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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2012.05.12 13:23

제한된 조건에서의 픽업

조회 수 133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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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교정기를 해야되서 그 때 참 고민이 많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끄적여 볼까 합니다^^;;

 

 

 

 제가 6개월 정도로 외국에 돌아와서 턱 디스크, 부정교합 등 생활 전반적인 문제로 교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또한 필요한 상태인데,

 

 사실, 저 또한 교정으로 인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우선 보기 않좋으니까요 ^^;;

 

 그래서 사실, GOG 멤버 분들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지인 분들, IMF 카페 글들이나, 네이버 ^^:; 등 교정기를 하면 어떤가요? 와 같은 질문을 하거나 이에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너무나 부끄러운 일들이네요 ^^;;

 

 

 교정기라는 것이 사실 이에 철 같은 것을 달아서 조금 보기 안 좋아지는 것인데, 놀랍게도 대부분 지인들의 반응은 그 교정기를 속으로 눈에 않보이게 할 순 없느냐?, 확실히 보기 안좋은데 불리해지기는 하겠는데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IMF 글들을 보아도 교정기를 한 상태에서의 픽업에 대한 내용은 부정적인 내용 밖에 없었습니다. 즉, 어디에서 알아보든 교정기 보기 안좋은데 불리하고, 어렵지 안겠느냐의 글의 대부분이고, 별 문제 없어요와 같은 글은 정말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저 또한 교정기를 하고 얼마 동안 많이 털린게 사실 입니다. 정말 많이 까였습니다. 이게 교정기가 보기 안좋은 것 뿐만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신경이 많이 쓰였기 때문에 웃을 때나 말할 때 교정기 보이는게 신경쓰여 표정관리 부터가 너무 어려워 진 것 입니다. 게다가 저는 미용상 교정기를 한게 아니라 생활 문제 때문에 교정기를 한 것이라 발음 또한 너무나 불편 했습니다. 안그래도 불편한 발음, 더 불편해 진 것이죠.

 

 

 하지만 이 때부터 한 2~3개월 지난 지금은 오히려 제가 한참 많이 활동했던 작년 여름 보다 더 잘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게임을 진행하는 분들은 객관적으로 저HB 분들이 아닙니다. 클럽에서 정말 고HB 에 가까운 분들, 아니면 길거리에서 정말 뛰어난 외모의 여성 분들하고 게임을 진행 합니다. 물론, 제 스타일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순 있겠지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정기를 하고 어려울 것이라 말했지만, 저는 전보다 더 안좋아진(교정기, 불편해진 발음) 조건을 가지고 전 보다 더 높은 외모 수준의 여성 분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 분이 조금 불리한 조건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서 매력적인 사람이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바뀌지는 안는다는 것 입니다. 주변에 보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그 조그만 변화로 인해서 불편함을 느끼고 무너지는 친구들이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그 조그만 변화로 인해 여러분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머리가 짧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 생활의 문제로 2학년 때는 정말 삭발에 가까운 머리를 하고도 클럽에서 K-CLOSE를 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이때의 여성분들은 고HB라고 할 순 없지만 말입니다.

 

 

 주변분들을 보면 여러가지 변명을 하며 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의 예를 든 경우처럼 교정기 달고 무슨 픽업이냐, 교정기 끝나고 하던가 해야지 라던가, 머리 짧은데 무슨 픽업이냐 머리 길고 해야지 라던가, 나는 지금 조금 준비가 안된거 같은데, 좀 더 준비하고 달려야겠어 라던가 등등

 

 많은 사람들은 정말 많은 변명들을 만들어내며 실질적으로 픽업이라는 여성문제에 대면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 갖추어지지 않은 환경이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의 마음가짐 태도 입니다.

 

 

 교정기 정말 별거 아닌 문제이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은 교정기를 하고 픽업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교정기를 하고 달려본 결과, 여성분들은 정말 딱히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정기를 한 여성분을 만나보았는데 교정기를 해도 고HB 는 고HB 더 군요. 딱히, 그 여성의 뛰어난 외모에 교정기 하나로 흠을 잡기는 어려웠습니다. 즉, 별 문제 없다는 얘기죠.

 

 제가 머리가 짧을 때 픽업을 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머리 짧은데 무슨 픽업이냐, 여자가 좋아는 하냐?

 그런데, 머리가 짧아도 여성분들은 엄청 큰 신경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군인이세요? 정도이고, 사실 문제는 머리로 인해 여러분의 와꾸가 떨어지는 것이긴 한데, 가장 큰 문제는 여러분의 자신감이 상실되는 것이라 봅니다. 머리 밀고 픽업 하는 것은 사실 지금 돌이켜 봐도 너무 어렵네요^^;; 근데, 이것도 고HB 분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얘기 입니다. 6점 정도의 여성 분들을 상대 할 때는 머리를 민 당시에도 엄청 어렵다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제한된 조건은 분명 여러분에게 disadvantage 를 제공 합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이지 그것을 확대해석 해서  할 수 없다 라고 보는 것은 문제라는 것 입니다.

 

 

 여러분 그냥 그 과정을 즐겨 보세요. 조금 다르게 해석해보면 제한된 조건에서 픽업을 하다보면 그 제한이 풀릴 때는 훨씬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질 수 있다는 말로도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교정기 그리고 불편한 발음 그리고 남들보다 길지 않은 머리를 가지고 게임을 하고 있지만 저는 지금도 클럽에서 길거리에서 정말 내노라하는 HB 분들과 게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이런 불편한 부분들이 하나씩 해소 되었을 때 내가 얼마나 바뀌게 될까라는 설레임음 가지고 그냥 지금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냥 그 과정을 즐기십시오. 그리고 시도하십시오. 시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명하지 마십시오. 정말 매력적인 사람은 그 사람이 불리한 조건, disadvantage를 가지게 되었다고 해도 볼품 없는 사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십시오.

 

 변명은 여러분의 발전을 막는 가장 큰 적  입니다.

 

 

 

 

이상 너무나 부족한 타이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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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괘아나 2012.05.12 13:33
    음..
    그래도 교정기를 낀 매력없는 남자이죠 어떤식으로 노력했는지 좀더 자새히 알고 싶네요 저같은경우는 나이 33에 똥배를 더운 여름에 어떤식으러 커버르류할지 고민중입니다만...
  • ?
    RoadHunter 2012.05.12 14:10
    저의 경우는 그냥 참고로만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20 초반의 학생으로 사실 아직 벨류적인 부분이 갖추어지 않았기에 와꾸로 게임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교정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 관련 마인드 글을 적고 아침 저녘으로 봐서 계속 마인셋을 했으며 거울을 보며 교정기가 없던 상태에서의 했던 표정 연습을 교정기 낀 상태에서의 표정으로 다시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몸을 키웠고 발음이 더 불편해졌기에 녹음을 통해 발음 연습을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과거보다 더 말 없는 어프로치를 연습했으며 비언어적인 부분에 더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스타일링을 더 낫게 하기위해서 다른 형들에게나 다른 부분으로 생각해보며 스타일링을 더 낫게 했습니다. 대충 보면 이렇습니다. 그냥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만큼 는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교정기를 한 이후 꽤나 많이 까였었고, 사실 저 같은 경우는 교정기 전에는 별로 안까인 상태에서 다시 엄청나게 까이는 과정을 통해서 다시 회복한 것 입니다.
  • ?
    RoadHunter 2012.05.12 14:13
    저 같은 경우 부끄럽지만 그렇게 좋다고 할 수 없는 저의 와꾸를 무기로 활용해서픽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꾸도 운동이나 식단관리나 피부관리 등 저의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진 부분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자신만의 무기와 자신에게 맞는 구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소셜내에서 강한 편은 아닌데, 자신에게 맞는 구장을 찾으시고 단점을 커버하고 자신의 장점을 통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라는,, 사실 제가 글쓴이분을 잘모르니 이렇게 겉도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는데 아무튼 참고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
    글로인 2012.05.13 20:38
    게임에 비유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지만 간단히 도식화시키면 어트랙션=평타 이너게임=hp mp 픽업아츠=스킬 이라고 봅니다. 평타가 아무리 장애인이라도 체력이 무한이라면 밤새서 때려잡겠죠 ㅎㅎ; 이너게임에 관해서 대다수가 갈피를 못잡는데 글에서 언급하신대로 군인머리로 플레이하는걸 지켜보면 그사람의 향후 발전가능성과 타고난 능력치를 알아볼 수 있더군요
  • ?
    RoadHunter 2012.05.13 22:10
    재미있는 비유네요 ㅋㅋ , 사실 군인머리로 플레이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대단한 일이죠 ㅋ 군인 머리로 어프로치 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네요 ^^;; 군인 머리로 어렵지 않게 홈런을 치시는 분이라면 정말 엄청난 실력자이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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