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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아티스트/연애/연애상담/친구만들기/패션/스타일/데이트코스

 

구독후기(Postscript of book)

 

 

 

※ 주의 : 다음 사항들을 지키지 않으면 사전통보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제목은 반드시 "픽업아티스트/구독후기/교재명 : 상세제목"으로 통일해주시기 바랍니다.

      ex. "픽업아티스트/구독후기/EHMethod : 인생의 전환점을 찾다!"

    2. 태그달기에 '픽업아티스트'를 반드시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 관련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반드시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4. 공개설정은 가급적 "전체공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5. 타 강사/교재/업체/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은 자삭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재명] Revelation

 

[구입일자]  4월 10일경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4/군인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6/15

 

[후기] ※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픽업아티스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 (ex. "내가 생각하는 픽업아티스트란..")

 

새롭게 픽업계에 입문하려고 하는 AFC 유우라고 합니다.

첫글로 Revelation에 대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교재중에서 revelation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이단헌트님의 설명글때문이였습니다.

 

'국내의 모든 픽업강사들은 revelation을 가지고 강의를 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라는 구절에 마음을 사로잡혔습니다

 

10만8천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때문에 조금 망설여는 졌지만,'HB들 만나서 술마시고 주말에 모텔가면 사실 10만원 금방인데 이 10만원이 정말 내게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준다면 그다지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에 구입을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책에 대한 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외적인 면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표지 디자인은 그럴듯합니다. 헌데 책의 재본상태, 재질, 퀄리티 등은 매우 엉망입니다.

고등학교때 동네학원가면 재본해서 주는 교제 수준정도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오타도 많습니다.

번역상태는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완벽하진 않구요. (번역체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책 구입한 것을 후회하느냐?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책의 '내용'때문입니다.

 

이 책은 픽업에 대해 귀납적이기 보다 연역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도킨슨의 이론을 토대로 픽업의 기본 가정을 유도하는데,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철학적으로 접근해 놓았다고 할까요.

 

제가 revelation을 읽기 전에 '완벽한 유혹자', 'the game'을 읽었었습니다.

완벽한 유혹자는 너무 방법론적인데 그것이 서양인들의 방법론이라 제가 얻어 갈 수 있는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the game은 반면에 서사적인 줄거리 위주라 재미는 있었지만 이 또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구요.

 

하지만 서양 PUA가 집필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PUA는 '어떻게 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세한 방법보다는 큰 틀을 설명하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접근하는 방법이나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문화적 차이 때문에 동서양이 서로 다를 수 있어도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는 감정의 메커니즘은 국적 나이 불문하고 같은 원리를 따르기에,완벽한 유혹자에서 나오는 사사로운 오프너나 접근 방법은 다른 나라애기같이 느껴졌으면서도 더욱 큰 틀에서 접근하는 revelation의 이야기는 무리없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어졌는데

이 책에서는 픽업의 '핵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입시로 따지자면 '학교 교과서'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론위주이니 만큼 내용이 약간은 난해한 편이고, 아무 생각없이 실전에 적용해 써먹기는 무리가 있겠습니다만, 픽업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한 책이였고

100% 제 것으로 만들때까지 끊없는 복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역시나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였구요.

한국서양의 차이가 그래도 존재하고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러다보니 EH METHOD를 빨리 구입하고 싶네요

절판되서 지금은 구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픽업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각오] (ex. "~~한 픽업아티스트가 되겠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필드로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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