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명]
나쁜남자 지침서
[구입일자]
1월30일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2/4
[후기]
eh메소드 4판이후 두번째 구입한 책입니다
등업이랑 상관없이 책읽고 후기 적는게 도움이 될것같아 부족한 글솜씨로 몇자 적어봅니다.
제자랑부터 하자면 전 참 인간관계가 좋습니다.^^
이곳에서 쓰는말로 amog이더군요. 남자들이 정말 잘 따르고 특히나 친구여자친구들은 항상 말합니다.
정말 매력있고 여자들한테 인기 많을것 같다고..(친구여자친구들이 말할때는 좀 슬퍼집니다^^)
근데 amog라도 밀당이 잼병이면 연애에 있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연애에 관해서 가장 궁금했던점(아마 이부분을 찾기위해 imf를 찾아왔는지도..)이 이책을 통해서 깨닫게 됐네요.
저의 가장 궁금한점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왜 잘안되고 별로인 여자들은 쉽게 연결될까 였습니다
이책을 읽고 저의 문제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조금만 괜찮다싶으면 적극성이라는 미명아래 심하게 당긴다..(여기서 부터 여자들이 부담을 느끼죠)
-여자가 잘못된 행동을 해도 튕겨내지 못했다.(지금 생각하면 넘 병신짓ㅠㅠ)
이런행위가 즉 dlv 이남자는 쉬운남자여서 여자입장에서는 가지고 싶은 마음이나 가질만한 가치가 없는 남자로 인식된겁니다.
책을 덮고 제 연애인생에 있어서 과거를 복기 해봤습니다.
극단적이었던 두사례가 있었네요.
사례1
키 172에 hb8.0 남자들한테 선물공세 받는 여자..
친구랑 노는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인기가 넘 많을것 같아 마음을 비우고 그냥 친구로 대했습니다.
여자애가 너랑 정말 잘통한다며 아주 가끔씩 전화도 주고 받고 만나서 술도 한잔했습니다.
몇개월후 그여자 소개 시켜준 친구(이친구가 저랑 너무 친함^^)에게 들으니 저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뜻하지않게 밀당이 되어 성공한 케이스..
사례2
hb5에 성격이 넘좋았던 아이.
친구들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여자가 넘궁해서 첨만난 자리에서 관심을 많이 드러냈어요.
헤어지고 몇날 몇일 전화 를 걸었죠.. 이때도 남자의 적극성이 매력이라는 미명아래..ㅋ
근데 어느순간부터 전화도 안받고 문자답장도 없고.. 한마디로 까였습니다.
저혼사 분노했습니다. 지주제도 모르고 나를 몰라본다고...ㅋ
책을보고 제과거 반성을 통해 배운것은 hb의 등급은 상대적일뿐이고.. 정작중요한것은 자신의 등급은 자신에 행동으로 정해진다는것입니다.
[앞으로의 각오]
-밀당을 할줄 모르는것 자체가 가장 큰dlv다.
-교재에서는 주로 밀당에 관해 다뤘지만 이단헌트님이 강조하신 이너게임에 강화와 내적안정감(state)에 귀결된다.
-여자를 여자자체로 보지말고 인간관계에 한축으로 생각하면서 대하자.(녹기사님 글 참조하세요)
-줄을 잡을수 있을정도로 흔들기만 하고(dhv)여자가 줄을 잡을때(ioi) 천천히 당기고 밀자.^^
-정확한 상황파악후 밀고 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