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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것을

해결해 줄

변화관리전문가 개츠비 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소개팅 얘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날도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출근해서 업무준비를 막 하고 있던 참 카톡으로 오랜만에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친구가 카톡이 왔습니다.

 

이성친구 : 개츠비야 잘 지냈어?

개츠비 : 나야, 잘 지내지. 넌 한참 깨가 쏟아 지겠구나.

남편은 요즘 어때?

이성친구 : 내 남편은 먹고 살기 바쁘지 저녁에 들어오면

남편 맛 있는 거 해줘야 하기 때문에 나도 좀 바빠

개츠비 : 부러운걸?

<이후 서로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친구가 중학교 때 동창 중에 참

 괜찮은 애가 있는데 한번 만나볼래 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처음 그녀의 카톡 프로필에 있는 사진을 보고 느낀 건 특정 연얘인을

닮았다는 생각과 상당히 귀엽고 애교 많을 거 같은 느낌이 왔습니다.

(저는 귀엽고 애교 많은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녀와 카톡을 주고 받을 때 저의 포인트는 딱 하나 였습니다.

나의 캐릭터(아이덴티티)를 얼마나 잘 살릴 것이냐

 

그녀에게 카톡으로 하는 나의 카톡 글과 나의 현실생활의 일치

나의 라이프생활과 캐릭터성의 일치

쉽게 말해서

언행일치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저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날 제가 시도했던 방식은

먼저 내가 상대하는 그녀를 파악하고 그녀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전달하는 방식이 였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부작용은 많은 그녀들과 만나다 보면 본래 자신이 누구인지 원래 모습이 어땠는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걸 보완하고 지금까지 쓰는 제 방식은

나 자신의 캐릭터를 먼저 이해하고 파악한 후 이상적인 나의 캐릭터를 만든 후 그걸 그녀에게 전달하되, 그녀가 끌리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이쯤에서 소크라테스에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그녀가 원하는 남성상은 이랬습니다.

자상하고 진솔하면서 존경할 수 있는 남자.

자상한 이미지

진솔한 이미지

존경할 수 있는 남자 이미지

 

여기서 제가 예전에 시행착오 겪었던 부분이

자상한 이미지와 진솔한 이미지 그리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저의 시각으로 해석을 했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렇게 할 시 본래 그녀가 말하려고 했던 의도와 뜻을 잘못 이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시각으로 해석을 하는 것

쉽게 말해서

역지사지

 

저는 그래서 그녀의 시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그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개츠비 : 네가 말하는 자상하고 진솔하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는 어떤사람이지?

그녀 :  , 표현 잘하고 자기일 열심히 하고 내가 뭐라도 하나 더

 배울 수 있는 사람

이후 저는 그녀에게

어떨 때

아 이남자 자기 일을 열심히 해서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예전에 표현을 너무나 잘하던 남자친구를 만나본 적 있어?”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야?”

등등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져서 그녀가 말하는 남성상을 정확히 이해했고

저는 적절한 때에 제 캐릭터성에 맟춰서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이

그녀의 전 남자친구가 모 그룹 재벌2세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명문대를 전액장학금으로 졸업한 수재였다는 것 과

현재도 커리어우먼으로 아쉬울 것 없는 환경 이였다 는 것입니다.

 

예전에 저였다면 분명 여기서부터 흔들렸을 겁니다.

그녀의 S&R밸류(외적, 내적 높은 가치), 전남자친구로 인해서 제 스스로 자격박탈

하는 상황과 상황을 안 좋게 재해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애가 왜 나에게 관심을 갖는 거지? 어장관리인가?’)

와 얘 완전 로또 수준이네 얘 진짜 놓치면 안되겠다! 등등

참 다양한 반응으로 나옵니다;;)

지금의 저는 전혀 영향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제 칼럼에 자세하게 담아 드리겠습니다.

 

그녀와 저는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강남역에서 저녁에 만났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마약치킨으로 유명한 홀릭으로 갔더니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꾼으로 갔습니다.

꾼에 가서 딱 앉자마자 느낌이 왔습니다.

어트랙션 크리테리아 -EH

“00은 집을 나서기 전에 이미 결정 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서로 얘기하고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할수 있었던 이유는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나와 너는 연인 사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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