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PUA 스나이퍼의 글을 보고나니 제가 에전에 pride jump 강좌를 하면서
사용했던 강의록이 떠오르더군요.
어차피 전 더 업그레이드한 강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올드 버젼의 일부를 발췌하여 보여드립니다.
픽업과 관계던 설명을 첨부해드립니다.
제 1장 자기소개
- 우리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자신만의 고유한 이름이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행위를 굉장히 꺼려하는 것 같다.
이는 한국적 특유의 겸양의 덕이란 미명 아래에 관습적으로 이어져 온 상태인 데다가, 자신감의 부족에 기인한다.
최악인 것은 우리가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을 받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 어떤 공교육 기관에서도
바람직한 자기소개에 대해서 교육하지 않고 있다.
자기소개가 사회생활에서 기본 중의 기본인데 말이다.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것만큼 픽업에서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이 중요한데도 잘 가르치지 않는것 같습니다.
- 자기소개는 어떠한 장소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다.
단, 목욕탕이나 사우나, 화장실 등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는 경우 굉장히 민망하거나 부적절한 상황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상식에 기대어 생각하면 쉽게 이해 가능 -_-)
마찬가지로 픽업도 어떤 장소에서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 자기소개가 늘 조용하고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미련하다.
아니, 솔직히 대다수는 전혀 그런 것조차도 생각하지 않고 산다.
최악이다.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중요한 행위를 이토록 무성의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니.
더구나 픽업을 실행하고 있을때는 청자들은 나에게 무관심하거나 초반에는 비우호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소음이 강하고 관심이 분산된 상태에서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자기소개를 할 수 있겠는가?
간단하다. 소음보다 큰 목소리로, 관심을 기울일 만큼 흥미 있는 자기소개를 하면 된다.
심지어, 조용하고 시선이 당신에게 집중된 상태에서마저도,
당신이 형편없는 자기소개를 한다면 있던 관심조차도 사라져 버린다.
특히 로드나 호프, 클럽이나 나이트라면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 재미있지도 않은 목소리따위 전달될리 없다.
특히나 이것은 강한 DLV이기 때문에 새가 되는 지름길이다.
- 보통 공식석상에서 자기소개시간에 모두 조용하고 나만 바라보고 있다.
정말 사람들이 내 자기소개를 듣고 있을까?
웃기지 마라.
모두들 그저 [예의상] 듣는 척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란 본래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게 되어 있다.
단지 사회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조금 자신의 행동을 예의에 맞게 포장해둘 뿐이다.
그렇지 않아도 관심도 없는데 분위기 때문에 쳐다보고 있는데, 형편없는 자기소개를 통해서 더욱 관심을 떨어트리니 최악이다. 그런 행위는 대중들이 바닥으로 시선을 돌리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등 주의력을 더욱 분산시켜 버릴 것이다.
픽업도 비슷합니다. 여러사람이 아니라 소수 또는 한사람으로 바뀌었을 뿐 전혀 다를바 없습니다.
상대방은 그저 [예의상] 소개를 듣고 있는데(심지어 그 예의를 지키지도 않을수도 있는데)
당신이 형편없게 소개함으로서 더더욱 상대방을 무관심하게 만들어버립니다.
- 결국은 무엇이냐? 관심이 가는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시겠지요?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
결론 : 자기소개에 따라 당신은 DHV를 할수도 DLV를 할수도 있다.
재밌는건 내가 살면서 본 사람들의 80% 이상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스스로 DLV를 한다.
분명 자기소개시간은 DHV를 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인데도....
자기소개의 요소
1. Visual
당신이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면. 그 자체가 강한 자기소개가 된다.
사람들은 이름은 모르더라도, 당신이란 존재가 각인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당신의 이름을 쉽게 기억하게 되어 있다.
당신이 평범하게 생겼다면? 걱정마라 Body Language는 언어보다 강력하다.
-설명이 필요할까요? 스타일과 Body language의 중요성은 IMF 전반에 걸쳐서 이야기됩니다.
2. Voice
당신은 살아가면서 개미 발자국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의 자기소개 역시 그러하다면 누구도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목소리 톤 역시도 굉장히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라] 톤이 표준이지만, 개성을 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ex. 고위직에 있는 사람인 경우는 굵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을 선호한다.
-목소리 및 억양도 당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작은 목소리가 개성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그따위 개성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목소리를 키워야 합니다.
만일 소리는 큰데, 듣기가 거북하다면 노력해거 얼마든지 바꿀수 있습니다(박경림도 해냈습니다)
3. Name
당신의 자기소개에 이름을 똑바로 발음하지 않는 행위는 최악이다.
형편없는 자기소개가 됨은 물론, 이름을 지어주신 부모님을 모독하는 짓이다.
자기 이름은 성과 이름 사이는 뛰어서, 이름 음절은 이어서 발음하되, 모든 음절은
또박또박 알아듣기 쉽게 말해야 한다.
-말을 흐리는 것은 자신감의 부족을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특히 자기 이름을 말할때 목소리가 흐려진다는 것은 마치 자신의 존재 자체가 부끄럽다
내지는 난 뭐가 모자라다는 뜻밖에 안됩니다.
4. Decorate
자기소개에 ‘나의 이름은 XXX입니다. ‘는 당신이 굉장히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면
큰 효과가 없다. 자신의 이름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해야 한다.
-여기에 억양을 통한 강조, 약간의 사투리를 일부러 삽입하여 재밌게 한다던지 하는 방안들이 있습니다.
ex1. 아아아안~녕하십니까? 저는 IMF의 혁신을 주도하는 남자 [이~~노베이토~] 입니다.(하이 에너지)
ex2. 이노이노 이노이노~ ㅋㅋㅋㅋㅋ 어감만으로도 코믹한 남자 [이노베이토] 입니뎌~.(코믹)
ex3.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는 오늘 이자리의 분위기를 여러분과 함께 책임져갈 [이노베이터]입니다.(점잖은 버젼)
5. Speed
자기소개는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이 이곳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소개를 해보라.
그때 나오는 말 속도가 가장 적당하다.
결론 : 자기소개는 하기따라 DHV이고 DLV이기도 하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