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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23:04

[칼럼] 바람직한 애인관계

707
조회 수 868 추천 수 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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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는 연애를 좋아합니다. 안정적인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제 삶의 다른분야에 전력투구하는...

그런걸 추구합니다만... 과거에 있었던 좋은 경험담을 몇가지 써볼까 합니다.

 

1. 서로의 세계를 보고 배우는 관계

 

대개는 제가 열심히 살아서 여성들이 저를 보고 많이 배웠다고 평가해주긴합니다만...

저 또한 여성들이 제게 해주는 조언들이나 권유하는 책이나 철학, 음악 등등을 통해 제 삶의 폭과 깊이도 커집니다.

 

저는 그러한 부분들이 가장 좋습니다. 영혼이 성장하는 느낌이랄까요...

 

성욕은 식욕과 같아서 충족되면 그 향기가 곧 사라지지만...

서로를 통해 깊어진 세계관은 이번 생애 내내 그 향기가 느껴집니ㅏㄷ.

 

예전에 여친이 내쇼널지오그래피 사진전을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일인당 만원짜리를 오천원에 두장을 사 놓았더군요.

 


전혀 안 어울릴것같은 저 그림 상하에 2가지...

상부그림=브라질초원을 태우는 사진   하부그림=중국의 고기시장...

 

해설=중국인들의 육류소비가 늘면서 축산업을 위한 콩농장을 만들기 위해 초원을 불태워서

지구상의 산림이 준다는 내용.

 

저는 개인적으로 채식위주에 약간의 생선을 먹는데... 지구상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이 키워짐.



실제로 이 사진앞에 서면 아름답습니다.


언제 또 열리면 꼭 봐보시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지는 느낌...

 

근데 여기는 사진보다는 그 해설이 더 명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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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피조물들이 그것을 바라보는 인간을 압도하는 이유는,

그것이 헤아릴 수 없는 태고의 시간을 온몸으로 간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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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자연앞에 느끼는 감동을 이렇게 잘 묘사한 글귀가 있다니!!!!!!!!!!!!!!!!!!!!!!!

 

좋아서 어머니모시고 한번 더 가서 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삶의 새로운 체험을 추구하며...

그러한 많은 삶의 체험들은 다른 여러분야와 제 사업분야에서 많은 창조적 생각들을 이끌어내는 도구도 됩니다.

 

어떤 여친을 통해서 파올로 코엘류, 스티브 바라캇 등등을 알게되고...

그런 많은 생각과 에너지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관계가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2. 경제적, 시간적, 에너지적 동등한 투자관계...

 

저는 장기적 관계로 가면 반드시 데이트비용을 5:5로 합니다. 

모두 천원짜리까지 계산해서 정확히 나누고...

식사비나 기타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연애초보때는 남자가 사야될거같은 무언의 사회적분위기에 맞추어줬는데...

역시나 여성이 돈과 시간을 적게투자한 경우에는 결과가 좋지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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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과 사랑의 균형잡힌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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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ll 2012.04.14 00:06
    멋지십니다 乃 픽업의 의미가 와전되서 여러사람들이 여성을 유혹하는걸로만
    인식하고있는데 인생을 픽업하시는 픽업아티스트 707님 ! ^^
    칼럼으로 뵙지만 굉장히 멋지신분이실꺼라 미뤄 짐작합니다 ! 꼭 뵐 수있는날이 오기를 .
    (와전된게 아니라.. 원래 픽업의미가 여성을 유혹하는거였던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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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2.04.14 12:39
    ㅎㅎ 언젠가 꼭 만나요 우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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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투더매 2012.04.14 10:19
    연애관이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많이 공감하면서도 또 새로이뭔가를 많이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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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2.04.14 12:40
    그러신가요? 저는 연애관이나 그런 이야기로 나가야겠습니다. ^^ 트레이너분들이 고수가 많아서 살짝 틈새시장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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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tta 2012.04.14 17:16
    저도 그러고 싶어요! 내가 투자한 만큼 상대도 나에게투자하도록이요. 그런데 명분이나 멘트는 뭐라고 해야 되죠? 잘 못하면 쫌생이가 될 수 있어서요...
  • ?
    707 2012.04.16 20:32
    그냥 당당하게 이야기하세요. 오빠가 데이트기획안내느라 고생했으니 네가 술한잔사라! 머 가볍게 던져보시고... 술은 본인이사더라도 나오면서 편의점에서 커피한잔사라고 테스트해보고, 그정도도 안해주는 여자라면 님이 아까우니 만나지마시길...
  • ?
    미지용 2012.04.14 18:13
    제가 707님 존경하는 이유가 직업적인 면과 픽업부분 에서도 성공을 하셔서 인데요.
    그래서 707님이 제 롤모델이에요. 앞으로 많이 배울께요.
  • ?
    707 2012.04.16 20:33
    ㅎㅎ 찔리네요. 전 픽업은 성공모델은 못됩니다. 그냥 연애나 간간히 하는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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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괘아나 2012.04.14 19:00
    외롭지만 이렇게 님의 글을 읽고 댓글 쓰는 사람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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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2.04.16 20:33
    ㅎㅎ 덧글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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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대풍 2012.04.28 15:47
    감성적인 칼럼 항상 잘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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