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명]
나쁜남자 지침서
[구입일자]
2010. 10 . 9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1 / 학생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1 / 1
[후기]
나는 정말 bnb였다. 정말 쉽고 착한 남자.
정말 나는 여자들에게 모든 것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특히 대화에 있어서 조금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짚지 않고
그냥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쟤는 그렇게 생각하나 보지 라고 생각만 하고 넘겼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았다. 남녀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드러낼 수 있어야 내가 다르게 보일텐데
난 너무 맞추고만 있었다.
또한 의견 차이가 두려웠다.
나와 대립을 하게 되면 기분이 상할까봐.
하지만 내 의견을 기분상하지 않게 어느정도 표명하고
내 생각을 밝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책 들을 읽으면서 좋은 소리만 하던 내가 조금은 쓴 소리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재밌었다.
실제로 혼자서 책에 있는 멘트들을 읊어봤는데 웃겼다;
클럽에서 대화걸었을때 좀 건방지게 구는 애들한테 꼭 써보고 싶다. ' 와 대게 건방지시네 ' ' 연예인이나 모델급 외모 아니면 막 대하는 그런 타입 같네요' 뭐 이런 말들 .. -; 뭐 더 까칠하게 나오면 저 비슷한 반응 좀 더 하다가 ㅃㅃ 하고 자신을 변호 하면은 '괜찮아요. 강한여자도 좋은거 같아요 .처음엔 그냥 건방진 사람처럼 보였는데 착한사람일지도 모르겟네요 "
뭐 이런식으로 대응해보고 싶다.. 밑져야 본전 아닌가 어차피 처음부터 대화를 안하는거보다 저런식으로라도 해보는게.
[앞으로의 각오]
책을 좀 더 반복해서 읽으면서 적용해 나갈 것 이다.
1년 내에 책에 있는 것들을 실습해보고 피드백하면서 나도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pua가 되고 싶다.
아직은 AFC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난 변할 것이고 반드시 이룰 것이다.
p.s . 등업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