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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Postscript of lecture)

 

 

 

※ 주의 : 다음 사항들을 지키지 않으면 사전통보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제목은 반드시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강좌명 : 상세제목"으로 통일해주시기 바랍니다.

      ex.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IMF공식세미나 : 인생의 전환점을 찾다!"

    2. 태그달기에 '픽업아티스트'를 반드시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 관련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반드시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4. 공개설정은 가급적 "전체공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5. 타 강사/교재/업체/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은 자삭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좌명]

제 2회 슈퍼쥬니어 세미나

 

[수강일자]

2011/4/3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0/ 미대생 (섬유디자인)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0 (OTL)

 

[자세한 후기] ※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우선, 저 자신은 픽업이라는 것을 추상적인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뼛 속 까지 AFC라는 말 모두 들어보셨고, 공감 가는 부분도 있으실 겁니다.

픽업이라는 걸 처음 접한 그 순간조차, 나같은 놈은 해내지 못할거야. 결국엔 저 사람들 모두 잘 생겼을거야. 하는 자기 합리화와 같은 헛 짓거리를 하더군요.

 

만약에, 저가 그 헛 짓을 지금까지 하고 있었다면, 여기 있지 않을 겁니다.

어느 순간, 저는 저에게 스스로 자문하게 되더군요.

지금 나에 이 찌질한 몰골이 내가 원하던 인생일까?

아니었습니다. 전혀 아니었죠. 저가 미술을 뼈빠지게 전공해서 얻고 싶었던건, 좀더 멋진 이미지였습니다.

 대학에 오면 무언가 바뀔 수 있다고 합리화 시키면서 저에 커뮤니케이션을 스스로 가두고 깎아내려갔던 것이지요.

정크성이 짙은 지식들을 아무 생각 없이 흡수하고, 아무 이유없이 그림을 휘갈겨가며 저 자신을 가두어 놓은것입니다.

 

저는 픽업을 익히면서 저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었고, 그 첫 번째 선택은 슈퍼쥬니어 강의였습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4명의 강사가 차례대로 자신의 신념이나 그런것을 설명 하는 이 강의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IMFGLC 트레이너님의 강의에서는 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도 AFC였고, (본인은 AFC도 못됐다고는 하지만) 저는 아직 시도도 못해본 AFC 입니다.

하지만 PUA 로서 저를 가르치고 있고, 저는 예비 PUA 로서 그 강의를 듣고 나서의 감정을 쓰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재밌지 않습니까? 트레이너 분 조차도 네츄럴이 아닌 AFC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색은 모두 다르지만, 그들도 AFC 였고,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에게 투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나도 될 수 있다! 라는 점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변화라는 주제에서 강의 해주신 점은 저에게 변화해야하는 이유와, 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IMFGLC 트레이너님의 이미지는 강하고, 이너게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저 자신이 추구하는 픽업 스타일과는 다르지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추구하는 점은 달라도, IMFGLC 트레이너님의 장점은 굉장하더군요.

 

그리고 에르메스님의 강의.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해야 하는 이유는 알겠습니다.

저가 추구하는 픽업에 이미지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트레이너 분이었습니다.

여성은 논리적이기 보단 감성적입니다.

그것이 남성과의 차이이며, 우리는 그 차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를 이용해야(?)합니다.

논리적인 서술은 남성끼리 해야하는 것이고, 여성은 감성적인 묘사로 마음을 녹여야겠지요.

에르메스님이 해주신 AFC 로서의 생각은 공감이 너무 가서 저 자신이 싫었습니다만 ㅋ

스타일 코치에서 '어께를 피고 운동으로 팔과 가슴을 키워라! 운동은 장기적으로 힘들지만, 그것에 대한 결과는 굉장할 것이다' 라고 해주신 말은 뼛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것은 체중을 빼나가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자기 관리를 위해 해야만 하는겁니다.

 

'시인이 되라! 감성적이 되라!'

 

 

3, 4 번째 강의 하셨던 제이슨본님이나 자룡님은 조금 강의에 대해 손해를 보신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기에 저희 수강생 모두가 너무 지쳐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잡설은 넘어가고,  제이슨본님의 AA 깨는 최고의 방법! 이것은 수강생들만의 비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ㅋ(?)

 

이렇게 굉장하고 훌륭한 방법론은 살면서 본적이 없습니다.

직접 필드로 나가서 깨지고 오겠습니다. (어이쿠 말해버렸네요)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제이슨본님에 목소리가 작았고, 영상 도중에 영상 소리에 목소리가 묻히시는 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1:1 혹은 2:2 미드게임에서 여성에게 전달하실때면 이 목소리에 집중하기 위해 귀를 귀울이는 HB가 보이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30대 PUA 자룡님! 굉장히 젠틀 해보이시고 댄디 해 보이시는 인상이었습니다.

과연 저런 분이 HB 앞에서 neg를 던지실까 하는 의문도 생길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 속에서 던지는 neg가 HB에게 좀더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다가가시는거겠지요!

 

미드 게임에 대한 강의는 뼈대로서 강하게 자리잡고, 이제는 경험이라는 살을 붙일 시간 같습니다.

 

 

ps1. 4분의 강의를 듣기에 한분당 1시간 반은 너무 적은 시간이었어요 ㅠ

 

[픽업아티스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 (ex. "내가 생각하는 픽업아티스트란..")

 

픽업아티스트는 여자를 꼬시는 사람이 아닌, 자신의 매력을 기르는 사람이고,

그 매력을 증명하는것은 주위의 HB들이다.

 

[픽업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각오] (ex. "~~한 픽업아티스트가 되겠다.")

 

이제는 깨질 때입니다. 경험할때입니다.

 

아직 경험이 적습니다. 아직 어프로치 경험이 없으시거나 적으신분 끼리 연락하면서 서로의 실력을 증진 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로 연락해서 AFC 끼리 PUA를 추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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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max 2011.04.04 00:06
    같은 미대 출신이라 반갑네요. 학교도 좋은 필드가 될수있을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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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과류 2011.04.04 00:13
    저는 일부러 픽업을 접한 뒤에도 학교선 찌질하게 다닙니다 ㅋ
    변신할때는 필드로 나갈때 뿐입니다 미대 상식은 은근쓸만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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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수걸이 2011.04.04 09:45
    첫단추를 잘 끼우신듯..ㅎ 앞으로 좋은 경험 쌓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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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스 2011.04.05 09:46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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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힐프로스트 2011.04.09 11:11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 것으로 보이내요^^ 화이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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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A 2011.10.27 07:39
    게시글을 컨텐츠 복원 신청 게시판에서 옮겨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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