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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2009.09.21 11:02

Be the pua 19 - Opening [홍대] 上

조회 수 584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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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구와 팀을 이뤄 무알콜 메이드에 도전하고 있는 하울입니다

금요일 출격에서는

픽업 해오는 친구가 어프로치에 성공하지 못하여 최초로 그냥있다간 날이였고

실력보다는 악운이 크게 작용했던 날이였습니다

처음 들어간 쪽은 둘다 남친이 있었고 반대편 테이블은 남자가 루틴을 들고 어프로치 하는것을 즐기는

마교걸 이였습니다..     정말 갖가지 사람들이 다들어오더군요  마술하는사람, 다이렉트로 옆에 앉는사람

힙합뚱보 등등... 관전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엄청난 와꾸를 자랑하는 장군께서 접수 하셨는대

사실;;; 여자는 지나다니는 행인 처럼 평범한 분이였지만   워낙 술집안에서는 2set이 귀하고 여자가 적은지라

늑대들이 몰려오는것이지요.. 이른바 남탕현상이라고 할까요... ^^:;; 실제 hb가 낮은 여성이  공주 대접 받으면서 온갖쇼를 구경합니다



다음날 재도전 했습니다

로드뒤 메뚜기라는 정석 태크를 나름 구축했고 반복하면서 점차적으로 노하우를 쌓는것이 목표입니다

친구의 경우 잘못된 선구안과 변수만 작용하지 않는다면 100%를 자랑하는 픽업 능력을 보유 하고 있었고

저같은 경우는 이제막 다이렉트에서 인다이렉트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제가 내일 소개팅 나가는대 스타일좀 봐주시겠어요?"

이러한 오픈으로 이야기를 했고  도저히 다음으로 전환이 안됩니다...  할말이 없다고나 할까;;;;

뇌가 온통 다이렉트로 가득차있어서 뭐 다른말이 생각이 안납니다

갑자기 일상적인 말로 넘어가도  명분 x 어색o 의 상황..

친구는 루틴의 비율이 많긴하지만 전환시 명분이 딱딱 떨어져서 대화가 매끄럽게 진행이 될수 있었구요...

저는 이러한 병목 현상들을  소개팅 오픈외에  몇가지 것들을 추가하고 인다이렉트 고수에게 물어봐서 1단계 래밸의 수련법을
확보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친구가 메이드 픽업을 해왔는대  여자들이 민증을 가져오지 않아 술집에서 ㅤㅉㅗㅈ겨나고
노상태크로 전환하였는대 여자의 어머니가 전화를 걸러 오는 바람에 방생했습니다
친구는 티켓신공으로 명분 제시하고 엡터를 기약했으며
이때저는 사부에게 배운 대화법으로 한단계 진보한 대화가 가능해졌으나

결정적인 문제가 들어나게 되었죠...

어트렉션 단계에서 컴포트 적인 대화를 하는것이 였습니다

이날 피드백 내용을 정리하여 다음에 개선하도록 방향을 잡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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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초반과 중후반은 확실히 다르다

   다음가짐을 다르게 해야 한다

   잘해보려는 마음은 깨끗하게 지워 버리자

   재미와 유머에 출력을 설정해야 한다


2.초반에 c 단계와 s 단계까지 염두해 두니까

   a가 안풀리는것이다 . 마음을 비우고 우선 a 단계부터 익히자.

 

3.순수하게 난 예능인이다.. 웃기는것을 생각해가면서 이야기 하자

   난 개그맨 준비생이다  ,사람들을 만나며 말빨투어

   자신을 버리고 해보려는 마음을 버리고 순수하게 사람들을 즐겁게 하자.

   예능 모니터링을 한다
















  • ?
    슬픈날들 2009.09.22 01:05
    보는사람까지 피드백을 주시는것같아요

    하울님글을 매일 보게 되내여^^ 동기부여할때
  • ?
    브라운아이즈11 2009.09.22 18:44
    ㅋㅋ 마지막에 정리된 피드백...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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