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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인간의식을 탐구하고 수련한 전문가임을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전문가임을 인정할지 말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겨 둡니다.

 

1. 707이 "달은 인공위성이다"라는 주장을 당신의 마음에 던져놓았을때...

 

"달이 자연위성이다"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정신세계에는 "불확실성"이 생겨납니다.

왜냐... 지금껏 믿어온 신념에 반하는 주장인데...

 

그걸 신뢰성이 안가는 사람이 이야기하면 한귀로 듣고 흘릴텐데...

707이라는 나름 지성적인 존재가 과학적 논거까지 들어가면서 주장을 해버리니 쉽게 흘려듣지는 못하고...

 

당신의 내면에서는 "달은 자연위성이다"라는 사념체 즉 생각덩어리와 "달은 인공위성이다"라는 생각덩어리가 공존하죠.

그러면 내면에선 두개의 상반된 신념이 공존하게 되어 "불확실성"의 에너지레벨이 증가합니다.

 

2. 에너지불안정을 해결하려는 것이 우주의 기본법칙입니다.

 

물체가 뜨거워지면 에너지준위가 높아진 것으로 식어서 주변과 균형을 맞추는 에너지안정을 꿰합니다.

인간의식도 마찬가지... 불확실성이 생기면 에너지준위가 높아지므로 낮추려고 마음이 작동합니다.

 

정신세계인 마음의 차원에서 불확실성을 해결하려고 듭니다. 굳이 해설하려고 듭니다.

세가지의 반응이 나옵니다.

 

"자신의 신념체계를 방어하기" "스스로 판단이 어려워서 불안정성을 유지하기" "스스로 판단해서 결론을 내리기"

 

3. "자신의 신념체계를 방어하기"반응

 

낮은 지성체들이 하는 반응입니다. 신념체계를 바꾸는게 머리아프고 힘드니깐...

그 사람의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해보거나 증거를 수집해보려고 하지 않고,

 

그냥 "707은 이상한 사람일거야"라고 부정해버립니다. 그 사람이 유명한 과학자나 천체물리학자가 아니므로

신빙성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죠.

 

"권위에의 호소"오류입니다. 중세시대 유명한 과학교수가 지구가 돌지않는다고 주장한다고 맞는 건아닙니다.

"유명한 사람의 말 = 진실"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4. "스스로 판단이 어려워서 불안정성을 유지하기"반응은 일종의 판단유보상태입니다.

 

이렇게 내면의 불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용기있으면서 의식수준이 보통은 넘는 분이죠...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은 이걸 선택하지 않습니다. 방어나 선택 중에 둘중 하나를 선호하죠.

 

5. "스스로 판단해서 결론을 내리기"

 

707의 주장은 말이 안돼.  설마 교과서가 틀렸을 라고??? 그냥 "지구는 자연위성일거야"

라고 생각하는 건 스스로 판단하기가 아닙니다. "권위에서 호소"오류입니다.

 

왜 그 주장이 말이 안되는지 과학적인 새로운 증거를 찾거나 그 주장의 논리적 과학적인 모순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단지 그냥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부정하는건 "스스로 판단해서 결론을 내리기"라고 볼 수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하려면... 상대의 논점 (달의 질량이 지구궤도권내에서 수용불가능, "자전주기=공전주기"는 인공성)을 피하지말고,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그걸 수용하든가 더 나은 관점을 제시하는 경우에 "스스로 판단하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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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지성있는 자라면 논점을 피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안정되어 있다.

반면 지성없는 자는 단지 그 주장의 자극만으로 불안정해지며 감정적으로 동요하기만 한다" = 무묘앙 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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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신념체계가 위협받는 걸 편안해 하지 않습니다.

 

제 글에 하울님이 "달이 외계 문명체가 끌어놓은 위성은 아닌것 같습니다. ^^"라고 덧글을 쓰신것은...

자신의 신념체계에 대한 방어기전임을 저는 알고있습니다. 누구나 그런 "심리적 방어기전"이 있습니다.

 

제가 주장한 논점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반박하시길 바랍니다.

"707은 태오리스트입니다"라는 신빙성없는 주장으로서 자신의 신념체계를 방어하려 들지마시길...

 

[저는 님에 대한 기분나쁨을 표출하는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 진심어린 충고를 드릴뿐입니다. ]

 

그러한 인간마음의 심리적 방어기전을 풀고 열린의식으로 우주를 이해하려는 용기를 가질때...

당신의 의식은 좀 더 진보할 것입니다.

 

===================================================================================================

 

달이 인공위성일 수 밖에 없는 과학적인 논점 두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과학적으로 비판하거나 더 나은 관점을 제시하실 지성인을 저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개게시판을 통해 제 주장을 반박해보시고... 못하실 바에는...반박이 불가하거든...

707은 미친놈이라고 부정하시든지  "달은 인공위성이다"라는 707의 명쾌한 결론을 받아들일지 선택하십시요.

 

불안정한 신념체계를 가지는 것은 정신건강상 안 좋습니다. 당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빠른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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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18:44
    흠... 의미 전달 중 왜곡된건지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707님 글에서는 '유명인의 말이라고 무조건 옳다고 믿는건 잘못되었다'라고 하시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믿지 못한다는건 당신들의 지적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말미에 덧붙히시는건?모순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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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2 19:07
    새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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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19:27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말씀하신 '유명인'에 대해 그들의 가지고 있는 권위가 남들이 그를 '권위있다'고 인정할 정도의 논리적, 이성적, 그리고 그들의 전문분야에 대해 인정받을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가 이미 포함되어있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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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18:47
    더불어 말씀하신 근거를 이해함에 있어 약간 모호하다고 느껴집니다. 단지 '이러이러한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에 인공위성이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다.'보단 권위있는 논문이나 연구결과 등에서 발표한 구체적인 범위를 인용하시는것이 독자분들이 이해하기에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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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2 19:33
    진리를 탐구함에 있어 권위에 의존하시는 경향이 보입니다. 과학이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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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20:06
    첫번째로 권위에 어느정도 의존하는게 당연합니다! 수만 수천년간 인류가 모아온 지식의 집약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믿는 '권위'가 존재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또 다른말씀 하실까봐 이 '권위'에는 그만큼의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가 존재했기에 권위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 재차 밝혀두겠습니다.
    다만 짚고 넘어가셔야 할 것은 '의존은 하되 맹신하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매한 과학자'들이 확립시킨 가설들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두번째로 계속 ~~라면 ~~가 될수가 없다 라고 모호한 근거를 대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다른 자연위성의 사례들을 통해라던지, 설득력이 있는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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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20:07
    마지막으로 저를 흠집내지 마시고 제 논박에 대한 반론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전부터 707님의 논쟁들을 죽 지켜보고 있노라면 707님의 태도는 대부분의 상대방의 자질에 대해 문제삼는 태도셨습니다. 플라톤의 국가론에서, 소크라테스는 인신공격과 부실근거로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토론자의 자질이 의심되는 상대에게조차도 그의 논박 내용에 대해 최선을 다해 반박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보다 건설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을 원하신다면 토론의 최소 예의정도는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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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18:50
    마지막으로 원숭이 예를 들으셨는데... 그런 맥락에서 따져본다면 지구의 존재 또한 인위적이라고 봐도 합리적이겠습니까??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 수많은 천체 중에 생명이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이고, 그말인 즉슨 그 탄생의 개연성이 굉장히 희박한 행성이라는 방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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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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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19:24
    말씀 잘 들었습니다! 허나 이런 오해를 살까봐서 미리 문맥에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이라는 전제를 붙였는데 그 부분은 발견하지 못하신듯 하군요.. 알고 계시겠지만 현대 천문학의 탐사 범위가 전 우주를 포괄하진 못하지만 기탐사된 범위 내에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행성이 단 하나라는게 이상할 정도의 방대한 표본집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가이아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다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굉장히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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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2 20:01
    저와 논쟁을 하길 원하시다니... 현재 지구문명은 제 7지구문명입니다. 제 6문명은 성경에 묘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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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불상 2011.12.12 20:16
    제가 그런 신념이 강하게 느껴지셨나요? 전 외계인 존재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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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 2011.12.12 22:27
    굉장히 적은 확률이긴 하지만 진짜로 지구인이 전우주 최고의 고등생명체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굉장히 적은 확률이지만 뭐든 최초는 있는 법이니까요 ^^ 그렇다면 너무 외로운 느낌이 들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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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3 01:35
    고등생명체는 무슨... 지구인은 우주적 존재를 레벨 1에서 레벨 50까지 볼때 약 레벨 3에 불과한 전쟁을 좋아하는 미개한 폭력적인 존재일뿐... 고등생명체들이 지구자원을 거덜내가면서 자기가 사는 행성을 파괴하면서 물질문명을 추구합니까? 우리가 개미를 보듯이... 우주적 존재들이 지구인을 벌레정도로 봅니다. 자기거주환경인 지구를 망가뜨리면서까지 욕망을 추구하는 미개한 종족들로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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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 2011.12.12 19:31
    제가 느끼기에는 0행성으로서의 달의 부자연스러움->외계인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인공물일 것이다.0 라는 논거가 조금 비약이 있는것같습니다. 현재 인간이 밝혀낸 물리학이론의 한계때문에 이상해보이는것일수도 있지요. 물론 외계인때문일수도있구요^^ 그렇지만 외계인때문이다. 라고 확정짓기에는 근거가 부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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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2 19:49
    비약이라뇨 ㅎㅎㅎ 그럼 자연물이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자연물이라는 가설일때 과학적 모순이 많고, 인공물이라는 가설일때 과학적 모순이 적으면 인공물로 해석하는게 과학하는 자세입니다. 어떤 사막한가운데에 갔는데... 가로세로 100미터에 높이 10미터의 거대한 정사각형의 구조물이 보이면... 자연물로 볼까요? 인공물로 볼까요? 그정도로 현재 달이 보이는 천체물리학적인 현상은 인공적이랍니다. 예전에 딴지일보에도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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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레비 2011.12.12 20:27
    707님 의견이 굉장히 흥미롭군요. 지구를 물인가 둘러쌓여있다는 이야기는 아주 예전에 들은것 같은데,
    얼음막이 파괴되었다는것도 제가 들은이야기와 비슷한거같아요

    이러한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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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3 01:00
    포톤벨트와 일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언급된 내용입니다. 과거 6인류문명시절까지는 얼음보호막이 있어서 우주유해방사선으로 부터 지구생명체가 보호되어서... 구약성경에 언급된 므두셀라가 9백 몇살을 살았고, 그러한 이야기들이 가능했답니다. 그 당시는 평균수명이 1000살정도였는데... 6인류문명권내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얼음보호막을 유지하던 사원이 파괴되면서 그것이 녹으면서 40여일간 비가 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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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 2011.12.13 00:03
    역시나 저는 달이 외계 문명체가 끌어놓은 위성은 아닌것 같습니다 크크. 태오리스트라는 말이 기분나쁘셨나요;;; 테러리스트처럼 부정적인 뜻이 아닙니다. 글을 읽어보면서 제가 느낀것은 감정이 조금 상하신것 같은데. 당혹스럽습니다. 707 님 팬인데 난감하군요. 그게 아니였다면 다행이구요. 저 또한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http://diarix.tistory.com/489 비과학상식이라고 이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분이 운영하시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이곳도 들러 보셨으면 합니다. 생명체의 존제는 고정관념의 틀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수도 있다고 합니다. 플라즈마 형태로 태양속에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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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3 00:52
    하울님...저는 감정이 상한게 아닙니다. 진짜입니다. 다만... 저는 두가지 논점을 제시했는데... 논점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반론을 제기하지 않으셔서 그게 아쉽다는 것입니다. 물질계에서 플라즈마형태는 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물질의 존재형태를 말하는 것인데... 플라즈마형태로 태양속에 존재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우주적 차원에서는 물질계를 넘어선 4차원 에너지차원에서 존재하는 외계생명체들도 많다는 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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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 2011.12.13 00:56
    그리고 제가 읽어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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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보이 2011.12.13 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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