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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밑에 글 중에 클럽에서 만나서 연락을 해오던 여자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고 잠수를 타 버린 경우에 대한 글을 올 렸었는데요..
연락이 어떻게 닿게 되어서 결국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차피 그 여자분 자취하는 쪽에서 잠시 임시로 하는 일이 있어서..
이번주는 계속 그쪽 동네로 출근을 해야 했습니다..
만나기로 한날.. 제가 사정상 일이 늦게 마쳐서 저녁 9시가 다 되어서야 그녀를 만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도 과제가 있다고 해서 그때 쯤에 볼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장소는 대학로 앞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거리에서..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녀: 혹시 흰색 셔츠??
저: 응 맞어 ㅋㅋ 아 너 보인다~~!!
그렇게 클럽에서 만난 이후.. 보름정도의 시간이 지나서 만나게 됏습니다.. 근데 제가 복장이 일하던 복장이라.. 그녀가 조금 부담스러워할까봐 걱정했지만.. 그녀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만나자마자 얘기를 하면서.. 그녀와 저 둘다 저녁은 먹은 상태라 카페를 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얘기를 하면서 애교를 떠는 그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그렇게 30분가량 이야기를 하다가 대학 안을 걷기로 했습니다.. 비가 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굉장히 춥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손도 잡을 수 있었고.. 대학 안에서 버스킹을 하는 분들 근처에서 길거리 공연도 들으면서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가량을 대학교 안에서 걷다가.. 앉아서 쉬다가를 반복하다가 그녀가 너무 떨고 있는 것이 안쓰러워서 같이 대학로 앞에 있는 오락실 노래방을 가게 되었습니다..(노래방은 그녀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해서 ㅜㅜ)
그녀는 자기는 노래를 못하니깐 오빠만 부르라면서.. 자기는 들어주기만 한다고.. 해서 저 혼자 계속 노래를 불렀습니다.. 제가 한참 열창을 하고 있는데.. 그녀가 갑자기 가방에서 펜을 꺼내더니.. 노래방 안에 벽에 뭔가를 적더라구요.. 저랑 그녀의 이름을 적으면서.. 하트를 그리더라구요.. 오늘 날짜랑 시간을 적으면서.. 그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껴안아버렸습니다.. 백허그도 하고.. 계속 손잡고 노래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제 얼굴을 한참 보는데.. 정말 키스하고 싶은 충동이 미친 듯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키스하려는 모션을 취했으나.. 그녀는 싫었는지 그냥 고개를 돌리더라구요 ㅜㅜ
그렇게 한참을 안고 있다가.. 노래 부르다가.. 갑자기 제 손을 잡더니.. 손에 다가 뽀뽀를 해주더라구요.. 제가 원래 그런 스킨쉽에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기분이 되게 이상하더라구요.. 남자라는 동물이 참..
그러다가 한참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팔을 벌리더니 안아 달라는 겁니다.. 그렇게 또 한참을 서로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을 보니 벌써 새벽1시가 넘었더라구요.. 그녀는 자취생이라 통금시간이 없었지만.. 저는 그 다음날 또 이곳에 출근을 해야 했기에.. 그녀가 사는 곳으로 데려다 주고 저는 이 근처 모텔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같이 그녀가 사는 곳으로 가는 길에.. 친절하게도 근처 모텔에 대해 설명해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절대로 자기 사는 곳에 남자는 안데려 간다고.. 그렇게 제가 묵을 모텔 앞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그녀와 헤어지고 근처 모텔을 돌아 다녔습니다만.. 가격대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가격 좀 괜 찮은 곳은 자리가 없다고 하고.. 그렇게 밖에 추위를 떨면서 혼자 있다가.. 갑자기 그녀가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저는 사실 그 제가 일하는 사장님 사무실에서 하루만 신세를 지면 상관없었지만.. 그래서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그녀에게 카톡을 날리고야 말았습니다.( 지금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왜 그랬는지 ㅠㅠ)
저: 00야 오빠가 진짜 만난지 얼마 안되서 이런얘기하면 안되는지 아는데.. 정말 미안한데 하루만 신세를 지면 안되냐ㅜㅜ
그러고 한참 있다가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녀: 안돼 ㅠㅠㅠ 미안해 오빠 ㅜㅜ
그냥 오빠 집에 가서 자면 안돼?? ㅠㅠ
나: 낼 아마 바로 일로 바로 출근을 해야대서.. 그게 좀 힘들거 같다..
걍 아니다 못 들은걸로 해.. 미안해 ㅠㅠ
이렇게 되니까 너무 제 자신이 한 행동이 후회되고 그녀에게 너무 미안한 겁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나 신경쓰지 말고 어여 자라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너 같으면 잠이 오겠냐??.. ㅄ야 !! ㅠㅠ)
그렇게 저는 그녀에게 너무 미안하고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서.. 그냥 이제 그녀가 저한테 실망을 하고.. 이런 사람 만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제 잘못이니깐 이제 그녀랑 모든 연락을 안하기로 맘을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어차피 안지도 얼마 안됐기때문에..더 정이 들기 전에..)
그렇게 사장님 사무실에 신세를 지고 그 담날 또 일을 하다가 카톡을 확인하니.. 그녀에게 카톡이 와 있는겁니다..
그녀: 괜찮아 오빠?? 미안해 오빠 ㅠㅠ
그런 카톡이 와 있는데.. 안 괜찮타고 말을 할 남자가 과연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어제는 오빠가 정말 잘못 한 거니까.. 정말 미안하다고.. 너는 신경쓰지말라고.. 그렇게 카톡을 보내고 그날이 불금이었는데.. 너도 이제 친구들 만나서 놀아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불금에도 열심히 근무를 해야했기에..)
그런데 그녀는.. 그냥 오늘은 혼자 있고 싶어서 안 나갈 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저녁에 근무시간 중에.. 잠시 나와서 그녀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간단한 선물이라도 줘야겠다 싶어서.. 근처에 있는 이니스프리 매장에 가서.. 뭘 사다 줄까 하다가.. 점원에게 물어봤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남자가 뭘 사다주면 감동 받겠느냐고..
그러자 점원은.. 그 여자분이 어떤 화장품을 쓰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립클로즈가 어떻겠냐고 해서.. 바로 점원의 추천대로 립클로즈를 사 들고.. 꼭 그녀에게 그 립클로즈를 주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제 근무시간이 다 끝나갈때 쯤 그녀에게 카톡을 날렸습니다..
저: 오빠 이제 일 다 마쳐간다.. 넌 아직도 방콕해??
10분뒤.....
그녀: 웅ㅋㅋ 오빠 근데 일 마쳤어?
저: 응 이제 마쳤다..
그녀: 오빠 어디야?? 보고싶누..ㅠㅠ
그 카톡을 보자마자 일 마치고 바로 그녀에게 달려갈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지금 학교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시험기간이라.. 집에 있을바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할거라고.. 그래서 우리는 학교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근데 제가 그녀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 때문인지.. 어제만큼 할 말이 생각이 안 나오더라구요..
도서관 앞에서 그냥 손 잡고...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아보였지만.. 제가 미안한 마음때문인지.. 어색한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얼마 있다가.. 그녀는 이제 공부하러 가야댄다 하여.. 보내고 집에 오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애를 정말 좋아하지만.. 내가 애를 계속 만나도 되는 걸까? 아니.. 만날 자격이나 있는 걸까..
아 그러다가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저녁에 산 립클로즈가 아직 그대로 있었습니다.. 깜빡 잊고 못 전해 준거지요.ㅠㅠ
그런 상태로 집에 오는데... 제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보이고.. 그녀에게 연락도 갑자기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공부열심히 하라는 카톡만 날린채.. 그녀가 오는 답장도 이제는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참 웃긴 놈이죠? 저.. 첨에는 그녀 카톡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맘을 졸이고.. 이제는 그녀가 연락이 와도.. 쌩까버리고.. 그렇게 오늘은 쉬는 날인데.. 혼자 폐인처럼 집에 있습니다..
저도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 애를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왜 이러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암튼 너무 혼자 맘속에 담고 있기..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답답함을 풀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조잡하고.. 말이 안되는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정말 뻔치 없는 말이지만.. 실례가 안된다면.. 조언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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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이 표현을 안하시는데 어떻게 여자가 그쪽의 간절한 마음을 알까요?
둘이 술 한 잔 하시면 잘 해결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