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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Ⅲ -

地上崔强 의 수컷 6   

 

[불꽃같은 6월 上]

 

 

 

 

 

 

케미스트리 형(최초의 픽업아티스트)을 만나러 부천에 갔다.

 

늦지 않게 서둘러 지하철을 타고 부천역에 도착했다.

 

북적이는 사람 역내에 있는 오락실 그리고 포장마차와 번쩍이는 거리의 불빛들

이곳은 홍대나 강남역과 다른 묘한 매력이있다.

 

 

시계를 보니 10분 일찍 도착했다.

 

["로드나 하고 있어야 겠다"]

 

마침 마음에 드는 여성이 지나간다. 분홍색 의상을 입은 20대 초반의 청순한 이미지다. [HB 6.6] 

 

 

 

 

"고등학생이에요? "

 

일단 질문을 하면 ct가 되고 대답을 할경우 홀딩이 가능해져 부채신공에 당하지 않게 된다.

 

"아뇨 ㅎㅎㅎㅎ"

 

"친구만나러 가는 길에 봤는데 느낌이 있으셔서요 어떤분인지 알고 싶네요"

 

"하하 ㅎㅎㅎㅎ "

 

그녀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웃었다.

 

"뭐하시는 분이신가요?"

 

"음악전공해요"

 

호기심 어린 표정을 하며 넌지시 물어보았다.

 

"음악전공이면 어떤.." 

 

"비올라요"  

 

 

"오. 느낌 있네요.  아!  제가 급하게 어디를 가던길이라서요"

 

그녀에게 휴대폰을 건내주었다.

 

휴대폰을 받을때 살짝 당황하는 표정을 보였으나 계속 웃으며 번호를 찍었다.

 

그녀와 문자 교환을 하다보니 약속시간이 다됬다.

 

던킨 도너츠에 들어가 케미스트리 형과 이야기를 나웠다.

 

케미스트리 형은 30대지만 20대 꽃미남의 외모를 갖고 있었다. 헤어스타일은 연예인 의 머리처럼 퀄리티가 있었으며

항상 단정한 슈트를 입고 다닌다. 어두운 컬러보다는 남색의 블레이져, 노란색 염색을 하여 변화를 줄때도 있다. 

케미스트리 형은 쭉 살펴보더니 입을 열었다.

 

 

 

"하울. 많이 좋아졌다. 예전이랑 분위기가 달라졌어 "

 

 

 

["와우. 기분이 좋다.   케미스트리 형이 변했다면 변한게 확실한거니까. "]

 

황송한 칭찬을 듣고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뒤 방금 로드한 상황을 물어보고 문자를 한 것을 보여줬다.

 

[" 아.. 이렇게 보냈니?"]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봐. 자 니가 이렇게 보냈다. 그러면 여자는 어떻게 생각할것 같애?"]

 

생각해보니 재수없다고 느낄것 같았다.

 

케메스트리 형이 다시 입을 열었다.

 

["너 이렇게 보낼거면 나한태 피드백 받지 마라"]

 

하긴 이미 알고 있던것을 실수 한것이다. 다시 한번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정신무장을 다시 했다.

그리고 몇가지 유용한 문자의 팁을 배웠다.

 

장소를 옮겨 스토어에 가서 그루밍에 대한 것들을 배웠다. 형에게 립글로즈을 비롯한 몇가지 제품을 선물받았다.

 

케미스트리 형이 약속이 있었던 관계로 조금 이야기를 더 하다 일찍 해어졌다.

 

 

집에 가는길에 지하철에서 한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얼굴은 평범했지만 미소가  쿨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섹시의상이 어울렸다. [HB:6.3]

 

따듯한 미소를 지으며 핸드폰에다 뭐를 적어서 건냈다.  

 

"남자친구있어요?"

 

그녀가 마구 웃는다. 뭔가 쓸가 말까 고민하는 그녀  

 

천천히 핸드폰을 다시 가져가 통화 버튼 찍는 모드로 바꿔 다시 줬다.

 

그녀가 번호를 찍는다.  

 

 

 

 

 

잘한점

 

- 남자의 강한 氣 발산, 명분에 일치하는 행동   

- 알파메일의 바디랭귀지,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바디랭귀지에 집중

 

못한점

 

- 투박한 말빨, 센스부족

 

 

 

아직 11시도 안된 이른 시간이라. 가까이에 있는 bar로 향했다.  

시모에게 배운 기술을 연습했는데 하고 싶은 말을 참고 들어준다는게 쉽지는 않았다.

두번째로 간바가 상업적 마인드가 심한터라 기분을 좀 잡쳤다.

바 두곳을 들른후 집에와서 최종 피드백을 다이어리에 적고 잠이 들었다.  

 

 

 

못한점

 

-여전히 안주 자꾸 먹는다 그러면 안됨  

 

-자연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미소를 좀더 연구  

 

-센스를 더 키우자  

 

-하고 싶은 말을 참자

 

-좀더 말을 하고 싶게 끌어내자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자

 

 

잘한점 

 

-케쥬얼한대화

 

-순간발휘되는 썐쓰대화

 

-다양하며 리얼한 표정

 

-리엑션

 

 

 

 

 

 

 

다음날

 

"아.. 잘잤다.."

 

바에서 일찍 나와그런지 밤을 새지는 않았고 푹자서 그런지 체력을 충전할수 있다.

 

오늘 스케쥴은 이렇다. 시모를 만나 그의 노하우를 듣고 저녁에 친구와 함께 홍대에서 달리기로 했다.

 

5시간후....

 

피곤하긴 했지만 눈에 불을켜고 시모에게 여러가지 노하우를 배운후 광대에게 문자에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 몸이 근질 근질하다. 필드를 휘젓고 다니자!"]

 

 

 

드디어 홍대에 도착!!

 

친구와 함꼐 간단한 플랜을 세웠다.

 

먼저 로드를 한후  호프로 들어가 메이드를 하기로 했다.  

 

" 이제 부터 시작!"

 

 

쿨참선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린후 야수 본능으로 어프로치를 시작했다!.

 

마인드맵 시전!

 

["아. 배운게 잘되진 않네ㅋ 아직 훈련이 필요한가"]

 

 

괜찮은 여성이 보여 다가갔다.

 

"친구 만나러 가는중에 봤는대 느낌이 있으셔서요 ~"

 

언어는 똑바로 만하고 비언어를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여성들이 폭풍 거절을 하기 시작한다. 느낌이 데이게임이랑 달르다.

 

삐끼나 헌팅남 취급을 받으면 6번 정도 연속으로 까였다.

 

 

 

음.. 뭔가 재밌고 유쾌한 오픈이 필요하다. 혹은 평범하게 시작해도 재미있게 풀수 있다.

 

 그러나 유쾌한 말을 생각이 안난다.

 

 

 

 

 

 

 

비록 까인긴 했지만 계속 된 쿨참선으로 인해 이제는 이제는 8점이상이고 나보다 키가큰 고HB에게만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된 이유가 어프로치시 점수 구별없이 내가  맘에들어하는 여성에게만 가기 때문.)

 

시모에게 배운 바디랭귀지 홀딩 기술로 여성을 멈춰 세웠다.

 

 

 

 

 

 

"안녕하세요~제가 지나가는 길에 봤는데 느낌이 있으셔서요"

 

여자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아 예"

 

 

"옆의 친구분이랑 구경나오신건가요?"  

 

" 내 "

 

"제가 가봐야 해서요"  폰을 그녀에게 건네줬다.

 

고개를 돌리며 거절 하는 그녀

 

"오랜만에 형이 미국에서 나와서 홍대왔는대 같이 노실래요"

 

 

 

당당한 바디랭귀지로 웃으면서 정리되지도 않은 어설픈 말을 정말 당당하게 말했다.

 

어찌나 당당하던지. 말하는 내자신이 신기할 정도다. 그러다 더 재미있는점은  

 

HB8여자도 미소지으며 정말 여유롭고 당당하게 응대해주기 시작했다.  

 

 

조금 과장하면 마치 누가 더 여유롭고 쿨한지 여자랑 대결하는 느낌이였다. 

 

정말 웃긴것은 앞뒤도 안맞고 문맥도 이상한말을 미소지으며 주고 받았다는것이다.

 

 

[피드백] 다음부터는 말도 조리있게 잘하자.

 

 

친구가 오더니 물어보았다.  "어떻게 됬어? "

 

"말을 이상하게 해서 안됬어"

 

그뒤로 두어번더 고HB에게 갔는데 생각해보니 이래가지고선 메이드가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가 로드만 하고 끝나겠다.

 

이번에는 메이드를 잡기위해 그룹 어프로치를 했으나 전부 실패했다.

 

 ["재미와 센스요소가 있어야만 밤거리 로드에서 살아남는것인가?"] 

 

 

친구에게 로드를 권유 해봤지만 AA 때문에 그런지   다음에 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호프로 자리를 옮겼다.

 

이대로 계속 하면 혼자서만 열올리고 픽업하는 상황이 될것 같다 친구에게 한가지 게임을 제안했다.

 

"교대로 테이블에 가는대 먼저 데려온 사람이 이기는거다? ^^

 

친구는 마음을 다잡고 그제안에 응하였다.  

 

그결과 ..

 

테이블 마다 들어갔지만  실패했다.

친구도 실패했다.

 

테이블을 봤는데 눈이 똥그랗고 귀엽게 생겼으며 옆의 친구 또한 오크가 아닌것으로 확인! 

어프로치 들어갔다 [HB5] 

 

옆자리에 앉은 후 말을 건냈다.

 

"안녕하세요       서로 어떻게 아는 사이세요. 혹시 친구분인가요?"

 

" 내 친구 맞아요"

 

"  음.. "  두여자를 잠깐 처다봤다.

 

"이분은 가만 보니까 되게 착하신 스타일인거 같아요 "

 

동그랗게 생긴 동그리에게 말했다. 

 

똥그리가 이상한 네그를 한다 

 

다시 살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동그리 친구에게 말했다.

 

"이분 원래 이런가요?"

 

여자가 자기한태 한 말 인줄알고  말한다

 

" 내.. 저 착해요."

 

 

깜짝 놀라며 그녀에게 말했다 

 

" 자기 입으로.. 착하다구요.? "

 

 

"아.. ㅋㅋㅋㅋㅋㅋ"

 

똥그리가 우리를 가만히 보더니 입을 열었다.  

 

"우리 이밴트로 상품받았어요"  술들을 보여준다.

 

"와. 저희도 한병 주세요."

 

동그리가 거절했다.

 

"그러면 저보다 말도 잘하고 재미있는 형이 있는데 이쪽으로 오세요 "

 

그녀의 손목을 잡고 일어났다.

 

그녀가 말했다   "싫어요"

 

 

 그녀에게 다시 강력하게 말했다. "왜이러세요 이상한대 가자는거 아닌데"

 

"어디인대요? "

 

 "저쪽이요"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럼 있다가 갈깨요 "

 

 

 

다시 우리 테이블로 돌어와 상황을 친구에게 말해주고 다시 합석을 하려는데 아까 그쪽 테이블을 보니

 이미 남자둘이 자리를 깔고 그녀들과 게임을 하고있었다. 그러나 좀 안타까운점은 남자들의 외모가 7점이상인데 

그테이블에 들러 붙어 앉아 좋아하는 모습이좀 그랬다

 

[ "7점외모 이면서 다른 여자도 많은데 저기에 만족하다니. 안타깝다."]

 

그후 친구와 계속 해서 교대로 테이블 어프로치 들어갔으나 실패하였고 어느순간 

 

친구가 AA누적으로 가질 않는다.

 

친구에게 격렬하게 충고를 해주었다.

 

 여기서 까이는것은 까이는게 아니라 이기는거야 경험은 우리에게 밑거름이 된다고

 하지만  진짜 지는것은 바로 스스로 포기 하는거야  

 PUA들 보니까 이것 이상으로 노력하더라고 지금 우리가 하는것은 최소 커트라인도 될까말까야.

 

 

 

친구는 오랜만에 나온필드라 힘들었나 보다. 혼자서 어프로치를 몇번 더한후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고 택시탄체 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까 4시 .  ["피곤해 죽을것 같다"]  

 

피드백 할점들을 적고 깊은 잠에 들었다.  

 

 

 

쿨참선에 속하는 불의 기운 즉 에너지를 더 올리자 ! 편안하면서도 논리에 맞게 말하자. 재미있게 말하면 더 좋고.

 

 

 

 

 

[2011년 6월 - 26세 픽업입문후 2년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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