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멘텀입니다.
제가 제4회 커뮤니케이터를 수강한 날짜가 6월 2일이었으니 약 40일 만에 강의후기를 작성하게 되는군요.
비록 후기를 업로드하는 날짜가 매우 지체되었으나 저는 지금의 시점에 수강후기를 울리게 된 것을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강의 내용 자체에 대한 후기뿐만 아니라
그 동안 커뮤니케이터라는 강의가 어땠는지에 대해 느낀 점,
그리고 강의 이후 제게 생긴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은
제가 Communicator를 수강하게 된 계기,
강의 내용에 대한 후기,
강의 이후에 대한 후기
순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글이 두서없고 길어서 머릿글을 보고 읽고 싶으신 부분만 보셔도 되고
편하게 전체 이야기를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수강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목적>
제 생애 첫 픽업 강의였던 라이님의 '마인드 컨트롤'을 수강한 이후,
데이게임을 하고 애프터도 나가고 달림을 통해 메이드도 했으나
어프로치 후 홀딩하고 어떤 말을 해야 플레이크가 나지 않을까,
HB와 미드게임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까,
콜게임 시 무슨 말을 해야 하나 등
전체적으로 화술(속칭 야부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소셜에서 '능글맞게 말을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으며 자라왔으나,
일반적으로 사람들과 친밀도를 쌓는 화술과 픽업에서 여성을 핸들링하여 유혹하는 화술은 다르더군요)
그래서 여성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픽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소정모에 함께 참여했던 친구와 함께
쇼팽님의 화술 강좌(실전적 화술에 특화되어 있으나 제가 생각했을 땐 종합이론 강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인
Communicator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커뮤니케이터 수강 신청을 하며 정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미드게임 전반에 대한 플로우 및 실전적인 화술에 대한 학습
2. 픽업에 입문한 뒤 느끼고 있는 과도기적(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라 기초가 없는..) 상태를 타파할 전환점 만들기
3. 피드백 채팅방을 통한 수강생 분들과의 소통
4. 쇼팽님이랑 친해지기 ㅋ.ㅋ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위의 목표들을 이루거나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찾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저의 노력과 연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겠지요 :)
<수강하러 가는 길>
드디어 6월 2일이 되었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강의가 열리는 을지로로 향했습니다.
강의 장소가 저의 실거주지와 매우 가까운 지역이라 금세 도착해서 강의를 듣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ㅎㅎ
강의가 열리는 빌딩 앞에 도착하니 스카이님께서 밖에 서서 수강생들을 직접 맞아주고 계셨습니다.
스카이님과 인사를 나누고 강의실 앞에 도착하니 이번에는 명의님께서 강의실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이 때 강의실 정말 쾌적하고 좋았던 듯)
강의실에 도착해서 먼저 와 계신 수강생 분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 분들이 계셨고 특히 저보다 인생 선배이신 분들이 많으셔서
앞으로 배울 수 있는 게 다양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커뮤니케이터 채팅방은 픽업 이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로 재밌는 일들이 많습니다 ㅋㅋ)
트레이너 분들을 실제로 뵙는 일은 항상 흥미로운 일이기에
강의 시작 전에 강의실 밖에서 명의님께 당시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저의 고민을 세세하게 들어주시고 문제접을 콕콕 집어 처방전을 내려주신 명의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
(사실 이 때의 좋은 기억으로 명의님의 Compliance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좋은 선택이었네요!)
곧 강의 시간이 되자 강의실 밖에서 쇼팽님, 스카이님, 킨님, 명의님 네 분이 정장을 입고 걸어오시는데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역시 트레이너 분들의 어트랙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먼저 쇼팽님께서 수강생 분들에게 인사를 하시며 강의의 문을 여셨고,
보조강사 세 분이 앞으로 나오셔서 자기소개를 하시며 수강생 분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댄디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명의님,
키 크고 잘생기신 맑은 이미지의 킨님,
남자다운 피부색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신 스카이님
모두 앞으로 IMF를 이끌어 나갈 만한 멋진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격 수강후기>
Section A. Before Communication
1) AFC - Player - PUA
본격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기 전에 픽업의 성장 단계와 쇼팽님이 겪은 변화(여러분.. 픽업은 존재합니다...)를 들었고,
픽업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았습니다.
2) 픽업에서 잘못 배운 커뮤니케이션
다음으로 우리가 그동안 픽업에서 잘못 알았던 것들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는데
이 부분에서 제게 인상 깊었던 부분은 Space Theory였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저는 HB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제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IOI를 받아내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형식은 제가 여성에게 어필하려는 모습으로 보이게 하거나 시덕션을 어렵게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강의의 가르침을 통해 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달림을 통해 'DHV를 많이 하지 않고도 나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방법'에 대해 일정부분 느끼게 되었습니다.
3)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배웠는데,
여기에서 나온 부분이 제가 강의에서 가장 좋다고 느꼈떤 것들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이 시간에 수강생 한 분씩 앞으로 나가 자기소개를 한 뒤,
보조강사 분들 및 쇼팽님이 바이브, 바디랭기지, 그루밍 상태 등 전반적인 모습을 평가하시고 조언해 주셨는데,
이 부분이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제겐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시는지,
그것을 바라보는 트레이너의 시선은 어떤지,
그에 비해 나의 어트랙션은 어느 정도인지 비교적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냉철한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고 발전의 기회를 삼는 걸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분명 이 부분에서 많은 걸 얻어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Section B. Being Artist Beyond Communicator
<Communicator의 이너게임>
본격적인 커뮤니케이션 컨텐츠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너게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 또한 강의에서 좋은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강의를 듣기 전에 필드에서 엄청난 까임을 당하고 새가 되며 '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너게임'이란 말을 실감했습니다.
이너가 정립되어 있지 않은 PUA는 필드에서 그저 그런 AFC가 될 뿐이고,
반대로 강한 이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에 대한 당당함을 잃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강의에서 가르쳐 주신 '절대적인 자신감', Filtering, A-way가 이너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필드에 아무리 많은 고와꾸가 있더라도 당당하게 나의 매력을 보일 수 있는 방법,
거부반응이 나오더라도 오히려 나의 이너를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계속해서 '해야 하는' 단계이지만요...)
강의의 맨 처음부터 이너게임까지의 강의 시간이 전체 8-9시간 중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은데,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는 뜻이겠지요 :D
그 다음으로 본격적인 실전적 화술과 패턴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웠습니다.
쇼팽님은 여기에서 많은 양의 컨텐츠를 알려주십니다.
- 그루밍
- Lobby Theory
- Switch Control을 이용한 어프로치
- 감옥화술
- Advanced 감옥화술
- IOI를 만들고 다루며 증폭시킬 수 있는 실전적 패턴 (BIDI / BDIC / 단계별 BT / Speed Comfort / QDI, QAI)
- C&F 사용법
- 커뮤니케이터의 폰게임
- Sexual Communication
- On & Off
- LMR Breaking (악마의 기술)
- 쇼중술(!!!)
등등...
어프로치에서부터 폰게임을 지나 미드게임에서 IOI를 뽑고 핸들링하고 증폭시킨 뒤 바운스하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혼자서 여유있게 읽으며 복습할 때에도 다시금 새로운 것들이 보일 정도라서
처음엔 수시로 패턴을 적용하면서 익혀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한 응용이 가능한 것들이라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실전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대부분 의식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반드시 체화해 나가겠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갑자기 말이 술술 나오고 여성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연습하고 계속해서 실전에서 사용하며 체화한다면
쇼팽님처럼 입에 꿀단지를 장착할 수 있게 되겠지요 ㅎㅎㅎ
Section C. Additional Contents
- Night Game & Club VIP
- 소셜 픽업
- 미드게임 플로우
이 부분 또한 강의에서 좋았던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무엇을 배울 때 '실제로 사용가능한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위의 컨텐츠들은 일단 해 보았을 때에 내용들이 더 공감이 되고 이해도 잘 되면서 피드백도 가능해지는 걸 느끼고 나니
쇼팽님이 실전에서 쌓은 수많은 데이터베이스들이 녹아 있는 컨텐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강의를 듣고 보니 이미 자정에 가까운 시간....
강의가 끝나갈 때쯤엔 눈이 퀭해질 정도로 지쳐 계시던 쇼팽님,
끝까지 어느 한 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업을 들으셨던 수강생 분들,
마지막까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써 주신 보조강사 분들 모두 수고가 많으셨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배운 게 많았던 뿌듯한 시간이라 그런지 강의가 끝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피곤함이 싹 가시더군요!
강의가 끝난 뒤 실시간 폰게임 피드백 해주셨던 스카이님(피드백을 통해 바로 애프터를 잡았었죠),
치킨 먹을 때 같은 테이블에서 진지하게 많은 조언을 해주신 킨님 감사했습니다 :D
여담이지만 제가 지금까지 실제로 뵌 IMF 트레이너 분들 (라이님, 쇼팽님, 닉슨님, 스카이님, 킨님, 명의님) 모두
정말 인간적인 분들이신 것 같습니다. (비록 그들의 와꾸는 인간미가 없지만...ㅠㅠ)
채팅으로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회원 분들이랑 재미있게 소통하시는 스타님도 꼭 한 번 뵙고 싶군요.
<강의를 듣고 나서>
사실 수강생에게 강의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강의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강의가 나의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었는지 확인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제가 느낀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저는 픽업을 알기 전 소셜에서 Cocky&Funny가 아닌 'Light&Funny'한 캐릭터였습니다.
하이에너지인 데다가 어색하거나 조용한 분위기를 싫어해 말을 많이 하다보니 사람 자체가 가벼워 보이곤 했죠.
그래서 여성들과도 쉽게 친해질 수는 있으나 JBF로 자주 빠지곤 하는,
여자인 친구는 많지만 여성에게 남자로서 각인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픽업을 알게 된 뒤,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MF 트레이너 분들의 멋진 필레와 칼럼을 읽고 '음.. 역시 남자는 신비롭고 지배적인 모습이 매력적이지'라는 생각을 하며
로우병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여성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말수를 줄이며
IOI를 줘야 할 타이밍에도 'IOI를 주면 프레임이 낮아진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면서 뻣뻣한 자세를 유지하여....
HB들로부터 '재미없다', '넌 뭔데 그런 태도냐'는 등의 출력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로우에너지인 PUA도 여자를 웃.음.짓.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는 쇼팽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강의를 듣기 전에 저의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여성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
나에게 맞지 않는 말투와 목소리와 바디랭기지로 아무리 '척을 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느낀 것입니다.
강의를 들은 뒤, 실전에서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면서 바이브와 말투, 대화 스타일에 대한 교정을 하는 과정에서
점점 제게 맞는 캐릭터가 자리잡는 것을 보면서 저에 대한 뿌듯함과 해결 방법의 실마리를 찾게 해 주신 쇼팽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 쇼팽님과의 달림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제가 상꺾이던 시절 취침시간에 선후임들끼리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도중,
픽업의 존재를 알고 있던 (그러나 제가 픽업카페에 가입했다는 사실은 모르는) 한 선임이 제게 말했습니다.
‘야 너 PUA라고 아냐? 내 친구가 밖에서 우연히 PUA 한 사람을 알게 돼서 한 번 같이 달렸는데 실력이 장난 아니래.
진짜 실제로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다.’
당시 저는 IMF의 모든 필레와 칼럼을 정독하였고 매일 카페를 눈팅하며
여러 트레이너 분들의 캐릭터나 픽업스타일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으나 단 한 분도 실제로 뵌 적은 없었기에
‘과연 내가 이런 무협지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들을 올린 사람들과 알게 될 날이 올까?’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저는 IMFGLC의 Master 트레이너이자 Destiny Team의 리더인 쇼팽님과 필드에 나가 두 눈으로 그 실력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트레이너가 수강생과 필드에 나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강생이 가지는 기대감으로 인해 트레이너가 느끼는 부담감도 있을 것이고,
냉정하게 말해서 저 같은 AFC수강생과 달림으로써 얻는 실익이 없을 테니까요.
실제로 제가 쇼팽님과 달릴 때 괜히 폐를 끼치는 것 같은 마음에
‘팽님, 솔직히 말해서 AFC인 저와 달리는 것보다
트레이너 분들이나 실력이 출중한 분들이랑 달릴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올텐데... 제가 잘하지 못하니까 죄송하네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쇼팽님은
‘F가 나올 확률은 더 높겠죠... 그런데 모멘텀님은 제 수강생이잖아요. 저는 수강생이랑 달릴 땐 항상 재미있는데’
라고 말씀해주시며 그 날 계속해서 저를 격려해주시고 든든하게 받쳐주셨습니다.
그 때 저는 변화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생각하는 쇼팽님의 마음을 보았고,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그 날 쇼팽님의 F-Close는 제 실수로 인한 마이너스를 극복한 진짜 실력으로 이룬 결과였습니다.
부디 그 이야기가 쇼팽님의 필레로 세상에 알려지길ㅎㅎ)
저와 함께 해주시며 ‘강사로서의 프레임’없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고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쇼팽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3. 인간미 넘치는 트레이너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강의가 끝난 뒤에도 쇼팽님은 인간적인 모습으로 수강생과 함께 하십니다.
수강생과 같이 치킨을 먹으면서 축구 경기를 보거나 밥을 먹으며 일상 얘기를 나누는 모습,
채팅방에서 야동에 대한 강의를 해주시거나 재미있는 일상스토리를 말씀해주시는 모습,
달리시는 와중에 실시간으로 가.감.없는 중계를 해주시는 모습,
어떤 수강생에게도 소홀하지 않고 무한 피드백을 해주시는 모습 등을 보며
수강생으로서 강사를 신뢰하는 것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쇼팽님을 믿고 따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미 쇼팽님의 인간미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므로 여기까지...
4. 커뮤니케이터로 맺어진 인연
20대 초반에서부터 띠동갑이신 분들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다양한 위치에서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같은 강의를 들었다는 사실만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서로 격려해주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같이 달리면서 픽업을 떠나 형, 동생으로 친해지기도 하고
F-close 이후 옆 모텔에서 역시 홈런을 친 수강생 분과 채팅방에서 연락해 잠시 나와 같이 밥을 먹기도 하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네요. :D
또 커뮤니케이터 채팅방에서 유익한 조언을 해주시도 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시기도 하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Junior 스카이님과 Junior Keen님의 매력에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지난 한 달을 돌이켜 보니 제가 쇼팽님께 드린 것보다 받은 게 훨씬 더 많은 것 같네요...
앞으로 본업도 픽업도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좀 더 많은 분들이 이 강의를 통해 변화의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강의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강의후기를 통해 제가 느낀 바와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강의후기와는 상관없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매력적이고 즐거운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카페엔 이미 멋진 분들이 많으시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