 인간의 재능중 눈에 보이는 극히 일부만을 측정할수 있습니다.

학교교육에서 낮은 등급을 맞은것은 무능한 것이 아닙니다.

 

무능한 학교에서 당신의 재능을 못 찾아내서 계발못한 것 뿐입니다.

이부분은 글이 길어 지니깐... 다음에 글을 써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연재는 <다중지능>입니다.

  • ?
    라피텔 2011.02.15 14:24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는 감탄을 금하기도 무심코 지나치기도 어렵군요
    지혜로운 다음 칼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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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2.15 17:19
    라피텔님 픽업성공^^ 시간되는 대로 다음글 써보겠습니다.
  • ?
    신자 2011.02.15 14:28
    반갑습니다. 나와 삶의 마인드가 비슷한 분을 만나게 되다니ㅎㅎㅎㅎ 앞으로의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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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2.15 17:19
    그렇습니까? 신자님도 깨어있는 의식을 가지신분이시군요^^
  • ?
    Ricky 2011.02.15 14:39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 ?
    707 2011.02.15 17:21
    오 리키군... 리키는 나의 자극제임. 최단시간에 트레이너급으로 성장한 모습보고 자극받음. 나도 열심히 픽업해서 트레이너되려고 ㅎㅎㅎ
  • ?
    돌쇠엔빠나나 2011.02.15 14:44
    좋은글이네요^^
  • ?
    707 2011.02.15 17:21
    감사합니다. 돌쇠님^^
  • ?
    키드 2011.02.15 15:55
    다 읽자마자 다음글이 기다려지는 칼럼입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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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02.15 17:22
    네. 키드님... 다음글을 빨리 쓰고 싶습니다.
  • ?
    미스터프린스 2011.02.15 16:36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다시금 하게됩니다.
  • ?
    707 2011.02.15 17:22
    patrickjane님 관심에 감사합니다.
  • ?
    Developer_딘카엘 2011.02.15 17:55
    다음칼럼이기대됩니다. 맥킨키가 여기서 거론될줄몰랐네요
  • ?
    707 2011.02.15 19:57
    딘카엘님 저도 맥킨지에 대해서 요새 경영공부하다가 알게되었는데... 동생말이 여기 3차선발시험 즉 실제 면접까지 간것도 경력이 되는거라는...
  • ?
    액셀러레이터 2011.02.15 18:32
    ㅎㅎ 점점 칼럼이 깊어지는 느낌,, 707님 부러워요 흑흑
  • ?
    707 2011.02.15 19:58
    깊어진다는 칭찬감사... 글이나 쓸까봐요. 밤에 할일이 없네요 오늘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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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2011.02.15 21:13
    정말 많은걸보고 배워갑니다,.
    이런글을 보고 배울수있어 감사합니다..
  • ?
    707 2011.02.17 21:07
    진토닉님도 감사드립니다.
  • ?
    Unknown 2011.02.16 00:14
    와 저도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막 드네요
  • ?
    707 2011.02.17 21:07
    언노운님도 드디어 S-value상승시작하셔야죠
  • ?
    2011.02.16 00:20
    좋은글 정말 잘읽고 갑니다.!
  • ?
    707 2011.02.17 21:10
    리버스소울님 감사합니다. !!
  • ?
    사불상 2011.02.16 01:32
    향후 외국계 큰손 투자회사들에 입사하는게 목표였는데,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도서 목록 빨리 업데이트해주세요 ㅋㅋ
  • ?
    707 2011.02.17 21:09
    사불상님. 개인적으로는 투자회사입사는 보류해보심이... 세계경제는 이미 재정파산상태입니다. 거품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2015년쯤 미연방정부채권 최대보유국인 중국이 미국채를 모두 털고나면 달러가 휴지로 변할지도 모릅니다. 2013년이후에 지구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 돈보다 다른 가치가 중요해질지도 모릅니다.
  • ?
    배가본드 2011.02.16 20:05
    감사합니다, 추천!
  • ?
    707 2011.02.17 21:11
    배가본드님, 감사! ^^
  • ?
    메이커 2011.02.16 20:52
    707님 머릿결이 서늘하네요 전아직 어리니까 실행해봐야겠습니다!
  • ?
    707 2011.02.17 21:11
    어리신만큼 더 발전하실 기회가 널려있겠군요. 메이커님...
  • ?
    Persona 2011.02.17 20:15
    전역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주옥같은 글을 봤다는 사실이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항상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 남들보다 더 좋은 스팩을 갖야하는 부담감을 느끼던 중 별것아닌 일에 계속 매달려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707 2011.02.17 21:16
    저는 의료직이라
  • ?
    0.00.00 00:00
    삭제된 덧글입니다.
  • ?
    707 2011.02.19 16:16
    칸님...
  • ?
    항상즐겁게 2011.02.20 15:06
    우선 추천을 합니다:)
    자극이 되네요. 요즘 다시 독서를 소홀히 하고. 읽고 싶은 책을 사놓고. 읽다가만 책만 정확히 5권이네요.
    근래 헌트님과 백호님의 글을 읽고 적잖히 충격과 자극을 받고. 707님의 글을 읽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네요~
  • ?
    707 2011.02.21 04:21
    독서많이 하시면... 스토리텔링꺼리 많아집니다
  • ?
    바이스 2011.02.28 17:19
    나의 707님 감동감동
    얼른 책 추천해주세요^^
  • ?
    707 2011.02.28 18:15
    카페에 팬이시군요. 책추천의 압박이...
  • ?
    쥰세이 2011.03.14 21:47
    정말 좋은 글이네요..이제서야 읽었습니다. 군인이라 인터넷에 잘 접속하지 못해
    추천수가 많은 글 밖에 못봤는데 휴가 때 이렇게라도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런 본질적인 책들을 읽고 변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지금은 알게되어
    더 깊게 다가옵니다. 추천합니다 ㅎㅎ
  • ?
    707 2011.03.15 11:27
    쥰세이님 군대나와서 독서와 창의력을 키우셔서 한국사회의 기둥이 되시길...
  • ?
    Ticsin 2011.04.13 20:16
    ^^ 잘 읽었습니다.
  • ?
    kkypc 2011.04.24 12:3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사회인으로서 생활하다 보면 나태함과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자극이 되었네요
  • ?
    뎁콘 2011.08.08 14:42
    저의 의식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뒤처짐을 느낍니다.
    열심히 독서해야겠네요
  • profile
    유니크 2011.11.07 02:57
    책을 잘읽지 않다가 군대에서 미친듯이 책을 읽기시작하였습니다
    제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독서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 ?
    Black Eagle 2011.12.05 07:11
    아 저도 그책읽고 인문고전 읽기 도전중입니다
  • ?
    성 진 2012.03.23 19:40
    잘 읽었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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