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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터 수강후기 .
이리저리 카페에서 매일 눈팅만 하다가 AA가 극심한 나는 20대 가 가기전에 조금의 일탈을 강행해보기로하였다
여자와의 대화 뿐 아니라 모든 사람과의 1 : 1 간의 만남이 어색한 사람이다 .
이러한것이 픽업 을 배움으로써 픽업안에서 사람과의 대화를 이끌어갈수있는 주제와 어떻게 말을 해야할것인가의 고민을 하
던도중 마스터 트레이너 쇼팽의 커뮤니케이터 라는 강좌의 광고를 보게 되었다
다른 문구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한마디의 문장이 나를 커뮤니케이터 수강신청 을 하게 되었다
쇼팽 : 첫 만남에서 부터 F클로즈 까지의 모든 말을 정리 해놓았다 당신은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된다
마치 군입대 할때 복무신조 같지 않은가 외우려 하지않았다 수강 한지 2주 밖에 되지않았고 직장으로 인하여
수강후에 강의자료를 눈으로 대충 한번 본적 밖엔없다 하지만 이강좌의 놀라운점은 강의 내용뿐 아니라
사후 관리 에 있다 . 커뮤니 케이터 1기 부터 7기 까지 의 모든사람이 카톡방에 모여 서로의 피드백과 소셜을 형성하고
대화 에 참여하지않아도 다른 수강생들이 올리는 글들로 이런 상황 저런상황을 직접 경험하지않아도 이미지 트레이닝이
되는 효과가 있다 . 마치 삼성 전자제품을 평생 무료 AS 받는 것같다
강좌를 듣고 체득화 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같지만 듣기전과 듣고 난후의 마음가짐. 이너 등등 예전과는 달라진 나를 만날수었엇다
FR 나이트게임 생에 첫 홈런 3F 가 나온날~
흠 .. 내가 필레를 작성하게 될줄이야 . 2주만에 . 놀랍군요
우선 생에 첫 홈 런 이 나왔습니다. 20대 후반으로 3번의 연애 경험이있지만 24~6 정도 까지 술집에서 메이드 잡고 논적은
많았는데 항상 술만 먹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상황발생 ! 된장 . 같이 달리던 놈은 슈퍼 내츄럴이다 홈런잘친다.
말이 딴대로 새네요 이런이런 . . .
2013.10.19
커뮤니케이터 7기 3명이 나이트게임을 하기로 하였다 여기서 총 4명이 달려야하는데 1명의 빈자리가 발생
우리의 마스터 쇼팽 이 1명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 멋있다 ! .
나는 들뜬 마음을 가지고 1시간이 넘게 지하철을 타고 나이트 로 향하였다
3명이 모여 담배를 피몀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 편의점앞에서 쇼팽을 기다리는데 배가 고프다.
오늘의 결심 . 실천사항 2가지를 마음으로 정하였다
1. 무조껀 오늘은 모텔에가서 잠을 자겠다 . 새가되어도. . .
2. 짜장면을 먹고 가겠다 . ( 편의점앞에 짜장면집이 있는데 짜장면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였다. )
드디어 고대하던 입장 7년만의 나이트 참 어색하다 .
순간 기분이 급다운되면서 룸이 어색해 지기 시작했다 .
쇼팽의 tip : 우리는 돈내고 놀러온거다 편하게 생각해라 놀 자 !
그래 우리가 이상한짖 하러온것은 아니다 범죄가 아니다 .
섬세한 자리배치와 함께 모두 착석 오늘의 달림 마음가짐을 다잡으며 서로 를 위한 축배를 들었다 .
부킹 시작하겠습니다 !
헐 무섭다.
하지만 난 놀러 온것이다 다른생각없이 첫번째 파트너와 미드게임을 시작
두번째 파트너와 미드게임 시작.
세번째 부킹녀 상태가 메롱이다 . 앉아서 담배만 피고 말을 걸지 않았다.
알아서 나가는 우리 부킹녀 고맙다 !!
오늘의 홈런녀 등장 두둥!
음... 내스탈이 아니다. . . 그래도 나는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그래 경험이다 이런저런모든 사람을 경험해봐야한다.
1분간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
눈에 담배연기가 계속 들어가서 눈만 비비고 있엇다 하지만 HB 는 떠나지않았고 나에게 IOI 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ioi 가 보이지 않는다 그냥 느껴질뿐
남들 눈엔 보이는데 왜 내눈엔 안보이는거냐 !!
백곰 : 안녕하세요 ?
HB : 안녕하세요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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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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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이런저런 정보 케취 술집에서 일하는데 오늘 일을 제끼고 친구랑 나이트에 왔단다 .
다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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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로 대단한 말은 하지않았다
그냥 잘들어주고 백트레킹 해주고 나는 백트레킹을 말로 하지않는다 잘안된다 ..;; 아이컨택을 유지하면서 미소와 끄덕끄덕
이것만으로도 2시간이 지났다.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 키노를 타야되는데 . . . 타지않았다 그냥 손잡고 내무릎위에 올려놓고 조물조물 조물조물
손이 이쁘다 . 얼굴보다 더 ! 이제껏 본 손중 제일 이쁜것같다 아무생각없이 손 마사지를 해주었다
HB : 이쪽 손도 ㅎ 시원하다 ㅎ
CT를 건다 . 이 여자 고수인가 .
이제 술도 없고 시간도 늦었다 새벽 4시를 향하고 있엇고
쇼팽이 들어왔다
나는 여기서 중요한 실수를 하게된다 쇼팽이 화장실로 들어간사이 DLV 인지 DHV 인지 모를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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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마스터 쇼팽의 필레에서 등장 할것이다.)
HB: 진짜 ? 설마 ? 에 ~
나 : 진짜야 ㅋㅋㅋ
HB: 아까 부터 내친구 소개 시켜주면 잘어울릴것 같다고 한다
백곰: 친구 불러 ~
HB 가 전화 하여 오라고 하였다 딴 룸에 들어 가있는듯해 보였고 10분정도 후에 왔다
쇼팽 파트너가 더 이쁘다 하지만 나는 내팟이 있지않은가 ?
눈길조차 주지않았다
이제 방에 서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나가지 . 음. .
내팟이 화장실을 가고싶다고한다 .
나 : 갔다와~
HB: 같이가
음... 역바운스인가 .. 이여자 내가 CT 걸때부터 알아봤어 .
화장실앞에서 기다렸다 . 나올때까지 심심하여 옆에 제빙기가 있길레 얼음을 씹어먹고 있엇다 .
헛. 혼자 간다 내가 안보였나보다
HB: 머먹어/
나 : 얼음.
나 : 줄까 ?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를 떠올렸다 .
HB: 어떻게 먹어 ~
그래. 드라마는 드라마로 끝났다 예전엔 여자친구랑 많이 했엇는데 . 첫만남에서 하긴 그른가 ?
스테이지에 사람도없고 음료수나 마시러가자 . 편의점에서 초코우유 를 3개 사서 다시 룸으로 갔고
룸안에는 쇼팽과 쇼팽팟이 있엇다 . 상당히 .. 이상한 자세로 ...
음... ... 뭔가 .... 하고 있는듯한 ... 자세....?
HB의 얼굴이 쇼팽의 무릎과 무릎사이에 기대고 있엇고
룸에서 다시 나와 나는 스테이지가 정말 궁금하여 스테이지갔다오자고 하였고 서로 스테이지 로 향하였다
왼쪽으로 고개 돌려보니 같이온 형이 룸에서 같이있던분과 춤을 추고 있엇다 . ㅎㅎ
어디갔나 했네 ㅋㅋ
스테이지에 사람도없고 피곤하기도하고 술도 취했다 . 들어온 양주 2병중 1병은 내가 다마신것 같았다
바운스를 다시 해야되겟다고 생각하고 나가자고 하였다 .
친구한테 전화를 건다 ... 어.. 어 .. 이러면.. 안되는데.. 음..
(술에 취해서 기억이 잘나지않습니다 ㅠ.ㅠ)
어느세 우리는 함께 밖에 나와있엇고
나는 집이 멀어서 여기서 자고가겟다고 하고 같이 들어가자고 하였다
HB: 내가 왜 가~ ㅎ
나 : 그냥 나 재워주고가면 되자나 ㅎ
HB: 그냥 갈래 ㅎ
나 : 재워주고가 ㅎ
따라온다 ㅎ
모텔입장하던도중에 HB가 넘어져서 발등이 다 까졋다 피가 난다.
방에 들어와서 보니 많이 까졋다
무릎도 아프단다 .. 검은색 타이트한 바지에 구멍이 많이 뚤려있는데 무릎만 안보인다
갑자기 .. 벗는다 헢..
무릎을보니 아무상처도 없다
너무 피곤해서 불을 끄고 혼자 누웠고 아무말없이 HB가 내옆에 누웟다 .
처음 본날 여자와 모텔을 간게 처음이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몰랏는데 잘풀리는 느낌.
옆으로 돌아 누워서 배를 만지다가 K 클 만 하였는데 소리를 낸다
완전한 어둠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가계에 일이있다며 씻고 나간다
씻고 옷을 입는데 허리에 문신이 보인다 ㅎ
나 : 안녕~
HB: 안녕~
다시 잠에 들엇고 1시가 넘어 카톡을 확인하니 다른 팀원 까지 4명중 3F 를 이뤄낸 쾨거가 있엇다 .
우리는 룸안에서 야구동아리 였고 다음날 일어나니 3 홈런 을 달성 하였다 . 만루 홈런이였으면 더 좋았을걸 아쉽다
첫번째 다짐은 달성하였고
두번째 다짐 짜장면을 먹고 집에 왔다.
아직도 술이 안깨서 무슨정신으로 필레를 작성하고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횡설수설 쓴 필레 를 마지막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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