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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
2013.07.31 05:17

생활속픽업 - 요가강사

조회 수 334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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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츠비입니다.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있는데 요가랑 골프랑 GX를 같이 하는곳입니다.

헬스도 하면서 몸의 유연성을 살리기위해 요가 수업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요가수업을 듣던중 강사가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소셜에 속하는거 같아서 조심히 상황을 살피는데

요가강사 : “처음 오셨어요?”

개츠비 : 아 네..

요가강사 : 헬스할 때 요가도 배우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개츠비 : 아 네..

이렇게 그녀와 대화를 끝내고 요가수업중에 그녀가 내게 와서 발목부분을 두세번 잡아준게 다였습니다.

힘든 요가수업이 끝나고 정수기앞에서 물을 마시는데 그녀가 다음요가수업을 준비하고 정수기앞에 와서 물을마시면서 절 보고 싱긋웃습니다.

밑져봤자 본전이라 생각하고 몸을 뒤로 젖히면서

개츠비 : 저기요.. 물...

요가강사 :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네?

개츠비 : (옳지!:몸을 앞으로 숙였기때문에) 하루 얼마나 물마시는게 도움되나요?

요가강사 : (웃으면서) 물은 ~~~~ 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개츠비 : 몸을 앞으로 숙였다가 다시 뒤로 젖히면서 그러면... 제가 또 궁금한거 있을때 물어보고 싶은데.. (휴대폰 내밀면서 웃었습니다)

요가강사 : 아 네..(몸을숙이면서 번호를 찍어줍니다 통화버튼도 누르네요 그리고 다시 절보고 웃습니다.)

개츠비 : 그때 그때 물어볼께요 그럼^^

요가강사 : 아 네^^..

이렇게 그녀의 번호를 받고 헬스를 한후 씻고 나왔습니다.

이후에 저녁을 먹고 밤에 집에 와서 카톡을 했습니다.

카톡을 할때 좋아하는음식에 대해서 서로 맛집토론과

빠르게 가치관부분에대해서 질문하고 남자취향등등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치킨 좋아하세요?>>> 아 정말 맛있는 치킨집 소개시켜주세요^^>>>치킨은누구와먹느냐가 중요한거같애요>>> 누구와 치킨을 먹을때 좋았나요?

요가강사 : 사랑하는사람이겠죠?

어떤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세요?>>> 어떨때남자가 사랑스럽나요?>>>어떨때남자가매력적이던가요?>>> 식으로 질문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남자라는 어필을 스토리텔링으로 살짝살짝 언급합니다.

그렇게 대화를 끝냈습니다.

초반이미지와 카톡에서의 좋은이미지로 자리잡았는지

그녀쪽에서 아침에 인사가 왔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또 대화하면서 이번에는 약속을 잡기위해서

백트레킹을 위주로 대화를 천천히 진행했습니다.

백트레킹 : 상대방과 대화할 때 상대의 핵심적인 말을 반복해서 추임새를 줌으로서 상대에 게 동질감을 주는 기술입니다.

예 :

요가강사 : 저 어제 엄마랑 오랜만에 치킨먹었어요^^*

개츠비 : 아 치킨 드셨군요?

요가강사 : 네~ 개츠비님이 치킨얘기 하셔서 치킨먹구 싶어서^^

개츠비 : 저두 먹구 싶네요 치킨

요가강사 : 개츠비씨두 치킨 드세요

개츠비 : 그래요그럼 저녁때 잠깐봐요 치킨보러가요

요가강사 : 네? 우리 저녁때 봐요?

개츠비 : 치킨 보러 가야죠^^

요가강사 : 아 네..^^

개츠비 : 강남에서 6시에 만나요 연락할께요

요가강사 : 네^^

중간에 변수가 발생한게 약속시간이 6시에서 8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2시간정도 더 걸릴거 같다고해서 8시쯤에 만났습니다.

저는 그녀와 치킨집을가서 정말 치킨집을 보고 다른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요가강사 : 우리 치킨먹는거 아니예요?

개츠비 : 치킨봤으니까 이제 가죠.

그리곤 스테이크랑와인을 먹었습니다 제가 스테이크가 먹고싶어서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미드게임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대화를 풀어나갔습니다.

초반에도 역시 10분정도 불편하게 만들고 진행할려고했는데...

그녀쪽에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을 겁니다.

만난장소가 중요한건가...

이번에는 7:3비율로 먼저 시작했습니다.

3말하고 7들어주는 비율로 그녀의 얘기를 주욱 들었습니다.

그리고 백트레킹과 미러링을 의식하면서 했습니다.

미러링 : 상대의동작을 거울에비치는것처럼 흉내내듯이 따라함 동조를 이끌어냄

예) 그녀가 한손으로 턱을 괴면 저도 자연스럽게 따라합니다. 손은 반대방향으로

그녀가 고개를 옆으로 비스듬히 하면 저도 비스듬히 따라합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얘기를 들어주면 빠른 래포를 상승시킬수 있습니다.

이후 메타포를 중간곳곳에 섞어넣습니다.

*메타포 : 성적자극기술

예) 입술을 천천히 혀로 침을 바릅니다. 오른쪽윗입술에서 왼쪽윗입술로 다시왼쪽입술아래에서오른쪽입술오른쪽으로^^...

그녀가 안좋았던 사건들을 얘기할때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을 포개고 다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위로해줍니다.

저녁을 다먹고 일어났을때 그녀는 제 팔짱을 자연스럽게 꼈고 저는 다음장소로

디비디방을 갈 생각이였습니다.

여기서 그녀에게 질문 던졌습니다.

우리가 지금이제 함께 할건데 셋중에서 골라보라고

1번 어디에 간다..

2번 노래방에 간다

3번 영화보러 간다.

그녀는 1번이나 3번을 하고 싶다고합니다 노래방은 가면 노래부르지않고 듣기만 할거같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러 가는걸로 하고 가니까 그녀가 표를 끊고 커피를 마시자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고싶다고...

개츠비 : (엥...) 커피부터 그럼 마시자

그녀는 극장을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게 내숭이든 아니든 돌려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피숍에가서 2차 미드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냥 그녀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커피를 다 먹을때쯤 말을 꺼냈습니다.

개츠비 :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어떤영화죠?

그녀 : 이프온리요

개츠비 : 아 그영화~~ 이.프.온.리

그녀 : 아세요?

개츠비 : 아니요 어떤영화죠?(물론 압니다^^)

그녀 : 블라블라~~~

개츠비 : 아 꼭 보고 싶네요 지금 당장 보자(잡입명령어)는건 아닌데 보고 싶네요^^

그녀 : 저도 또 봐도 될거같애요..^^

그리곤 커피숍을 나와서 디비디방을 갔습니다.

가서는 이프온리를 보지 않고... 그녀만 봤습니다^^...

디비디방에서는 최대한 그녀를 초반에는 안심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영화를 10분정도 손만잡고 있었고 천천히 분위기를 탄후 가볍게 껴안고 어깨를 주무르는걸시작으로 온몸을 주물렀습니다^^(저의 마사지스킬) 편안하면서도 성적인 분위기를 만든후 뽀뽀를 시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활속 픽업이라 조금 뿌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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