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토론을 위한 글입니다. 덧글로 토론을 하시거나 다른 관점을 제시하셔도 무방합니다.
회원님들에 대한 공격을 하고자 함이 아니고 관점을 나누자는 의도입니다.
http://cafe.naver.com/pualifestyle/111877
위글에 대해서도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글에서 준님과 저를 언급하셔서 저도 입장정리를 하겠습니다.
기분이 언짢지는 않고 즐겁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토론과 논리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글 하나올려서 카페매니저와 칼럼니스트가 영향을 받고 글을 쓰게 만드신점은...
님이 프레임싸움에서 이기신 겁니다. 영향준사람이 영향받은 사람을 이기거니깐요. 축하드립니다.
1. 먼저 저는 일개 회원입니다.
저는 IMF회원등급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칼럼니스트"이긴 합니다만 중립입니다.
운영진이 아니고 이익관계가 없습니다. 또한 제가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준님을 변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은 공지사항도 IMF측공식입장도 아닌 일개 회원자격으로서 쓴 글입니다.
저는 항상 세상을 볼때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는 현실주의자인 realist적 관점을 추구합니다.
2. 연애에 대해 고민하러온 모임에서 성공모임공지는 부적합하다???
매우 적합합니다. 픽업의 한 축인 S-value에 대한 모임만드는게 뭐가 잘못입니까?
픽업의 기본공식이 대다수의 남성은 여성의 R-value를 기본으로 S-value까지 추구하고,
대다수의 여성은 남성을 볼때, S-value를 기본으로 R-value까지를 봅니다.
S-value모임만드는게 위화감조성아닙니다.
트레이너들이 MLTR자랑하거나 홈런필레올린다고해서 위화감조성이 될 수 없듯이...
픽업사이트에서 S-value모임만드는게 위화감조성이 될 어떤 논리적인 이유도 없습니다.
픽업이 추구할 가치에도 S-value도 있으니깐요
만약 이 사이트가 고교동창모임사이트인데 sky대 모임을 따로만들면 모임취지와 어긋나겠죠.
동창끼리의 화합을 다져야하는 자리에서 편가르기한거니깐요.
3. 만약에 공지에 "마포구소모임"을 만든다고 공지를 올렸어도 위화감조성이 되었을까요?
"마포구거주"라는 아이템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아마도 어떤 감정도 올라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공모임"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마도 어떤 감정도 올라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은 그것을 이룰수 없을 거라는 자아상이 내면에 강하면...
그것에 대한 거부감도 강해집니다.
4. 인간은 자신의 잠재의식과 내면에 어떤 자아상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감정적 에너지 반응이 올라옵니다.
저도 트레이너들이 홈런필레올리면 내면에서 두가지 반응이 동시에 올라옵니다.
1번반응 "에이 짜증나. 째들은 지 할일도 안하고 맨날 필드에서 노니깐 저러지..."
2번반응 "부럽다. 나도 노력하면 언젠가 저렇게 될거야"
1번반응보다는 2번을 선택하려고 항상 수련중입니다.
제가 정말로 픽업실력이 올라가서 저의 내면에 "나는 실력있는 PUA다"라는 자아상이 확립되는날...
1번반응은 올라오지 않을 겁니다.
현재 저는 "나는 아직 실력이 모자란 PUA다"라는 자아상이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내면에 자기 스스로 자신감이 있다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누가 어떤 자랑을 할지라도 "음. 그렇군. 나도 한번 해봐야겠는걸"하고 편안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어떤 이가 코엑스아쿠아리움다녀왔다고 하면 감정이 올라오진 않습니다. 나도 갈수 있으니깐...
호화유람선여행으로 세계일주했다면 감정이 올라올수 있습니다. 내가 가질수 없는 거라고 믿으니깐...
의식수준이 높아져서, 잠재의식의 자아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외보의 어떤 자극에도 감정적인 동요가 줄어듭니다.
저는 성공에 대한 자아상은 많이 자유로운 상태이지만 픽업에 대해서는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픽업이든 성공이든 취미생활이든 뭐든 열심히 해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되기를 추구하는것...
인간의 생존이유, 환생해서 태어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모든것에서 자유로워지는 날 윤회가 종료되며,
물질몸을 가지지 않게 될겁니다. 그 자유를 얻기위해서는 고통을 이겨내야하고 그 과정에서 영혼은 성장합니다.
6. 님께서 마지막에 쓴 그 문장이 본인의 내면세계, 즉 잠재의식의 뿌리깊은 신념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빌어먹을 2차대전이나 대공황을 겪진 않았어, 하지만 재벌놈들 접시나 닦아주며 나도 열심히 살면
언젠가 저 자리에 오를수 있을꺼란 마약속에서 살아가고 있지..."
님은 지금 그러한 부정적인 신념 즉 사념에너지가 인생에 그대로 펼쳐지고 있을 겁니다.
다른 신념을 선택하시면 다른 인생이 펼쳐지실 것입니다. 부디 새로운 신념을 선택하시길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잠재의식의 재프로그래밍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저도 많은 돈을 쏟아붓고 내면성찰하고 자기계발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어려서 아버지가 없이 어머니혼자서 저와 제 여동생을 키워서 딱히 큰 부를 누려보지는 못했지만, 지금도 큰 부를 누리지는 못하고 빚갚느라 바쁘지만, 하고싶은 일은 좀 하면서 살뿐입니다.
저의 신념은 이러합니다.
"제가 평범한 집에 태어나서 감사합니다. 악조건은 발전을 낳는다고... 앞으로 더 행복해질 여지가 많으니깐요.
나의 존재가 나의 현실보다 더 크다고 믿고 있기에... 시간이 걸릴뿐 언젠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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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orld is reflection of me. 이 세상은 나의 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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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 남과의 비교가 아니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어떻게 바꿀지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럴려면 긍정적인 신념을 선택해야합니다.
여담입니다만... 현재 지구상황은 많이 힘듭니다. 여러분은 현재 우리 은하계에서 가장 힘든 삶을 사는 것입니다.
2012년이후 지구집단의식자체가 바뀌면 물질문명과 자본주의가 끝나면... 좀더 삶이 편해지실겁니다. 얼마 안남았군요.
거기에서 제가 2%로에 들어갈만하게 뭐가 있을까 부터 찾았지만 키가 될까? 정도 말고는 없내요,.
하지만 나도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로가 또하나의 목표가 될수도 있는데 그기회조차 사라져 버려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