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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거의 제대로 사귀어본적없는 소심한 평범남입니다.검색하다가 픽업아티스트 세계를 알게 되었는데..

한동안 용기 내서 술집에서라도 픽업??이라는걸 해보려 술김에라도 술한잔 같이 하시겠냐고 여자분께 말걸어보기도 했습니다.

그게 먹힐리 없겠지만..암튼 현재 상황을 알려 드리면 두명의 hb를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1.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hb입니다.먼 거리에 있어서 아직 만난적도 없습니다.그쪽에서는 제 얼굴도 모르고 저는 얼굴은 카톡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카톡을 보내면 늦더라도 꼬박 답장은 옵니다.전화통화는 두번정도 했구요..크리스 마스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발렌타인데이때 택배로 초콜릿,화이트데이때 졸업선물겸 꽃바구니 작은거 보냈습니다.고맙다고 손편지 한번 받아봤구요..2주정도 뒤에 쉬는날 시간 맞으면 보려고 하니까?오전 근무라고 잠깐 정도는 볼수 있다는 느낌으로 카톡보내길래..아니라고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했죠..

2.타지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알게된 hb입니다.첫번째 hb보다는 근거리에 있지만 역시 근거리는 아닌곳에 있습니다.부킹했으니 당연히 제얼굴은 알고 있구요.한번은 연락 제대로 없길래 안내키시면 연락 안받아주셔도 된다고 했더니..아니라고 바빠서 카톡 보고 나면 까먹어서 못보낸거라고 하더군요..카톡 보내는 횟수는 두 hb 비슷한데 받아주는건 뜨문뜨문 하네요..위 hb보다..화이트 데이때 사탕보내준다니 부담스럽데요..그래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하나 보냈네요..역시 2주뒤에 시간되냐고 물어봤더니..친구들이랑 꽃놀이 간다네요..

질문-1.첫번째 hb는 저를 맘에 있어서 그런건지 그냥 성격이 착해서 받아주는건지 모르겠네요?두번째도 단순히 어장관리 하는건지..그냥 귀찮아 하는 성격인지 모르겠네요?둘다 먼저 연락온적은 없네요..먼저 연락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두명의 심리는 어떤건가요?분석좀 해주세요..

2.저같이 소심한 남이 데이트 할경우..차가 없을경우..데이트 플랜은 어떻게 짜야 하나요?저는 나이가 나이니 만큼..홈런도 좋지만..

그냥 맘이라도 내게 와주길 바라네요..점점 시간이 흐를수록..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들 보면 쉽게 하시던데..저 같은 사람에게는 딴나라 얘기일뿐..데이트 할때 어떻게 해야할지?스토리텔링,시덕션,컴포트??지도좀 부탁 드립니다.제대로 지도해주시는 분께 술이라도 사드리면서 배우고 싶네요..

제대로 된 사람 만나면..딴짓??안하고 살수 있을텐데..초보남 지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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