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안녕하세요 ㅎㅎ 초보 이기에 더 배우고싶고 더 알아가고싶은 1人입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ㅎ 시작하겠습니다.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할꼐여 길가다가 (그때 비가 오다가 그친상태였음) 하얀스웨터입고 아담한 6.5 HB 발견 후 내가간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프로치 본 : 저기요? HB : 네 ? 본 : 오늘비 언제까지 오는지 알고계신가여? HB : 아녀 잘모르겠는데 ;; 본 : (웃으며) 다름이 아니라 그쪽우연히 봤는데 느낌괜찮아서요 연락처좀 알수있을까요 ? (최대한 정중한 바이브입니다) HB : 아 괜찮아요 ; ( 여자들은 뭐가 그리도 괜찮은지;;) 본 : 이런적 처음이신가요? 그냥 편하게 알고지내고 싶어서 그래요 HB : 아 근데 그쪽 되게 어려보이시네요 군입대도 안하신것같고(지금 전역 2개월 남았습니다.) 본 : 아 저 전역한지 좀 됫구 그냥 편한 누나 동생사이로 지내요 ^^(이놈의 거짓부렁이 .. ㅠㅠ) HB : 아 제가 직장인이고 제가 나이 한참많을것같은데여 ;; 본 : 아 무슨일하시는데여? HB : 영양사요 .. 본 : 아 학교에서요? ㅎㅎ 그냥 편하게 알고지내요 우리^^ HB : (번호겟) 본 : 문자 카톡 전화 3개중 어떤게 좋아요? ( 어디서 본게있어서 써봤어요 ㅎㅎ) HB : 카톡이요 .. 본 : 아그럼 3개다 할꼐요 후 폰게임은 캐주얼 하다가 뜬금없이 HB가 이런말을 합니다 HB : 제대하시구 이쁜친구들 만나고싶어하시는것같은데 또래친구들 만나세요 ^^ 허참 .... 이거 영양안받을려고 했으나 뭐 좀 쇼크받고 거품나올려고 했으나 옆에 픽업좀 아는 친구있어서 도움얻고 본 : 원래 이런식이세요 ? HB : 아뇨 .. 그쪽 나이도 어리신것같구 제가 한참나이 많거든요... 기분 나빴다면 죄송해요 본 : 그냥 우연히 길가다가 그쪽한테 괜찮다라는 느낌받고 말건거구 연락하기 실으시면 말씀하세요 HB : 그냥 친구하고싶은거죠 ? (아 ..아까 친한 누나동생 심었더니 바로 .. 이런 수박..) 본 : 그쪽이나 저나 서로 잘모르잖아요 알아가야죠 ㅎ (나름 흘린거긴한데 ;;) HB : 그래요 그럼 ㅋ 그외 뭐 나이얘기좀 하다가 전화하는게 좋을까 싶어 전화걸었음 본 : 여보세요? HB : 네? 안녕하세요 본 : ㅎㅎ 궁금한게 있어서 전화했어요 HB : 뭐에요 ? 본 : 아까 저 처음봤을때 어떤 느낌이었어요 ? HB : 그냥 아 .. 어리고 전역하고 여자친구 사귀고싶어서 적극적으로 하는구나.. 라구요 본 : ㅎㅎ 그냥 저는 지나가다가 그쪽이 제 스타일이여서 번호물어본거였구 그게 제 진심이에요 ㅎㅎ HB : 아 ... ㅎㅎ 뭐 그런저런 얘기하다가 본 : 혹시 내일 시간되세요? HB : 아 왜요? 될것 같기도 하고 .. 본 : 피자 간단하게 한판 할래요 ? 전 남자라서 피자에대해서 잘모르고 그쪽은 여자라서 저보다 더 잘알거구 전 오랜만에 피자맛좀 볼수 있고 그쪽은 피자 좋아하잖아요 그니까 윈윈 하는거 아닐까요 서로가 HB : 오 ... 그런것 같네요 ㅎㅎ 근데 담주는 안되세요? 본: 아 제가 담주에는 안될것같네요 이번주밖에 ( 부대 복귀해야 되거든 ;;--) HB : 아 .. 그렇구나 본 : 내일 언제쯤 시간되세요? HB : 오후쯤에요 ㅎㅎ 본 : 아 늦잠자시는 편이시구나 ㅎㅎ HB : 네 .. ㅎㅎ 내일 교회도 가야되서요 본 : 아 그럼 몇시에 끝나시는데요? HB: 오후 1시요 본 : 그럼 그때 점심먹지말고 북대로 오세요 ㅎㅎ HB : 네 .. 뭐 .. 그럼 그럴께요 .. 흠 근데 뭐 밥먹는건 좀 뭐하구 카페나 가요 본 : 네 뭐 그럼 전상관없으니까 카페나 가죠 내일 일어나서 연락한번 주세요 HB : 네 .. 조심히 들어가세요 ^^ 여기까지 입니다 ㅎㅎ 매우 허접한거 알고 근데 이 여자분 나이는 상관없구 그냥 진짜 보자마자 여자친구 삼고싶은 스타일 이었습니다 . 저도 ONS 좀 해봤지만 이런 느낌 처음이여서 개념두 있고 일단 내일 만나서 사실 군인이라고 하면서 그냥 누나랑 만나서 얘기한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이었다 이런식으로 말할생각이에요 ㅎㅎ - 관련 이미지 또는 동영상 (직접 촬영/제작한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첨부하실 경우, 2개의 컨텐츠를 올리신 것으로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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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서 질문하고 싶은게 있는데 전역 2개월 남았다고 하면서 기다려달라고 말해볼 참인데 말 그대로 진심어필해서 말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을까요 일단 저쪽은 그냥 동생만나듯이 마음가짐이 그럴것같고 ㅎㅎ 어떻게 하면 LTR과 군대 2개월 기다리게 할수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