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에서 어프로치한 hb 키 169cm 점수는 그때당시 제 기준으로 6점정도
시간도 안되고 몸도아프고해서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결전의날이 왔네요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보니 새벽 4시 5시에 문자가 하나씩 왔네요
내용은 대충 떨려서 잠이안온다 한숨도못잤다 니가 실망하면 어떡하지?
뭐이런 ioi 가득한.... 하지만 제 얼굴을 그렇게 자세히 기억을 못했기때문에
'막상만나서 실망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오히려 제가 가지고있는...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큰법인데 .... 이런 모습은 아예 보여주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이쁜짓하면 그럴일은 없어 내여자 아니면 말안하고 그러는거 없으니 걱정마라'
이런식으로해서 좀더 나에게 이쁘게 보여라 는식으로 복선을 좀 깔아뒀습니다.
술좀마시다가 이야기좀나눠보고 당간이 안나올것 같으면 바로 버리고 모임에서 만난 형님들과 조우해서 같이 어프로치나 할 예
정이어서 뭐 그다지 꼭 f로 이끌어야 겠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래서 인지 원래는 머리도 좀 짜르고 준비좀 탄탄히 할려고했으나 귀차니즘 관계로 그냥
이상태에서 머리 왁스좀 칠해주고 입었던 전투복 입고 가야겠습니다.
6시 터미널에서 보기로했는데 여기 광주분들이 그 hb한테 어프로치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럼 즐거운 토요일 재밌게들 달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