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에 있었던 명의님의 강의에 대한 후기입니다.
픽업에서 쓰는 용어도 모르는 도전자 완전 초보 열정적잉여입니다.
강의 전날 저는 강원도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은 보내고 아침 일찍 명의님의 강의를 들으려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지리를 잘 몰라 강의 장소를 찾아 헤메다 5분 지각으로 겨우 도착했었네요.
다행히 코리안타임 덕에 강의 진행이 조금 늦춰져서 처음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회원은 저 밖에 없었던 관계로 명의님도 조금 신기한 눈으로 바라봐주셨죠.
강의의 시작에서는 저와 같은 초보를 위해 용어풀이도 잘 해주시고 용어마다 예시를 들어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에 거부 할 수 없는 CT라고 해서 초보자인 저는 과연 어떤 것일까라는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들 떠있었습니다.
이 들뜬 맘으로 수업을 듣는 내내 명의님의 CT는 신기할 따름이었죠.
명의님의 강의내용은 치밀한 전략이였습니다.
처음의 마인드셋을 장착하는 것이 아닌 자신 안의 매력을 발견해야한다는 것부터 여성을 대해야 할 때의
마인드까지 세심하게 말씀해주셨고 AFC인 저로써는 완전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그리고 치밀한 전략을 짜 놓으신 강의 내용은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이해 못하는 부분은 명의님이 한번씩
다시 물어보시고 재미있는 상황극으로 예시를 들어 이해도를 높여주셨습니다.
또한 치밀한 계획에서 쓸 수 있는 매쏘드들까지 공개하시고 교재에 없는 내용은 다시 말씀해주시면서 필기하게 하셨습죠.
더 좋은 것은 명의님의 비밀무기들까지 공개해주시면서 수강생들에게 자신감과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인드까지 심어주셨고
명의님의 이름답게 수강생 자신들의 처한 상황에 대한 처방도 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궁금한 것이 있는 수강생들이 질문을 해도 웃으시면서 잘 가르쳐주셨고
강의 중반부에서 조금씩 이해가 되던 저는 명의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해서 들을 때마다
'이것이 혹시 CT가 아닐까, 수강생들의 질문에 대한 프레임컨트롤도 하지않을까' 란 생각으로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명의님의 CT는 수강생들에게도 거부할 수 없는 CT가 되어 빠른 이해를 할 수 있는 수업의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강의 마지막에는 정이 느껴지는 말로써 마인드 셋의 완성을 강조해주셨고 CT에 대한 이해와 프레임 컨트롤의
세밀한 접근으로 감동적인 저의 첫 수강을 마무리해주셨습니다.
다음에 또 명의님의 강의를 듣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수업이었습니다.
(후기가 처음이어서 강의 내용에 대해서 어디까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린 듯하여
명의님에게 죄송하네요. 몇기인지 모르지만 처음 강의를 듣고 픽업의 세계란 이런 것이었구나란 생각과 매일 밤 교재를 정독하고
잠이 드는 열정적잉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