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2nd PUA Festival
[수강일자]
2010.7.3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8/대학생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0/0
[후기]
축제라고 약간의 강의와 다과를 준비한 재미있는 축제라고 생각하고 갔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계속적인 강의만 있었다.
그냥 페스티벌이 아니라 평소 볼 수 없는 여러 강사들이 오는 강사 페스티벌이었었다.
이것 또한 그저 웃는것이 아니라 여러 강사분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 받을 수 있었기에
참 배울것이 많은 하루 였었다.(너무 배울것이 많았다 ㅠ.ㅠ)
여러 강사분들의 모습도 제대로 보고 왔다. IMFGLC 강사님, JUNE님, IMFGLC 강사님, IMFGLC 강사님
그리고 소문이 무성해서 제일 궁금했던 이단헌트님.... ㅎㅎㅎ
과거의 모습도 사알~짝 공개해 주셨는데
"할 수 있다" 란 생각이 자꾸 떠오르는 것이....
수강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계속 가지고 다니시는것 같았다. (감사 감사 ^^)
강사분들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시고 픽업방식 또한 개성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보면서
같은 픽업을 하기 위해서인데도 저렇게 많은 형태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
획일적으로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같은사람에게 같은 멘트는 두번 통하지 않으니...
[앞으로의 각오]
나의 인생에서 어프로치를 드디어 도전해 보았다. (HB6/HB6)
그 날 배운것도 많았고, 가기전에 여러가지 노력도 한 나였기에... 하지만,
슬쩍 쳐다보더니 앞만 바라보며
"일행 있어요."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미흡한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배운데로 하면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막상다가서니 배운데로 안되었다.
상대방을 절대로 놀라게 해선 안되기에 해야하는 기본적인 행동들부터...
내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 떨림????, 부적절한 멘트,
상대방의 경직시에 어색함을 없애기위해 날려줘야 할 말, 등등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잘못한것이 많네) ㅡㅡa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내 자신에 대한 분노에 가슴이 뜨거워 오는 느낌이 든다.
지금 이 불꽃을 꺼트리지 않고 계속 키워 나가는 것!
20대가 끝나는 그날까지 최고의 목표로 삼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