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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내용]

다시 물어볼깨요
제 주위에 사대생 준비생이 있는데요
이사대생은 임용에 한번떨어지셨는데
그래서 기간제 강사로 갈까 취업이나 할까고민중입니다

그런데 707님 말로는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으면 그쪽으로 가라하셨는데 지금 이상황에서1년이나 다시 또 공부 해야하는지, 

취업이나 할지에 대한 괴리감이 있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

 

[707의 조언]

 

1.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좀 넓히셔야할 듯 합니다.

 

요즘 친구들은 인터넷시대에 살다보니 인내심이 많이 부족합니다. "1년이나"라니요...

 

자신이 정말로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싶다면 1년이 아니라 2-3년은 투자할 각오를 하셔야죠. 그 정도의 열정도 없으면서...

임용을 보다니... 그런 각오가 있는 사람이 합격하는 것이고 설사 합격을 못하더라도 교훈을 얻는 것이죠.

 

저는 시간에 대한 관점이... 이번 생에 이룬다 아니면 다음생에서라도 이룬다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이 직업이 내게 맞다는 걸 아는데 치대입학하고 나서 열심히 살다가 11년만에 알게 되었는데... 1년은 껌이죠.

 

조용필은 10년간 무명하다가 떴는데... 겨우... "1년"을 더 공부하니 마니 문제를 물어본다는 그런 태도야 말로...

맘에 안듭니다. 요즘 애들은 겨우 1년을 못참는군요.

 

2.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답은 오직 자신만이 압니다. 

 

그 준비생이 듣고 싶은 것은 이런 것일 겁니다. "임용보는게 나은지 그냥 기간제 강사라도 취업하는지..." 알고자 하는 것이죠

그건 본인의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 스스로 알게 됩니다. 아니면... 저처럼 우주에 직접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1,2회세미나오셨던 분들은 제가 직접 우주에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걸 보셔서 아실듯... [신비주의적인가요? ㅎㅎㅎ]

영적 수준이 높은 사람을 찾아가서 타로카드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얻는 것도 삶의 시간을 아끼는 효율적인 방법이지요.

 

3.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요. 내가 가고자 하는 그 길이 진정 가고자 하는 길인지를...

 

그 길을 가려는 의도가 단지 안정적인 먹고살기위함을 보장하기 위한 것인지... [저차원적 욕구]

그 길을 통해 세상에 이바지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인지... [고차원적 욕구]

 

그 사람의 의도가 세상전체의 이익에 부합하고, 본인의 의지가 1년이 아니라 2-3년을 투자해서라도 합격하겠다는

열정이 있다면... 우주가 그 꿈을 이루어 줄 것입니다.

 

4. 저를 직접 찾아오시면 그 친구를 대신해서 그 가고자 하는 길이 이번 생에 영혼의 길에 맞는지는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 점치는 것을 너무 좋아하진 마시길...

 

===============================================================

미래를 엿보는 자는 그 대가를 치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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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엿보면... 무의식에 하나의 신념을 심어버려서... 미래를 바꾸기가 불가능해지죠.

점쳤는데... 사대임용고시가 영혼의 길이 아니라는 점쾌를 받는 순간... 미래는 못 바꾸게 될겁니다. ^^;

 

5. 해답은 항상 자신의 내부에 있습니다.

 

외부에서 찾지마시고, 먼저 그 일을 원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원한다면 2년이든 3년이든 기간을 딱 정해놓고...

자신의 모든걸 걸고 공부를 해서 합격할 생각만 하시면됩니다.

 

합격하면 그대로 좋을 것이고,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나의 길이 아님을 알게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뭔가 교훈을

얻게 됩니다. 미래의 사건 아니 우주의 사건은 그 흐름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답니다.

 

어차피 안 일어날 일은 안되고, 일어날 일은 인간이 거부한다하더라도 일어난답니다.

 

우주는 결정론적 측면과 선택론적 측면이 공존하는 곳이라서... 미래는 미지로 남겨두시고

인간은 그저 현재의 느낌에 따라 최선을 다할 뿐...

 

힘들면 저를 직접 찾아오시면 도움은 좀 드릴 수는 있겠지만... [1-2%정도???]

최종적인 결정은 항상 자신에게... [98%이상의 책임...]

 

 

 

  • ?
    Magnate 2012.01.16 18:24
    길가다 타로점을 쳐 봤는데... 그것도 미래를 점치는 대가를 치뤄야 하나요? ㅋㅋ 타로점에선 이직 하지 말랬는데 저 퇴사 했는데 ㅋㅋㅋ.. 부디 장난삼아본 타로점은 별 영향이 없길. 전 아애 안믿음!
  • ?
    707 2012.01.17 17:39
    ㅎㅎ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선 점을 좀 치셔도 됩니다. 꼭 결정을 내려야할때는... 하지만 스스로 삶을 경험해보지 않고 점만치고 미래의 일을 결정해서 어려움을 피해가려는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는 경계해야되겠지요.
  • ?
    뼈도AFC 2012.02.06 12:23
    이번에 영어 교육과로 전과를 해왔고 ,, 임용고시를 준비할지 않할지 많은 고민을 하던 2학년올라가는 대학생입니다. 칼럼을 읽고 많은 점을 느끼게 해주시네요~~ 항상 칼럼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광주인입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항상 저에게 불안감이있다면 도전 해서 않되면 어떻하지라는 ,, 막대한 시간과 여러고민.... 어떻게 하면 이너에 여유를 가지고 붙을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칼럼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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