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몇일전 친구 셋이서 보도가서 놀았습니다. 처음갔을땐 어떻게해야될지 몰라서 삽질좀했는데. 몇일전 갔을땐 그냥 헌팅하듯이 하니까 편하더군요. 친구두놈이 afc라 분위기가 영~ 전 그냥 상관안하고 제파트너랑 캐쥬얼토크, 간단한 키노로 라포르좀쌓았고 , 제가 여자얼굴 그냥 뚫어지게 쳐다보고 여자들이 쑥쓰러워하는걸보면 귀여워서 웃는 습관이있는데 여자들은 부담스러워하는지 쑥쓰러워하는지... 뭐어쩃든 집에갈때즈음 번호를 땃습니다. 보통 글보면 보도들이 번호주는건 마음에들어서가 아니라, 지명손님 따려고 준다구하는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전 지명손님이아닌 그냥 좋은오빠로 보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잘모르겠네요 간단히 톡했던거 올려봅니다. 보도애는 21살 전 23살 -----------------------------1일 오후9시--------------------- 나: 어제 잘들어갔냐 걸: 잘갓당ㅋ ㅗ 나: 오늘도일나가? 걸: 아니 못나가지 속아파죽겟는데 나: 우리어제너무많이먹었어 푹쉬고, 내가 내일 연락할게 걸: 그래그랭 --------------------------2일 새벽 12시------------------- 나: 뭐해 걸: 종일잤지모~ 나: 넌내첫인상어떗어? 걸: 그냥그릿는데 나: 아무나연락처알려달라고하면다주나봐? 걸: 뭔솔ㅡㅡ 나: 반응이 마지못해 하는것같잖아 그래서물어보는거야 걸: ㅋㅋㅋ아닌대 오빠야말로아무한테나번호따나보다? 나: 아무나 따진않지~ 날어떻게보는거야? 걸: 그때도ㅋㅋㅋㅋㅋ아는언니만나고 [ 친구파트너중 저번에왔을때 제파트너가 들어왔었습니다.] 그게그거지 나: 난인연이 되게중요하다생각하거든. 한번보고마는것보다 많은사람들과알고지내는게좋잖아 꼭잘해볼려구 따는건아니야~ 걸: 그렇군앙ㅎ. 나: 넌특별케이스ㅋㅋ 걸: ㅋㅋㅋㅋㅋㅋㅋ왯? 나: 궁금해? 걸: 500원쥬께 [같이 놀았을때 얘가 거지의품격 성대모사 쓰는게 재밋어서 쓸라했더니 걍바로받아치네요 ㅋㅋ] 나: 오백언가지고안되지ㅋㅋ 근데너안자냐 한창클나이에 늦게자면키안큰다. 걸: 밖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 나: 쬐끄마한게 이시간에 뭐해 걸: ㅡ.ㅡ카페다 나: 나라벤더좋아하거든 하나시켜놔 ㅋㅋ [장난식으로 ] 걸: ㅋㅋㅋ 라벤더 ㅋㅋㅋㅋ 나: 내일출근해야되서 자야겠다 내일연락할게. 톡은 이정도로 간단히했네요 그냥 경험삼아서 이꼬맹이 마음을 훔치고싶은데 어떻게 풀어가는게좋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