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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lia_55896296_Subscription_Monthly_M.jpg

 

안녕하세요 개츠비입니다.

주말에 가끔 바람 쐬러 함께 jj로 가곤 합니다.

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JJ의 클럽과 분리되어 있는 바깥테라스가 참 맘에 듭니다.

그날은 분위기에 취해서 여러 여성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중 손예진 닮은 키가 크고 몸매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핑크색원피스를 입고

목에는 옷으로 목도리를 두른 왠지 눈길이 가고 끌리는 여성분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지나고 알게 된 사실인데 그때 그 패션이 요즘 핫한 주군의태양에 태공실 패션이더군요)

 

개츠비 : 저기요. 여긴 너무 시끄러운거 같은데 우리 저쪽 가서 얘기좀 해요 이리와요

그녀 : ? 아 네.

그녀는 알아들었다는 듯이 저를 뒤따라오고 있었고 저는 그녀의 손을 가볍게 잡고

야외 테라스테이블에 먼저 앉았습니다.

(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묻혀서 제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평범한 멘트로

그녀가 절 따라오게 만든 이유는 저의 비언어적으로 느껴지는 케릭터이미지와 상황제스처

때문입니다.)

 

그녀와 대화를 나눈 후 이따 끝나고 연락 달라고 하곤 번호 받고 보냈습니다.

그날은 다른 여성분들과 같이 나가서 그녀와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날 이후 그녀와 카톡을 간간히 며칠 사이로 뜨문뜨문 받으면서 점점 저에게 빠져들게 했습니다

(제가 쓴 어려운 남자 되는 법 칼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녀와 오후3시에 커피숍에 만났습니다.

그녀에게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하고 눈을 흘기니까 커피로 떼 울려고 합니다.

전 못 이긴 척 달달한커피를 건네 받고는 한 모금 마시고 그제서야 웃으면서 우리 이제 뭐할까 라고 했더니 그녀는 그런 저의 모습에 웃음이 빵 터집니다.

 

자기 같은 미인을 만나는데 준비도 안했냐고 말하길래 저는 웃으면서 일단 흘리고

하고싶은거 있냐고 물었더니 신사동가로숲길을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녀와 저는 신사동가로숲길을 걸으면서 줄을 길게 서야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옷도 구경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다가 그녀가 잘 아는 시원한 맥주거품이 아이스크림처럼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제가 마시고 싶어하는걸 물어봐서 전 그녀랑 똑 같은 걸로 달라고 하고

그녀가 2잔을 주문해서 우린2층 테이블로 갔습니다.

전 맥주를 잘 마시지 못해서 따로 콜라를 하나 더 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벨 좀 눌러줄래?

콜라를 추가로 시키니까 그녀가 제게 말합니다.

그녀 : 너 술 못 마셔?

개츠비 : 응 난 술 잘못해. 콜라마실께

그녀의 얼굴은 한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다시 원래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그녀의 마음을 읽은 나는 그녀가 참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저와는 다르게 술을 꽤 잘 마시는 거 같습니다.

발그레한 얼굴로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걸 보니까 문득 옆자리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츠비 : 휴대폰 줘바 내가 지금 이분위기를 사진으로 찍어줄께.

그녀 : ? (휴대폰을 제게 건네줍니다)

휴대폰을 받은후 그녀를 찍습니다.

먼가 부족한듯 저는 그녀의 옆으로 가서 옆사진을 한번 찍고

넌 옆라인이 이쁜거같애 라고 말해주곤 그녀를 살짝 감쌉니다.

그녀와 저는 이제 누가봐도 연인처럼 서로 나란히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묘한 긴장감 또한 같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마치 암시하는듯 했습니다.

전 분위기에 취해있었고 그 분위기를 먼저 깬건 그녀였습니다.

그녀 : 우리 이제 그만 나가자

개츠비 : 어 그래.

그녀와 저는 나온 후 목적을 정하지 않고 걸었습니다.

 

그녀 : 한강공원 가보자

그녀는…. 참 절 잘 이끄는 거 같습니다. 데이트경험이 많은 걸까요?

살짝 그녀를 밀어내고 싶어졌습니다.

 

너 너무 자연스러운거 아니야? 데이트코스를 너무 잘 아는것같애

그녀는 순간 당황하더니 자기 친구들이랑 이렇게 논다고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당황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보자 이내 기분이 조금 풀립니다.

이윽고 한강공원에 도착해서 그녀와 벤치에 앉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까 그 묘한 기운이 또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고 미묘하게 우리는 그 분위기에 취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녀였습니다.

서로의 섹시한부위를 말할 다가

 

그녀 : 나는 다리가 참 섹시한거같애

저는 달샤벳의 노래 제목 내 다리가 이쁘잖아 다리좀 봐달라 이거지 지금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디 볼까 하면서 그녀의 다리를 가져와서 제 무릎 위에 올려놓고 보면서 오늘 나 데리고

다닌다고 고생했으니까 토닥토닥 해줄께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음 내 생각엔 말야

 

넌 허벅지가 특히 섹시한거같애 하면서 그녀의 허벅지를 만졌습니다.

손끝으로 살짝살짝 건들면서 올리는데 시간이 거의다 됐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녀에게 살며시 다가가서 뺨과 뺨끼리 크로스하면서 저쪽에 강아지 이쁘지 않아?

그녀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켰는지 화들짝 놀래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그녀의 입술을 엄지로한번 슥 피하지 않는 그녀 자연스럽게 얼굴을 가까이대서 뽀뽀합니다.

가볍게 한번 진하게 한번 그리고는 가볍게 키스합니다.

그리고 먼저 입을 땠습니다 사람들이 보니까요^^

이번에는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개츠비 : 이제 가자.

그녀 : 응 어디?

개츠비 : 집에 가야지

그녀 : 아 응..

그녀는 뭔가 굉장히 아쉬워 하는듯했지만 저는 이미 그녀 마음을 알기 때문에

그녀를 기쁘게 해줄 생각이 였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먼가 이시간들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녀에게 택시를 먼저 잡아주고 집에 조심히 잘 들어가라고 말하니까

좀더 같이 있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없이 웃으면서 한번 안아주고는 같이 택시를 탔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으로 와서 함께 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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