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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Ⅲ -

地上崔强 의 수컷 12  

 

 

 

[ 필드에서 성공한 최초의 F-CLOSE [C7] ] 

 

 

 

 

 

 

 

 

 

나이트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고 우리는 문자를 주고 반으며 전화통화를 했다.

그리고.. 홍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등뒤에서 소리가 났다.

 

[" 아. 깜짝이야"]

 

그녀는 뒤에서 놀래키며 등장했다.

 

["요즘 뒤에서 등장하는게 유행인가?"]

 

 

21살인 그녀는 167정도로 보이는키. 커피색 피부에 수영을 통해 다져진 탄력있고 날씬한 몸매를 갖었다.

게다가 의상 또한 내가 좋아하는 하우스클럽 스타일의 의상이다.

 

갑작스런 등장에 빨라진 심장 박동을 부여잡고 먼저 간단한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녀를 데리고 룸식 호프로 향했다.

 

가는동안 그녀의 분위기와 그녀의 상태를 체크하며 가벼운 소재 부터 이야기를 풀었다.

 

"오늘 드래스 코드가 뭐야?"

 

 이런식으로 가볍게  , 재미있게 말을 하니  그녀가 살짝 웃었다.  

 

예전같았으면 이런 오프닝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 뭐랄까. 노력을 하면 할수록 점점 어색해져만 가는

딱딱한 분위기가 사라졌다.

 

 

[여성을 게임속 케릭터나 이상한 가치관으로 보지마라! 정말로 사람들 대하듯이 바라봐야 한다]

 

 

중요한것은 마음의 상태이다. 누군가를 대할때 미래의 벌어질 이상한 상상이나 과거의 안좋았던 일따위는 생각치 말아야 한다.

 

호프에 들어가기 웅덩이가 보이자 손을 잡고 빠지지 않도록 이끌었다.

 

다시 손을 놓고 우리의 목적지인 룸식호프에 도착하였다.  

 

올바른 방법으로 매뉴를 주문한후 시모에게 배운 6가지 가벼운 소재중 하나를 골라잡아 이야기를 풀었다.

 

나혼자 이야기 하는것보다.   백트레킹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끌어냈다.

 

어트렉션,컴포트,시덕션중   컴포트가 제일 약했기 때문에 백트레킹이 쉽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뭐든지 많이 하고 노력하면

발전하게 되어있다.

 

중간중간에 간단한 게임으로 신체접촉도 하였다.

 

이야기의 내용은 더 깊어 지고 그녀의 외로웠던 이야기들이 나왔을때 그녀 옆으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는 그녀를 내 어깨에 살포시 기대게 하였다.

 

안아주며 그녀가 하는 말들을 공감하고 위로 해줬다.

 

그리고 살짝 살짝 입을 맞췄다 때고는.  곧 격렬하고 깊은 키스로 이어졌다. 

 

그녀의 혀와 나의 혀가 하나로 이어졌다. 감정과 혀가 합쳐져 소용돌이 쳤다.

 

처음 사귀었던 그녀 이후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뜨거운 키스...

 

우리의 혀는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서로를 자극했다.

 

 

절정에 달했을때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가장 좋은 느낌에서 일술을 때었다. 그녀의 눈을 지그시 바라본후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녀의 뒷머리를 어루만졌다.

 

여성은 평소에 도도 하더라도 매력적으로 느끼는 남자 앞에서는 강아지가 된다.

 

 

" 우리 다른데로 갈까?"

 

그녀의 손을 잡고  DVD방에 갔다.

 

그녀를 안은체 영화를 봤다. 우리는 다시 키스를 했고 아름다운 밤을 보냈다.  

 

 

모든것들이 미숙했지만 개의치 않고 할일을 묵묵히 했던것이 결정적으로 잘한점이였다.

 

그동안 채팅이나 소셜에서 만난적이 있지만 오랜기간동안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로드.메이드.클럽,나이트 ,등 필드에서 한번의 성과도 나오지 않았었다.

 

필드 최초의 F-CLOSE  최초의 HB6점대 [C7] F-CLOSE 를 해낸것이다!                (*익숙해질때까지 기존 HB 표기와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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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제목에 논알콜 F-CLOSE 라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술을 하지 않는 관계로 여성도 취하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취한 여성이랑 대화해본적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논알콜 표시를 따로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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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드 최초로 잡은 에프터를 하러 간다.  클럽 그녀와 오피스 그녀중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 머리가 지끈 아프긴 하지만. 그때 가서 결정하자"]  

 

 

 

 

 

[2011년 7월 - 26세 픽업입문후 2년 8개월]

 

  • ?
    우기명 2011.12.13 14:08
    와우ㅋㅋ축하드려요ㅋ하울님글은 항상재밌게읽고있습니다ㅋㅋ글잘읽고가요
  • ?
    하울 2011.12.13 15:29
    감사합니다. ~~ ^^
  • ?
    폭풍 2011.12.13 22:04
    오오 불과 몇달전 이야긴가요? 멋져요 오랜만에 답글다네요 ㅎ
  • ?
    하울 2011.12.13 23:13
    ^^ 오랜만에 make님 덧글 보니 반갑습니다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
  • ?
    infinity 2011.12.14 01:24
    논알콜~!!!
  • ?
    하울 2011.12.14 10:02
    ^^ 논알콜 고고 !
  • ?
    아티스트 2011.12.15 00:50
    와 이렇게나날이 폭풍성장... 자극이되며 다음글 기다려집니다 ㅎ
  • ?
    하울 2011.12.15 10:10
    기대해주세요~ 두둥.
  • ?
    청렴 2011.12.15 12:32
    요즘 잘보고있습니다 하울님^^
  • ?
    하울 2011.12.15 13:22
    청렴님. 응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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