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PUA festival
[수강일자]
11.28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3/학생/경영학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LTR 2회
ONS 없음
[후기]
PUA festival...
사실 전 지금 픽업을 제대로 배울 상황이 못 됩니다.
학생신분이고, 거기다가 빌어먹을 수험생 신분이기 때문이죠 ㅠㅠ 거기다가 지금 시험날짜도 코앞이라서 본격적인 픽업활동은 모든 시험이 끝난 내년 여름께쯤이야 시작할수 있을듯 합니다. (1차 2차 나눠서 1차는 2월에 2차는 내년 여름쯤에 봅니다 ^^;)
그런데 왜 돈까지 내면서 갔냐?
왜냐하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 기라성같은 pua 분들의 와꾸가 궁금해서 였습니다 ^^;;
정말 어떻게 생겼길래 그렇게 여자들을 잘 낚나,
사실 지금까지 전 외모지상주의에 낚여서
정말 여자들은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깊이 박혀 있었지요.
하지만 pua 분들중 그렇게 잘생겼다고 볼수 있는 분은 이단헌트님 정도였고
홈러언님의 키가 좀 부러운 정도였습니다.
네 까놓고 말해서 pua 분들이 그렇게 초 훈남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분들이시더군요. 대단히 매력적인 남성상 말이지요.
홈러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철저한 자기관리와 매력관리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S value 를 확립한, 자신감넘치는, 그야말로 AMOG인 수컷분들(!!) 이셨습니다.
특히 한분 콕 찝어 말씀드리자면
mastakill 님을 딱 보는 순간 '아 이분을 보는 여자들이 안 넘어갈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옷 코디 센스에, 자신감넘치는 말투, 목소리...
특히나 목소리가 하이톤이라 스트레스 받는 저는 mastakill 님이 너무 부럽더군요 ㅠㅠ
그 외에도 다른 픽업아티스트 분들도 대단히 매력적이셨습니다.
Hue 님의 폰게임 지침서는 핸드폰만 잡으면 작아지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구요,
홈러언님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은 단순한 스킬위주의 접근이 아닌 그야말로 픽업의 기본 원리를 깨우치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티피님의 길거리 술집 메이드는 굉장히 실용적이고 당장 나가서 써먹을수 있는 유용한 기술들이었구요,
조커 F님도 여성들의 진짜 속사정과 그에 대처하는 Pua 의 자세들을 알려주셔서 참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제대로 시작해서 클럽등에서 기회가 되면 mastakill 님과도 한번 같이 달려보고 싶어요 ㅠㅠ 욕심이려나요? ^^ㅋㅋ
그리고 제임스본드님의 섹슈얼 강좌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는 강의였구요
이단헌트님은 실제로 뵙게되니 왜 수많은 HB들이 이분께 목매다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ㅡㅡ;; 감탄했습니다 솔직히..
실제로 많은 플레이어님들의 칼럼에도 좋은 정보들이 많습니다만
역시 인강보다는 실강이 이해도가 높은듯 합니다 ^^ㅋㅋ 픽업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준 좋은 강의였습니다.
이단헌트님을 비롯한 많은 강사분들께 이런 강의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같이 참석하신 다른 pua 지망생분들도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
AFC 숄즈
[앞으로의 각오]
홈러언님이 말씀하신 것중
자신의 일이 최우선이 되어야한다 -> 이 말에 정말 공감이 크더군요.. 수험생이라 그런가봅니다 ㅎㅎ;;
그래서 일단은 열공해서 최대한 빨리 시험부터 해치워놓고
그 후에 화려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강사분들이 강의하신 내용들 중
지금 제가 당장 실행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은 조금이라도 빨리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내년 여름쯤에 뵙겠습니다 ^^ 다들 건승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